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Home >  뉴스 >  경제
-
이천시 노사민정협의회, 물류센터와 주민 간 공존과 상생을 위한 토론회 개최
사진/이천시청 제공 [이대권 기자]=이천시 노사민정협의회(위원장 김경희)는 지난 9월 27일 물류센터의 ‘사회적 책임과 공존을 위한 상생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는 물류창고가 환경파괴, 정주 여건 악화, 재산 가치 하락, 밤샘 주차로 인한 쓰레기 문제 등 공동체에 미치는 부정적 요인에 대한 작은 해결책을 찾는 자리로 마련되었다. 이천시 노동자복지관 2층에서 열린 토론회에는 부발읍 응암리 정태순 이장, 마장면 회억리 김성구 이장 등 마장면 주민들과 경기 동부 물류협의체 임원 및 11개 회원사((주)한익스프레스, 롯데글로벌로지스, 이마트, 쿠팡, CJ대한통운, GS네트웍스, SPCGFS, 무신사로지텍스, 동원로엑스, 동원산업)와 고용노동부 성남지청, 산업안전공단 경기동부지사, 이천시청 기업경제과 노동정책팀, 이천시노사민정협의회 상생토론회 추진단 등 30여 명이 참석해 토론을 진행했다. 이날 토론회 순서로는 한경대학교 글로벌 물류학과 안성진 교수의 물류업의 지속적인 성장 이면에 있는 사회적 갈등 요소에 대한 강의가 진행되고 이어서 부발읍 응암리 정태순 이장과 경기동부물류협의체 이학현 회장 순으로 토론이 진행되었다. 토론회 발제자로 참석한 부발읍 응암리 정태순 이장은 “주민들은 이동권을 보장받지 못하고 있다”라며 농기계를 이동하다 사고 난 예를 들며 물류창고 주변 도로변의 풀이나 나무를 제거하여 도보 이동이 가능하게 해주면 좋겠다는 의견과 물류창고 허가 조건에 이면도로 확보에 대한 약속을 받는 방법을 마련하면 좋겠다고 하였다. 토론회 추진단으로 참석한 마장면 회억리 김성구 이장은 개발업자의 횡포를 이야기했다. 마을주민이 감내해야 하는 소음, 분진, 교통사고 위험 등이 산재해 있음에도 주민들은 건설 당시 협약 사항을 믿고 감내했지만, 준공 후엔 다른 업체에 매각하고 떠나면 그만인 상황에 대해 분통을 터드렸다. 물류창고로부터 막대한 피해를 겪고 있는 마장면 회억리 민은미 주민은 화물차들의 쓰레기 투기와 차량 진출에 의한 천둥 치는 듯한 소음으로 몸살을 앓을 정도이며 냉장․냉동 물류창고에서 발생하는 프레온가스 문제를 제기하며 시청에서 준공 전에 세밀하게 살폈더라면 하는 아쉬움과 “2018년부터 수없이 제기한 소음피해를 줄여줄 방음벽 설치와 프레온가스 민원이 제대로 이행되지 않고 있어 그 피해를 고스란히 입고 있다”라며 분통을 터드렸다. 경기동부 물류협의체 이학현 회장은 “물류창고 주변에 화물차들의 밤샘 주차, 쓰레기 투기 문제 등이 많이 발생한다는 것은 우리도 알고 있다. 그래서 차주들에게 해당 사항에 대해 교육한다. 그러나 개인화물 차주들은 우리에게도 별다른 방법이 없다”라며 어려움을 토로했다. 이에 참석한 A주민은 물류창고 설립 시 지역 여건이나 마을의 특성을 살피는 노력이 필요해 보인다며, “시청의 교통과와 협의해서 주차단속, 환경과와 협의해서 청소부분에 대한 관리 감독이 필요해 보인다”라며 오늘 토론회에 허가과나 교통과 등의 참여가 부족한 것 같아 아쉽다”라며 지적했다. 이천시노사민정협의회는 “앞으로 헤쳐 나아가야 할 일이 많지만 이번 토론회를 기점으로 물류센터와 주민이 공존할 수 있는 작은 토대가 마련되었기를 바란다”라는 마음을 전했다. 토론에 참여한 한경대학교 글로벌 물류학과 안성진 교수는 물류센터 건설 시 주민참여 평가제도를 도입하여 주민들이 참여하는 평가제도를 통과해야만 허가를 내주는 방안도 하나의 해법이 될 수 있다고 제시했다. 한편 김경희 이천시장은 취임 이후 물류창고 개발로 인한 근본적인 문제를 해소하기 위하여 무분별한 물류창고의 입지를 제한하고 기반 시설과 민원 사항을 해소하여 계획적 개발을 유도하기 위하여 유통형 지구단위계획 기준은 완화하고 개발행위 기준은 강화한 [이천시 유통형 지구단위계획 및 창고시설 개발행위허가 통합심의기준]을 제정하고 23년 7월25일부로 시행하고 있다.
