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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 2025 일본 국제식품전시회에서 기업단체관 운영
- 사진/이천시청 제공 이천시(시장 김경희)는 지난 7월 9일부터 11일까지 일본 도쿄 빅사이트 전시장에서 열린 ‘2025 일본 국제식품전시회(JFEX)’에 이천 관내 식품업체들이 참가해 단체관을 운영하고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일본 국제식품전시회(JFEX)는 가공식품, 음료, 주류, 프리미엄 식품을 중심으로 한 비투비(B2B) 전문 전시회로, 올해에는 전 세계 21개국 400여 개 기업이 참가했다. 특히 한식(K-Food)에 관심이 높아지면서 대형 식품업체와 다양한 유통채널 관계자들이 참여해 한국 식품기업들과의 상담이 활발히 이루어졌다. 이천시 참가 기업들은 이번 전시회에서 총 261건, 약 693만 달러 규모의 수출 상담을 진행했으며, 이 중 233만 달러 상당의 계약을 추진 중이다. 이번 단체관에는 이천시 관내 8개 식품업체가 참여했으며, 시에서는 부스 임차비와 운송료, 바이어 사전 매칭, 통역 지원, 사후관리 등 종합적인 지원을 제공했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기업들이 더 많이 해외시장에 진출을 할 수 있도록 올해 추경예산에서 예산을 두 배로 증액하여 전시회를 철저히 준비했는데, 참여기업들의 만족도가 높고, 좋은 성과까지 나와 매우 기쁘다”라며 “내년에도 일본 국제식품전시회(JFEX) 못지않은 기업맞춤형 해외전시회를 선정해 기업들이 더 많이 참가하여 이천을 알릴 수 있는 이천시 기업단체관을 운영할 계획이며 중소기업의 해외 진출 지원을 꾸준히 확대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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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 2025 일본 국제식품전시회에서 기업단체관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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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카데미극장 시민 24인에 대해 총 5년 10개월의 징역형, 벌금형 총 4500만 원 구형,
- 아카데미극장 지키려던 시민 24인 징역·벌금 구형… 공권력의 폭력 규탄 시민의 문화유산 보존활동에 형사처벌… 원주시 행정의 반민주적 폭주 시민 저항 형사처벌로 보복… 공공성·민주주의 훼손하는 원주시 행정 춘천지방법원 원주지원 앞에서 ‘아카데미극장 시민 24인에 대한 형사처벌 규탄’ 기자회견이 열렸다. 사진/ 아카데미의 친구들 제공 이날 기자회견은 검찰이 원주 아카데미극장을 보존하려 나섰던 시민 24인에게 총 4,500만 원의 벌금형과 5년 10개월의 징역형을 구형한 데 대한 시민사회의 깊은 우려와 비판을 전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2023년, 원강수 원주시장은 국가가 보존을 권고하며 지원한 39억 원의 국도비를 반납하고, ‘주차난 해소와 전통시장 활성화’라는 명분 아래 60년의 지역 문화유산인 아카데미극장을 철거했다. 당시 원주시는 시민들의 협의 요구와 공론화를 철저히 외면했고, 극장 보존을 위해 모인 시민들은 결국 공권력에 의해 철거를 지켜봐야 했다. 특히 원주시는 이를 비판하고 저항한 시민들을 ‘업무방해’, ‘건조물침입’ 등의 죄목으로 고발하며 형사처벌로 내몰았다. 시민들은 비폭력적으로 문화유산 보존의 뜻을 밝혔을 뿐인데도, 그 대가로 가혹한 형사처벌과 민사상 책임의 위협에 직면해 있다. 아카데미의 친구들은 기자회견을 통해 “원주시의 비민주적이고 반문화적인 행정이 결국 시민을 범죄자로 몰고 있다”며 “문화공간 보존을 위한 정당한 시민행동이 범죄가 될 수 없다”고 강하게 비판했다. 또한 “시민의 집회의 자유, 표현의 자유를 억압하는 원주시의 행정 폭력에 맞서 끝까지 싸울 것”이라고 밝혔다. 이들은 “철거 이후, 원주시가 약속했던 기록물 보존과 자료 공개는 끝내 지켜지지 않았고, 현재 극장이 있던 자리에 남은 것은 초라한 공연장뿐”이라며 “이 모든 과정에서 행정의 책임은 사라지고, 오직 시민만이 재판과 벌금, 징역의 위협을 받고 있다”고 규탄했다. 아카데미의 친구들은 재판부를 향해 다음과 같이 촉구했다. “재판을 통해 시민의 집회의 자유와 표현의 자유가 정당하게 보호받아야 하며, 시민의 문화유산 보존 활동이 형사처벌 대상이 아님을 확인해달라. 재판부의 정의로운 판결을 기대한다.” 또한 원주 시민들에게도 함께 연대해줄 것을 호소하며, “시장에게는 임기가 있지만 시민에게는 한계가 없다. 