-
경기도-경과원, ‘H2 MEET 2024’에서 수소 기업 혁신성과 선보여
사진/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제공 [양해용 기자]=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하 경과원)은 지난달 25일부터 27일까지 사흘간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수소산업 전문 전시회 ‘H2 MEET 2024’에 참가해 도내 수소 기업들의 혁신적인 기술개발 성과를 선보였다고 1일 밝혔다. 이번 'H2 MEET 2024'는 24개국 317개 기업 및 기관이 참여하는 대규모 행사로, 수소의 생산부터 저장, 운송, 활용에 이르는 전 분야의 최신 기술과 트렌드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자리였다. 지난달 25일부터 27일까지 사흘간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H2 MEET 2024’에 참가한 경기도 차세대 수소에너지 기술개발 공동관 전경 모습 경기도와 경과원은 ‘경기도 차세대 수소에너지 기술개발사업’ 참여기업 5개사와 함께 공동관을 구성해 사업 현황과 기술을 소개했다. 경기도 차세대 수소에너지 기술개발사업은 수소에너지 관련 연구개발 분야에 대해 3개 내외 과제를 선정해, 과제당 2년간 최대 4억 원까지 지원하는 사업이다. 연구개발에 필요한 인건비, 직접비 등을 지원하여 도내 수소에너지 관련 기업의 기술혁신과 사업화를 촉진하고 있다. 경기도 공동관에 참여한 5개 기업은 이번 전시회에서 총 75건의 상담 실적을 기록하며, 국제 시장 진출 가능성을 타진했다. ㈜애니텍은 수소 생산 과정에서 발생하는 이산화탄소를 유용한 자원으로 바꾸는 기술을 개발했다. 이 기술은 이산화탄소를 포집·처리해 탄산칼슘으로 만드는 기술로, 반도체와 디스플레이 생산공정에서 활용할 수 있는 수소 버너도 개발했다. ㈜에코시스텍은 압력변환 흡착법(PSA)과 화학흡수법을 통합해 수소회수율을 증진하는 혁신적인 장치를 선보였다. 두 기업은 2년간의 연구를 통해 특허출원 6건, 특허등록 2건, 프로그램 등록 2건 등 가시적인 연구 성과를 거뒀다. 올해 처음 박람회에 참가한 3개 기업도 큰 주목을 받았다. ㈜에너리치는 고분자 전해질 기반 수전해(PEMEC, Polymer Electrolyte Membrane Electrolysis Cell) 장비에 사용되는 부품의 국산화를 추진 중이다. 부식에 강하고 안정성과 효율성을 높여주는 티타늄 다공성 수송층(PTL(Prous Transport Layer) 개발에 주력하고 있다. ㈜노바는 항공기와 선박에 탑재·활용 될 수 있는 연료전지 스택을 개발하고 있다. 150kW급의 이 제품은 경량화 기술을 적용해 이동 수단의 탄소 배출 감소에 크게 기여할 전망이다. ㈜와이엘에너지기술은 수소 연료전지 차량의 핵심 부품 중 하나인 안전밸브의 성능 인증 시험과 평가 장치를 개발하고 있다. 이번 전시회에 참가한 (주)에코시스텍 담당자는 “글로벌 수소 산업 전문가들과의 교류를 통해 우리 기술의 경쟁력을 확인하고, 해외 시장 진출에 대한 기대감을 높일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정한규 경기도 첨단모빌리티과장은 “경기도에 소재해 있는 수소 관련 기업들은 전국의 27.2%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한다”며 “도내 수소 기업의 기술개발을 지속적으로 지원하여, 미래 지속가능한 에너지 혁신을 수소에너지로 이루어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하남시 1호 세일즈맨’ 이현재 시장, 정부지원·기업유치 광폭 행보
▶ 27일 집코노미 박람회 방문한 박상우 국토부 장관·오세훈 서울시장 만나 지원 요청 ▶ 김승배 한국부동산개발협회 회장 면담에선 캠프콜번·K-스타월드 조성사업 적극 세일즈 사진/하남시청 제공 [천정수 기자]=이현재 하남시장은 27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제10회 집코노미 박람회 2024」 행사에서 캠프콜번과 K-스타월드 조성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국토교통부와 서울시에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하며 긍정적인 반응을 이끌어냈다. 이현재 시장은 이날 집코노미 박람회장에 설치된 하남시 부스를 방문한 박상우 국토부 장관, 오세훈 서울시장 등 주요 내빈을 만나 “미래형 첨단산업 육성의 핵심이 될 캠프콜번과 K-컬처 확산의 허브 역할을 맡을 K-스타월드를 통해 대한민국의 브랜드 가치를 높일 수 있도록 지원을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 특히 이날 이현재 시장은 박상우 국토부 장관이 하남시의 개발사업에 관심을 나타내며 사업대상지에 미래형 모빌리티인 도심항공교통(UAM)도 들어오는지 질의하자 “K-스타월드 사업대상지에 당연히 UAM도 들어간다”라고 화답하며, 국토부의 지원을 거듭 부탁했다. 앞서 하남시는 지난해 7월 수질 환경평가등급에 따라 제한되었던 개발사업으로 발생하는 수질오염원 관리를 위한 대책을 수립하면 개발제한구역(GB) 해제를 허용한다는 국토부 지침 개정을 이끌어내는 등 다양한 성과를 만든 바 있다. 하남시는 향후 K-스타월드 등 핵심 개발사업을 성공리에 완수할 수 있도록 국토부 협조를 토대로 GB 해제 절차를 원활히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이현재 시장은 지난 2023년 5월 오세훈 시장을 만나 K-스타월드 조성사업을 서울시의 핵심 사업인 ‘그레이트 한강 프로젝트’와 연계해 한강 인접 도시들을 연결하는 ‘메트로서울 구축’을 제안, 상호 공감대를 형성한 바 있다. 하남시는 이 같은 공감대를 바탕으로 K-스타월드 조성에 대한 서울시의 적극적인 협력 등을 요청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이날 이현재 시장은 집코노미 박람회장에서 ‘하남시 1호 세일즈맨’으로 변신해 국·내외 기업과 투자자를 대상으로 캠프콜번과 K-스타월드 등 하남시 도시개발사업의 투자 유치 필요성을 강조하는 세일즈에 나섰다. 이현재 시장은 김승배 한국부동산개발협회(KODA) 회장과의 면담에서 캠프콜번과 K-스타월드의 사업대상지는 5개의 고속도로(수도권제1순환, 중부고속도로 등)와 5개의 지하철(3·5·9호선, 위례신사선, GTX)로 연결될 예정이라는 점을 강조하며, 입지적 우수성을 설명했다. 또한 이날 미군반환공여지인 캠프콜번과 관련해 하남시의 자족기능 강화를 위한 융·복합단지로 조성하기 위해 미래형 첨단산업 등을 유치하겠다는 청사진을 제시했다. 개발 방향과 관련해선 ▲실수요자 중심의 개발을 위한 민관합동사업 추진(기업의 니즈를 반영한 개발계획 수립 가능) ▲민간사업자 실수요자 직접 사용 권장을 통한 신속한 부지 활성화 도모 ▲각종 인센티브 제공(원스톱 처리 지원, 특별보조금, 시설투자비, 고용보조금, 투자유치단 운영 등)을 소개했다. 이현재 시장은 오는 10월 8일 코엑스에서 하남도시공사 주최로 진행되는 캠프콜번 도시개발사업 민간사업자 공모 관련 사전설명회에 창의적인 의견이 나오도록 한국부동산개발협회가 많은 회원사가 참여하도록 독려해달라고 부탁하기도 했다. 이와 함께 김승배 회장과 협의를 통해 오는 10월 14일 열리는 한국부동산개발협회 임원회의에 하남시가 참석해 캠프콜번에 대한 설명회를 진행하는 일정을 확정했다. 