시민의 권리와 지역의 문화를 지키기 위해 끝까지 싸울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w2322q12aq1q`1` 한편, 이날 기자회견을 주최한 ‘아카데미의 친구들’은 철거된 아카데미극장을 대체할 새로운 문화공간과 공공성을 복원하기 위해 활동하고 있는 시민단체로, 앞으로도 원주시의 반문화적 행정에 맞서 지속적인 대응과 연대를 이어갈 계획임을 밝혔다. [기자회견문] 아카데미극장 시민 24인에 대해 총 5년 10개월의 징역형, 벌금형 총 4500만 원 구형, 지역 문화유산을 지키기 위해 헌신한 시민의 목소리를 들어주십시오. 오늘 열린 공판에서 검찰은 아카데미극장을 지키기 위해 나섰던 시민 18인에게 총 4,500만 원의 벌금형을, 나머지 6인에게는 총 70개월, 무려 5년 10개월의 징역형을 구형했습니다. 지난 2023년, 원강수 시장은 국가에서 아카데미극장을 보존하라며 지원했던 39억의 국도비를 반납하고 ‘주차난 해소와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개발’이라는 달콤한 명분으로 60년의 시간을 지닌 아카데미극장을 무너뜨렸습니다. 원강수 시장은 시민의 선택으로 시장이 되자마자, 지역의 문화정책을 전면 뒤집고 해체시켰으며, 이에 반대하는 시민들의 목소리를 억눌렀습니다. 지역 문화공간을 지키기 위한 시민들의 정당한 행동을 ‘범죄’로 만들고, 저항을 형사처벌로 되갚으며 전형적인 공권력의 폭력을 자행했습니다. 원주시 행정은 갈등을 조정해야 할 책임을 방기한 채, 비판의 목소리를 억압하고 있습니다. 시민의 정당한 목소리를 ‘업무방해’, ‘건조물침입’이라는 범죄로 뒤집어 씌우며 자신들이 만든 갈등의 책임을 시민에게 떠넘겼습니다. 시민을 상대로 ‘엄벌’을 요구하는 모습은 원주시 행정의 태도를 명확히 보여주는 상징적 장면입니다. 지난 2년간 원주시의 행정은 말뿐이었고, 약속은 번번이 무시되었습니다. 극장 철거 당시, 자료와 물품을 안전한 장소에 보관하고 시민에게 공개하겠다던 마지막 약속 또한 끝내 지켜지지 않았습니다. 극장이 철거된 자리에는 이제, 원주에서 가장 초라한 공연장이 덩그러니 남아 있을 뿐입니다. 우리는 문화공간을 지켜야 한다는 공적인 요구가 형사 처벌로 돌아온 비상식적인 현실 앞에 서 있습니다. 행정의 위법한 결정은 아무런 법적 책임을 지지 않았지만, 비민주적 행정에 문제를 제기한 시민은 형사 처벌로 내몰리며 수개월째 가혹한 압박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신뢰를 무너뜨리고, 약속을 파기하고, 시민을 재판에 세워 고통을 주는 이 과정은 우리 지역의 역사에 뼈아픈 흔적으로 남을 것입니다. 우리는 재판을 통해 시민이 당연히 보장받아야 할 집회의 자유, 표현의 자유를 확인받고자 호소하고 있습니다. 재판부가 원주시의 무리한 고발을 선명하게 판단하여, 지역 문화를 위해 헌신했던 시민들의 손을 들어주리라 기대합니다. 아카데미극장의 문제는 시민 24인만의 문제가 아닌, 원주에 남아있는 공공성과 정의가 어디까지 무너졌는지를 나타내는 사건입니다. 시민과 함께 지역의 문화와 미래를 만들어 나가야 할 시 정부가 오히려 시민을 적으로 돌리고 억압하는 현실에 대해 시민사회 전체가 경각심을 가져야 합니다. 그러니 원주 시민 여러분께 호소드립니다. 시장에게는 임기가 있지만 우리에게는 한계가 없습니다. 우리는 계속해서 부당한 행정에 맞서 목소리 낼 것입니다. 더 많은 연대와 관심으로 함께 해 주십시오! 2025.7.14. 아카데미의 친구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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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카데미극장 시민 24인에 대해 총 5년 10개월의 징역형, 벌금형 총 4500만 원 구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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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 민간환경감시원 24시간 확대 운영... 악취 감시 강화
- 사진/시흥시(시장 임병택) 제공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시흥스마트허브 및 인근 주거지역의 악취 민원 해소를 위해 감시체계를 대폭 강화하고, 지난 7월 1일부터 24시간 악취 감시활동을 본격 운영 중이다. 시는 심야나 새벽 시간대에 발생하는 악취로 인한 시민 불편을 해소하고자 민간환경감시원 3인, 공무원 1인으로 악취 전문 인력을 편성해 24시간 악취 감시체계를 구축했다. 이번에 강화된 감시활동은 시 환경기초시설은 물론, 주요 악취배출 업소와 민원 다발 사업장, 법적 허용 기준을 초과한 사업장까지 대상으로 포함해 관리의 실효성을 높이고 있다. 