글로벌 K-팝 허브도시 도약을 목표로 추진하는 K-스타월드 조성사업은 미사아일랜드(미사섬)에 세계적인 K팝 공연장, 영화촬영 스튜디오 등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직·간접 일자리 약 5만 개와 연간 약 10조 원의 경제 효과 창출이 예상된다는 점을 소개했다. 이 시장은 국토부 GB해제 지침개정 성과와 함께 지난해 11월 경제부총리가 주재한 비상경제장관회의에서 외자 유치 시 행정절차를 기존 42개월에서 21개월로 단축하는 '외자 유치 패스트트랙' 지원을 발표하는 성과를 만든 점을 강조해 설명하기도 했다. 김승배 회장은 “오늘 캠프콜번과 K-스타월드 조성사업에 대한 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기회를 만들어주신 점에 대해 감사를 드린다”라며 “협회 차원에서 공공기관과 협력해 좋은 결과를 만든 사례가 많은 만큼 우리 협회의 임원사들이 아이디어를 제시해 사업을 발전시켜나간다면 향후 자신 있게 들어갈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이현재 시장은 “하남시는 캠프콜번 민관합동 공모사업을 추진하고, K-스타월드 조성사업의 세부 마스터플랜도 수립할 예정”이라면서 “다양한 도시개발 경험을 보유한 한국부동산개발협회의 의견에 귀를 기울여 캠프콜번과 K-스타월드 조성사업을 성공적으로 완수하도록 총력을 다하겠다”라고 강조했다.
-
하남시, 제10회 집코노미 박람회 참가
▶ 하남도시공사와 함께 27~28일 국내 최대 부동산 전시회 참가 ▶ 국·내외 기업과 투자자 대상으로 하남시 투자환경 및 도시개발사업 홍보 사진/하남시청 제공 [천정수 기자]=하남시(시장 이현재)가 27~28일 2일간 코엑스에서 열리는 국내 최대 부동산 전시회인 「제10회 집코노미 박람회 2024」에 참가해 주요 국·내외 기업과 투자자를 대상으로 교산신도시를 비롯한 핵심 도시개발사업에 대한 대대적인 홍보에 나선다. 올해 집코노미 박람회는 하남시, 국토교통부, 한국토지주택공사(LH), 서울주택도시공사(SH) 등 다양한 공공기관이 참여하는 가운데 40여 개 부스가 운영될 예정이다. 하남시와 하남도시공사는 ‘달라지는 교통·변하는 정책, 부동산 재테크 전략은’을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박람회에서 공동으로 부스를 운영해 ▲최고의 교통망 ▲우수한 생활인프라 ▲기업 투자 인센티브 등 하남시만의 투자 이점을 국·내외 기업과 투자자에게 설명한다. 또한 현재 진행 중인 교산신도시, 캠프콜번, K-스타월드 등 도시개발사업을 소개하고 기업·투자자별 맞춤형 투자상담도 진행한다. 이 과정에서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하남시 투자유치단’도 동참해 기업 투자유치를 위해 적극적으로 활동한다. 아울러 하남시는 이번 박람회에서 지난해 8월 「하남시 기업 투자유치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해 인센티브 지급 근거를 마련하고, 기업유치센터를 신설해 각종 행정 절차를 단축하는 원스톱 처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기업하기 좋은 도시’를 조성하기 위해 추진한 각종 행·재정적 지원 기반 구축 현황도 소개할 계획이다. 이현재 시장은 “성공적인 기업 유치로 강남과 같은 도시 기반을 구축할 수 있는 자족도시를 건설하기 위해 국내 최대 부동산 전시회인 ‘집코노미 박람회’에 참가하게 됐다”면서 “이번 기회를 통해 하남의 우수한 투자환경과 도시개발사업을 적극적으로 홍보해 ‘기업하기 좋은 도시’라는 도시브랜드를 대내외적으로 인정받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하남시는 적극적인 기업 투자유치 노력을 통해 중견기업인 서희건설과 PXG의 골프용품 생산·판매사인 카네·로저나인 R&D센터, BC카드 R&D센터, 롯데의료재단 보바스병원 등을 유치하는 성과를 거둔 바 있다.
-
평택시·한화에어로스페이스, 전기추진체계 사업 투자협약 MOU 체결
사진/평택시 제공 [양해용 기자]=평택시(시장 정장선)가 25일 평택시청 대외협력실에서 한화에어로스페이스㈜와 투자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평택 브레인시티 일반산업단지 친환경 전기추진체계 사업 관련 기업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 이번 협약은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평택 브레인시티 일반산업단지 내 산업시설용지(14,694㎡)에 전기추친체계 생산 시설에 투자하고 약 100명을 고용할 계획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투자 기업인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방산·우주항공 기업으로, 선박용 액침냉각 ESS(에너지저장장치)을 업계 최초로 개발해 글로벌 친환경 선박 시장도 공략 중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브레인시티 일반산업단지에 신규 공장 설립으로 산학연 연계 및 2차전지, 수소산업분야 관련 입주기업과의 상생협력 효과는 물론 평택시 전략사업인 반도체, 수소, 미래자동차 산업 분야 외에 항공우주 등 새로운 산업 분야를 유치하여 국가경제 및 방산 산업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지역사회와 기업이 동반 성장할 수 있는 상생 체계를 구축하고 방산 도시로 한 걸음 내디딜 전망이다. 평택 브레인시티 일반산업단지는 평택시 도일동 일원에 482만㎡ 규모의 산업단지로 산업시설용지, 주거시설용지, 지원시설용지, 대학용지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2025년 12월 준공 예정이다.
-
이천시, 전세사기 예방 및 직무역량 강화를 위한
사진/이천시청 제공 [이대권 기자]=이천시(시장 김경희)는 지난 24일 이천아트홀에서 관내 개업·소속 공인중개사 400여명을 대상으로 ‘2024년 공인중개사 연수교육’을 실시했다. 공인중개사 연수교육은 공인중개사가 실무교육을 받은 후 2년마다 이수해야 하는 법정교육으로, 이번 교육은 공인중개사의 직무 역량을 강화하고, 부동산 시장의 변화에 발맞춘 최신 정보와 전문 지식의 제공뿐만 아니라 최근 사회 문제로 떠오른 전세사기 예방에도 중점을 두어 시민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시는 전문 강사를 초빙해 ▲부동산 거래 안정성 확보 방안 ▲부동산 관련 법률 및 제도 개정 사항 ▲부동산 거래 윤리 준수 및 부동산 세제실무 등 공인중개사로서 꼭 알아야 할 핵심 주제로 진행됐다. 특히 최근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전세 사기 피해 예방의 중요성이 강조됐다. 이에 따라 공인중개사들이 ‘안전 전세 길목 지킴 운동’에 동참하며 시민들이 안심하고 중개사무소를 이용할 수 있는 중개문화조성 실천을 다짐하였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이번 교육이 공인중개사의 역량 및 직업윤리 의식을 강화하여 전세사기 등 부동산 중개사고를 예방하고, 나아가 시민의 안정적인 부동산거래에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
의정부시, 대기업‧글로벌 기업 청년 취업 콘서트 개최
- 사진/의정부시청 제공 [이종윤 기자]=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9월 25일과 27일 양일간 경민대학교, 신한대학교에서 의정부 거주 청년과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대기업‧글로벌 기업 청년 취업 콘서트’를 개최했다. 사전 신청을 통해 150여 명의 청년들이 참여해 ▲대기업‧글로벌 기업 취업 특강 ▲기업과 직무 기본 소개 ▲ 취업 토크쇼 묻고 답하기(Q&A) ▲소그룹 상담(멘토링) 등을 진행했다. 특히 취업 묻고 답하기(Q&A)에서는 참여자들에게 사전 조사한 공통 고민 및 개인 질문을 담당 지도자(멘토)들이 답변하고, 현실적인 조언과 취업 준비 노하우를 아낌없이 제공하는 뜻깊은 시간도 마련했다. 김동근 시장은 “청년 취업 콘서트가 취업을 희망하는 청년들이 자신의 꿈을 실현하는 디딤돌이 되길 바란다”며, “지역과 대학의 동반성장을 위해, 대학과 함께 청년의 취업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청년정책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 뉴스