특히 악취 민원이 집중되는 7~8월에는 야간뿐만 아니라 주말(토요일)까지 활동해, 주기적인 악취 배출 업소 감시를 진행하고, 주거지역에 영향을 미치는 악취 배출 업소를 추적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24시간 신속하고 효율적인 현장 대응이 가능하도록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이명기 시흥시 대기정책과장은 “악취 민원 해소, 환경오염행위 감시 등 쾌적한 대기환경 조성을 위해 민간환경감시원의 역할이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 악취 감시체계 강화를 통해 악취 민원이 해소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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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 민간환경감시원 24시간 확대 운영... 악취 감시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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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특례시의회, 제243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개의... 조례 및 동의안 처리, 5분 발언으로 정책 대안 제시
- 사진/화성특례시의회 제공 화성특례시의회(의장 배정수)는 15일 오전 11시, 의회 본회의장에서 제243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개의하고 17일까지 조례안 등 일반 안건을 심의할 계획이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화성시 대상포진 예방접종 지원에 관한 조례안」등 의원 발의 조례안 13건 ▲「화성시 청렴도 향상 및 부패 방지 기본 조례안」등 집행부 제출 조례안 13건 ▲동의안 6건 ▲공유재산관리계획 1건 등 총 33건의 안건이 소관 상임위원회로 회부됐다. 배정수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제9대 의회가 출범한 지 어느덧 3년이 흘렀다. 지금부터의 1년이 지난 3년을 완성하고 앞으로의 10년을 여는 문이 될 것”이라며,“조례 한 건도 꼼꼼하게 심의하여 한 줄의 조례가 공동체의 미래를 바꾸듯 모든 시민이 행복한 화성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처음과 같은 열정으로 끝까지 최선을 다하자”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열린 본회의에서는 김상수 의원이 ‘NC다이노스 연고지 이전과 화성시 유치 적극 추진 촉구’, 유재호 의원이 ‘동절기 제설 장비를 활용한 화성시 폭염 대응체계 혁신 제안’을 주제로 5분 발언을 진행됐다. 김상수 의원 5분 발언 모습 김상수 의원은 “NC 다이노스를 화성시로 유치할 경우 10년간 약 2,000억 원의 경제 효과와 1,800명 이상의 고용 창출이 기대된다”면서, “시민 여가와 지역 문화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는 만큼, 전담 TF 구성과 실행력 있는 전략 수립, 시민 참여 기반의 체계적 유치 준비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유재호 의원 5분 발언 모습 유재호 의원은 “기후재난 시대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동절기 제설 장비를 여름철 폭염 대응에 창의적으로 전환 활용해야 한다”며, “자동염수분사장치에 빗물저장 기능을 연계해 도로 살수 시스템을 도입하고, 제설장비 및 살수차의 여름철 상시 운영, 쿨링존 확대 등을 추진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한편, 화성특례시의회는 9월 2일부터 9월 12일까지 제244회 임시회를 열어 ▲조례안 등 일반 안건 ▲2025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 계획서 등을 심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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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특례시의회, 제243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개의... 조례 및 동의안 처리, 5분 발언으로 정책 대안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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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태희 교육감, “삶의 전 과정에 배움이 가능한 새로운 평생교육 모델 만들 것”