- 경제
- 취업/창업
-
의정부시, 대기업‧글로벌 기업 청년 취업 콘서트 개최
-
-
남양주시, 2025 스마트 빌리지 보급·확산 사업 공모 선정...국비 9.8억원 확보
- ▶ 주광덕 시장 “어르신들의 건강 향상과 디지털 격차 해소 등 삶의 질 개선에 힘쓸 것” ▶ 시, 디지털 기술 및 보건소 건강 돌봄 프로그램 등 연계 공간 구축 사진/남양주시청 제공 [이종윤 기자]=남양주시(시장 주광덕)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한 ‘2025년 스마트빌리지 보급 및 확산 사업’공모에서 A등급을 받으면서 국비 9억 8000만 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고 30일 밝혔다. 앞서 시는 기존 경로당에 정보통신(ICT) 기술과 보건소 건강 돌봄 프로그램 등을 연계한‘스마트 경로당 구축’사업을 제안했다. 사업 내용은 △원격화상 시스템과 노인 건강증진 서비스를 연계한 ‘경로당 특화 원격 헬스케어 시스템’ 구축 △어르신들이 경로당을 통해 소통하는 ‘그룹형 비대면 여가 교육 서비스’ 제공 △스마트 주소정보시설을 기반으로 응급 상황 발생 시 긴급 신고 서비스를 제공하는‘스마트 경로당 안전 시스템’ 구축 등이다. 시는 내년에 관내 경로당을 선정해 정보통신(ICT) 기술을 활용한 온라인 네트워크를 구축, 시공간 제약 없는 다양한 보건·복지·문화 서비스 등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어르신들은 노인복지관, 보건소 방문 없이도 경로당에서 다양하고 편리한 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된다. 주광덕 시장은 “경로당에 첨단 기술을 적용하고 보건소 프로그램 등을 연계함으로써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어르신의 건강관리를 비롯해 다양한 정보 및 프로그램을 제공할 것”이라며 “스마트경로당 구축 사업을 통해 어르신들의 건강관리 능력 향상, 디지털 격차를 해소 등 삶의 질 개선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 뉴스
- 경제
- 경제일반
-
남양주시, 2025 스마트 빌리지 보급·확산 사업 공모 선정...국비 9.8억원 확보
-
-
이천시, 같이해요! 가치마켓 나눔장터 개최
- 폭스터/이천시청 제공 [이대권 기자]=이천시(시장 김경희)는 오는 10월 19일에 설봉공원 야외 대공연장에서 나눔장터를 개최한다. 나눔장터는 자원 재활용을 통해 낭비를 막고 환경보호와 나눔의 가치를 실현하는 벼룩시장이다. 시민 가족이나 비영리 단체(영리상인 참여 불가) 등 다양한 참가자가 재사용 가능 물품을 판매하거나 교환하는 행사이며, 이번 장터는 이천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031-636-2886)에서 주최하여 진행한다. 현재 나눔장터 판매자와 체험 부스 운영자 모집이 진행 중이며,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들은 큐알코드 혹은 인터넷사이트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되고, 총 70팀(판매자 60팀, 홍보․체험 부스 운영 10팀)을 선착순으로 선정한다. 선정된 참여자는 판매를 위한 돗자리, 가격표, 소품 등을 준비하여 지정된 장소에서 참여하면 된다. 판매자는 판매수익금의 10% 내에서 자율적으로 기부할 수 있으며, 기부금은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이천시장은 나눔장터가 가정 내 중고 물품의 나눔을 실천하는 문화의 장으로 자원절약과 나눔 문화를 확산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
- 뉴스
- 경제
- 행사/이벤트
-
이천시, 같이해요! 가치마켓 나눔장터 개최
-
-
이천시 노사민정협의회, 물류센터와 주민 간 공존과 상생을 위한 토론회 개최
- 사진/이천시청 제공 [이대권 기자]=이천시 노사민정협의회(위원장 김경희)는 지난 9월 27일 물류센터의 ‘사회적 책임과 공존을 위한 상생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는 물류창고가 환경파괴, 정주 여건 악화, 재산 가치 하락, 밤샘 주차로 인한 쓰레기 문제 등 공동체에 미치는 부정적 요인에 대한 작은 해결책을 찾는 자리로 마련되었다. 이천시 노동자복지관 2층에서 열린 토론회에는 부발읍 응암리 정태순 이장, 마장면 회억리 김성구 이장 등 마장면 주민들과 경기 동부 물류협의체 임원 및 11개 회원사((주)한익스프레스, 롯데글로벌로지스, 이마트, 쿠팡, CJ대한통운, GS네트웍스, SPCGFS, 무신사로지텍스, 동원로엑스, 동원산업)와 고용노동부 성남지청, 산업안전공단 경기동부지사, 이천시청 기업경제과 노동정책팀, 이천시노사민정협의회 상생토론회 추진단 등 30여 명이 참석해 토론을 진행했다. 이날 토론회 순서로는 한경대학교 글로벌 물류학과 안성진 교수의 물류업의 지속적인 성장 이면에 있는 사회적 갈등 요소에 대한 강의가 진행되고 이어서 부발읍 응암리 정태순 이장과 경기동부물류협의체 이학현 회장 순으로 토론이 진행되었다. 토론회 발제자로 참석한 부발읍 응암리 정태순 이장은 “주민들은 이동권을 보장받지 못하고 있다”라며 농기계를 이동하다 사고 난 예를 들며 물류창고 주변 도로변의 풀이나 나무를 제거하여 도보 이동이 가능하게 해주면 좋겠다는 의견과 물류창고 허가 조건에 이면도로 확보에 대한 약속을 받는 방법을 마련하면 좋겠다고 하였다. 토론회 추진단으로 참석한 마장면 회억리 김성구 이장은 개발업자의 횡포를 이야기했다. 마을주민이 감내해야 하는 소음, 분진, 교통사고 위험 등이 산재해 있음에도 주민들은 건설 당시 협약 사항을 믿고 감내했지만, 준공 후엔 다른 업체에 매각하고 떠나면 그만인 상황에 대해 분통을 터드렸다. 물류창고로부터 막대한 피해를 겪고 있는 마장면 회억리 민은미 주민은 화물차들의 쓰레기 투기와 차량 진출에 의한 천둥 치는 듯한 소음으로 몸살을 앓을 정도이며 냉장․냉동 물류창고에서 발생하는 프레온가스 문제를 제기하며 시청에서 준공 전에 세밀하게 살폈더라면 하는 아쉬움과 “2018년부터 수없이 제기한 소음피해를 줄여줄 방음벽 설치와 프레온가스 민원이 제대로 이행되지 않고 있어 그 피해를 고스란히 입고 있다”라며 분통을 터드렸다. 경기동부 물류협의체 이학현 회장은 “물류창고 주변에 화물차들의 밤샘 주차, 쓰레기 투기 문제 등이 많이 발생한다는 것은 우리도 알고 있다. 그래서 차주들에게 해당 사항에 대해 교육한다. 그러나 개인화물 차주들은 우리에게도 별다른 방법이 없다”라며 어려움을 토로했다. 이에 참석한 A주민은 물류창고 설립 시 지역 여건이나 마을의 특성을 살피는 노력이 필요해 보인다며, “시청의 교통과와 협의해서 주차단속, 환경과와 협의해서 청소부분에 대한 관리 감독이 필요해 보인다”라며 오늘 토론회에 허가과나 교통과 등의 참여가 부족한 것 같아 아쉽다”라며 지적했다. 이천시노사민정협의회는 “앞으로 헤쳐 나아가야 할 일이 많지만 이번 토론회를 기점으로 물류센터와 주민이 공존할 수 있는 작은 토대가 마련되었기를 바란다”라는 마음을 전했다. 토론에 참여한 한경대학교 글로벌 물류학과 안성진 교수는 물류센터 건설 시 주민참여 평가제도를 도입하여 주민들이 참여하는 평가제도를 통과해야만 허가를 내주는 방안도 하나의 해법이 될 수 있다고 제시했다. 한편 김경희 이천시장은 취임 이후 물류창고 개발로 인한 근본적인 문제를 해소하기 위하여 무분별한 물류창고의 입지를 제한하고 기반 시설과 민원 사항을 해소하여 계획적 개발을 유도하기 위하여 유통형 지구단위계획 기준은 완화하고 개발행위 기준은 강화한 [이천시 유통형 지구단위계획 및 창고시설 개발행위허가 통합심의기준]을 제정하고 23년 7월25일부로 시행하고 있다.