- 사진/경기도교육청 제공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15일 화성시청 동탄출장소에서 화성특례시와 2029년 개원 예정인 (가칭)경기평생교육문화원 건립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배움과 문화가 있는 평생교육 플랫폼 구축에 나선다. 협약식은 임태희 교육감을 비롯해 정명근 화성특례시장, 경기도의회 신미숙 의원과 양 기관 실무자들이 참석해 교육청과 지자체 협력을 통한 평생교육 기반 조성에 대한 의지를 확인했다. 협약에 따라 화성특례시는 부지를 제공하고, 경기도교육청은 해당 부지에 평생교육과 문화를 아우르는 복합문화공간을 조성할 계획이다. 이 공간은 학생과 지역주민 모두가 이용할 수 있는 경기형 평생학습 거점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가칭)경기평생교육문화원은 ▲학교 중심 평생교육 ▲디지털 미디어 특화 ▲창작․체험 활동 ▲지역교육 협력 등 다양한 기능을 갖춘 복합 공간으로 조성된다. 도교육청은 문화원 조성을 통해 교육공동체의 미래 역량을 강화하고, 도내 전역에 균형 있는 평생교육 서비스를 제공하는 거점 기관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임태희 교육감은 “오랜 진통 끝에 결실을 보게 되어 기쁘다”면서, “이제 교육은 학교 안에만 머무르지 않고, 삶의 전 과정에서 배움이 가능하도록 변화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번 협약으로 경기평생교육문화원이 새로운 교육의 방향을 제시하는 모델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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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태희 교육감, “삶의 전 과정에 배움이 가능한 새로운 평생교육 모델 만들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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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특례시, 경기도교육청과 (가칭)경기평생교육문화원 건립 추진 업무협약 체결
- 화성시 부지 제공, 경기도교육청 건축 및 운영 맡아 사진/화성특례시(시장 정명근) 제공 화성특례시(시장 정명근)는 15일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과 ‘(가칭)경기평생교육문화원 건립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화성시동탄출장소 대회의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을 비롯해 임태희 경기도교육감,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해 (가칭)경기평생교육문화원의 원활한 건립을 위해 상호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 양 기관은 동탄2신도시 공공10-2부지에 (가칭)경기평생교육문화원(이하 문화원)을 2029년 완공 목표로 조성할 예정이며, 화성특례시는 부지를 제공하고 경기도교육청은 건축 및 운영을 맡는다. 문화원은 지하 1층, 지상 4층, 연면적 10,144㎡의 규모로 건립된다. 주요 시설로는 아지트 광장, 카페, 도서관, 전시장, 강의실, 스튜디오 등을 갖춰, 디지털 기반 미디어 교육, 진로탐색 프로그램, 세대공감 독서문화 활동 등 다양한 평생학습과 문화체험이 가능한 복합문화공간이 될 전망이다. 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시민에게 다양한 성장 경로와 역량 향상 기회를 제공하고, 주민 누구나 쉽게 배움을 누릴 수 있는 열린 공간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화성특례시는 평생학습 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왔으며, 오늘 경기도교육청과의 협약을 통해 경기평생교육문화원이라는 결실을 맺게 돼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교육과 문화가 융합된 새로운 형태의 평생학습시설을 시작으로 앞으로도 모든 세대가 함께 배우고 성장하는 교육도시 화성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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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특례시, 경기도교육청과 (가칭)경기평생교육문화원 건립 추진 업무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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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일자리재단-BGF리테일, 베이비부머 세대 일자리 지원 위해 맞손
- 사진/경기도일자리재단 제공 경기도일자리재단(이하 ‘재단’)은 7월 15일 경기도 수원시 재단 중회의실에서 BGF리테일(CU편의점)과 베이비부머 세대의 지속 가능한 일자리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고령화 사회 진입에 따라 50세 이상 중장년층의 고용 안정과 재취업 지원에 대한 사회적 역할이 중요해지는 시점에서, 지역 유통기업인 BGF리테일과 공공기관이 협력해 생활밀착형 일자리 모델을 함께 개발하고 확산하기 위해 추진됐다. 협약에 따라 재단과 BGF리테일은 도내 가맹점주를 대상으로 베이비부머 라이트잡 사업을 적극 홍보하고, 재단 잡아바 플랫폼 내 ‘BGF리테일 전용 채용관’을 신설할 예정이다. 현재 BGF리테일은 CU 브랜드를 통해 경기도 내 약 5천 개의 편의점을 운영 중이며, 이 중 상당수가 중장년 인력을 필요로 하는 점포다. 양 기관은 베이비부머 라이트잡 사업을 통해 경기도에 거주하는 50~64세 베이비부머에게 4대보험 가입이 보장된 주 15~35시간의 유연하고 안정적인 일자리 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유기적 협력 체계를 이어갈 계획이다. 이번 협약은 민간 유통기업과 공공 일자리기관 간 협업을 통해 고령친화 고용모델을 구축하는 선도 사례로 평가되며, 향후 타 지자체와 기업으로의 확산도 기대된다. 윤덕룡 경기도일자리재단 대표이사는 “편의점 산업은 중장년층에게 가장 적합한 생활밀착형 일자리 중 하나로, 접근성과 유연성이 높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중장년층에게 실질적인 일자리 기회를 제공하고, 나아가 민관 협업의 고용 모델을 제시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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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일자리재단-BGF리테일, 베이비부머 세대 일자리 지원 위해 맞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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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시, 제3회 구리아트페스티벌 성황리에 마쳐
- 사진/구리시청 제공 구리시(시장 백경현)는 지난 7월 11일(금)부터 12일(토)까지 이틀간 장자호수공원 야외공연장에서 진행된 <2025 구리문화예술축제 – 제3회 구리아트페스티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사)한국예총 구리지회와 산하 7개 예술단체가 주최·주관하고, 구리시가 후원하는 시민 참여형 예술 축제로, 지역 예술인들이 중심이 되어 시민과 함께 어우러지는 복합 문화예술의 장으로 펼쳐졌다. ‘구리, 예술로 꽃피다’를 슬로건으로 한 이번 행사는 특히 도심 속에서 쉽게 접하기 어려운 수준 높은 공연과 다양한 체험활동으로 시민들에게 예술의 감동을 전했다. 축제 첫날인 11일에는 전시 및 체험 부스를 비롯해 풍선아트, 포켓 사진 촬영 등 시민 참여형 프로그램이 운영되었다. 저녁 7시 30분부터 진행된 전야제 무대에서는 경기민요, 소프라노 독창, 태평무, 딕훼밀리의 공연에 이어 영화 ‘서편제’의 주인공이자 명창 오정해 씨의 무대가 큰 감동을 안겨주며 관람객들의 뜨거운 찬사를 받았다. 이어 12일 본 행사에서는 대형 비눗방울 쇼를 시작으로 관현악 7중주, 구리시 솔리스트 앙상블, 봉산탈춤극, 창작발레, 비보이 댄스 등 다채로운 공연이 이어졌다. 전통과 현대를 넘나드는 무대는 모든 세대의 관람객에게 풍성한 문화예술의 즐거움을 선사했다. 특히 피날레를 장식한 비보이 공연은 관객들의 열띤 환호 속에서 앵콜 요청이 이어졌고, 무대가 끝난 뒤에도 관람객들의 박수가 끊이지 않으며 축제의 열기를 고조시켰다. 구리시는 이번 축제를 통해 지역 예술인의 창작활동을 지원하고, 시민과 예술인이 함께 소통할 수 있는 문화 플랫폼으로서의 가능성을 다시 한 번 확인했다고 평가했다. 전시·공연·체험이 조화를 이루는 프로그램 구성은 시민들의 높은 만족도를 이끌어냈으며, 구리아트페스티벌의 정체성을 더욱 공고히 하는 계기가 되었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지역 예술인이 주축이 되어 시민과 함께 만들어낸 이번 축제가 구리시의 문화예술 저변을 한층 더 넓히는 계기가 되었다”라고 높이 평가하며, “앞으로도 일상 속에서 시민이 예술을 누릴 수 있는 열린 문화도시 구리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이어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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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시, 제3회 구리아트페스티벌 성황리에 마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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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시, 2025년 7월 정기분 재산세 부과
- 포스터/구리시청 제공 구리시(시장 백경현)는 7월 정기분 재산세(주택1/2, 건축물)를 92,453건, 총 251억 원을 부과했다고 밝혔다. 재산세는 과세기준일(6월 1일) 현재 부동산 소유자를 대상으로 부과되는 보유세로서, 7월에는 주택 1기분(연세액의 50%)과 건축물분이 부과된다. 주택의 경우 재산세액이 10만 원 이하일 경우에는 7월에 전액 부과된다. 1주택자 재산세 부담을 줄이기 위해 한시적으로 낮췄던 재산세 공정시장가액비율 특례가 올해도 동일하게 적용된다. 공정시장가액비율은 재산세 과세표준 산정 시 공시가격 반영 비율을 결정하는 것으로, 이번 특례 연장에 따라 공시가격 기준으로 3억 원 이하는 43%, 6억 원 이하는 44%, 6억 원 초과는 45%로 과세표준이 산정되어 1주택자 세부담이 낮아지게 된다. 또한 주택 재산세 과세표준이 전년보다 일정 비율 이상 과도하게 오르지 않도록 관리하는 과세표준상한제를 시행한다. 이는 ‘당해년도 과세표준’과 ‘직전년도 과세표준 상당액에서 5% 인상한 금액’을 비교해 낮은 금액을 과세표준으로 적용하는 것으로, 공시가격이 급격한 상승에 대응하여 조세부담을 완화하기 위한 방안이다. 납부 기한은 7월 31일까지로 모든 은행 창구, CD/ATM으로 납부가 가능하며, 가상계좌, 위택스, 인터넷지로, 자동이체 등을 통해 은행 방문 없이 편리하게 납부할 수 있다. 특히 전국 공통 번호인 ARS(☎ 142211)로 전화하면 모든 지방세를 조회해 납부할 수 있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재산세는 구리시 지방세의 약 40%를 차지하고 있는 매우 소중한 재원으로 시민의 복지와 지역발전을 위한 재원으로 활용되므로, 납부 기한 내 납부를 부탁드린다.”라고 당부했다. 한편, 시는 일과 시간 후 재산세 상담을 원하는 납세자의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재산세 납부 기간(7월 15일~ 31일) 매일 오후 8까지 야간 세무민원실을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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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시, 2025년 7월 정기분 재산세 부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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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시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을 직접 추천하세요!
- 사진/안성시청 제공 안성시는 시민 중심의 행정을 실천하고 있는 공무원을 발굴·포상하기 위해 ‘2025년 상반기 안성시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시민 추천을 오는 21일까지 접수한다고 밝혔다. 이번 ‘2025년 상반기 안성시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선발’은 창의성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규제 개선, 민원 해결, 주민 편의 증진 등에 기여한 안성시 공무원을 대상으로 하며, 시민들이 직접 추천할 수 있는 절차를 통해 선발 과정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높일 계획이다. 추천은 안성 시민뿐만 아니라 관외 거주자도 가능하며, ‘안성시청 홈페이지(www.anseong.go.kr)→안성소식→시정정보→공지사항’에서 추천서 서식을 내려받아 작성한 후 담당자 이메일(shinsumi@korea.kr)로 이달 21일 오후 6시까지 제출하면 된다. 추천대상자는 작년 11월부터 올해 6월까지 구체적인 적극행정 추진 사례가 있는 안성시 공무원이어야 하며, 기타 자세한 내용은 시청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추천 절차가 끝나면 후보자들의 적극행정 사례를 평가해서 최종 선발자를 결정하게 되는데, 이달 말 시청 홈페이지 ‘소통의 길목’을 통해 시민 여러분들의 심사도 받을 예정”이라며 “묵묵히 시민을 위해 헌신한 공무원이 정당한 평가를 받을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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