-
- 뉴스
- 경제
- 소상공/기업
-
이천시 노사민정협의회, 물류센터와 주민 간 공존과 상생을 위한 토론회 개최
-
-
경기도-경과원, ‘H2 MEET 2024’에서 수소 기업 혁신성과 선보여
- 사진/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제공 [양해용 기자]=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하 경과원)은 지난달 25일부터 27일까지 사흘간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수소산업 전문 전시회 ‘H2 MEET 2024’에 참가해 도내 수소 기업들의 혁신적인 기술개발 성과를 선보였다고 1일 밝혔다. 이번 'H2 MEET 2024'는 24개국 317개 기업 및 기관이 참여하는 대규모 행사로, 수소의 생산부터 저장, 운송, 활용에 이르는 전 분야의 최신 기술과 트렌드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자리였다. 지난달 25일부터 27일까지 사흘간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H2 MEET 2024’에 참가한 경기도 차세대 수소에너지 기술개발 공동관 전경 모습 경기도와 경과원은 ‘경기도 차세대 수소에너지 기술개발사업’ 참여기업 5개사와 함께 공동관을 구성해 사업 현황과 기술을 소개했다. 경기도 차세대 수소에너지 기술개발사업은 수소에너지 관련 연구개발 분야에 대해 3개 내외 과제를 선정해, 과제당 2년간 최대 4억 원까지 지원하는 사업이다. 연구개발에 필요한 인건비, 직접비 등을 지원하여 도내 수소에너지 관련 기업의 기술혁신과 사업화를 촉진하고 있다. 경기도 공동관에 참여한 5개 기업은 이번 전시회에서 총 75건의 상담 실적을 기록하며, 국제 시장 진출 가능성을 타진했다. ㈜애니텍은 수소 생산 과정에서 발생하는 이산화탄소를 유용한 자원으로 바꾸는 기술을 개발했다. 이 기술은 이산화탄소를 포집·처리해 탄산칼슘으로 만드는 기술로, 반도체와 디스플레이 생산공정에서 활용할 수 있는 수소 버너도 개발했다. ㈜에코시스텍은 압력변환 흡착법(PSA)과 화학흡수법을 통합해 수소회수율을 증진하는 혁신적인 장치를 선보였다. 두 기업은 2년간의 연구를 통해 특허출원 6건, 특허등록 2건, 프로그램 등록 2건 등 가시적인 연구 성과를 거뒀다. 올해 처음 박람회에 참가한 3개 기업도 큰 주목을 받았다. ㈜에너리치는 고분자 전해질 기반 수전해(PEMEC, Polymer Electrolyte Membrane Electrolysis Cell) 장비에 사용되는 부품의 국산화를 추진 중이다. 부식에 강하고 안정성과 효율성을 높여주는 티타늄 다공성 수송층(PTL(Prous Transport Layer) 개발에 주력하고 있다. ㈜노바는 항공기와 선박에 탑재·활용 될 수 있는 연료전지 스택을 개발하고 있다. 150kW급의 이 제품은 경량화 기술을 적용해 이동 수단의 탄소 배출 감소에 크게 기여할 전망이다. ㈜와이엘에너지기술은 수소 연료전지 차량의 핵심 부품 중 하나인 안전밸브의 성능 인증 시험과 평가 장치를 개발하고 있다. 이번 전시회에 참가한 (주)에코시스텍 담당자는 “글로벌 수소 산업 전문가들과의 교류를 통해 우리 기술의 경쟁력을 확인하고, 해외 시장 진출에 대한 기대감을 높일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정한규 경기도 첨단모빌리티과장은 “경기도에 소재해 있는 수소 관련 기업들은 전국의 27.2%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한다”며 “도내 수소 기업의 기술개발을 지속적으로 지원하여, 미래 지속가능한 에너지 혁신을 수소에너지로 이루어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 뉴스
- 경제
- 이슈 FOCUS
-
경기도-경과원, ‘H2 MEET 2024’에서 수소 기업 혁신성과 선보여
-
-
구리시, 삼육대학교와 업무협약 체결
- 사진/구리시청 제공 [이종윤 기자]=구리시(시장 백경현)는 9월 27일 시청 4층 회의실에서 삼육대학교(총장 제해종)와 지역사회 발전과 사회적 가치 창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서 구리시와 삼육대학교는 양 기관이 긴밀한 업무협조 체계를 구축하여 미래 세대의 교육과 육성을 위한 협력 기관으로 제휴하고, 교육·문화·예술·첨단기술·창업 및 취업 지원 등 구체적인 분야와 방법에 대해서 별도로 협의한다는 내용 등을 담은 협약서에 서명하였다. 백경현 시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삼육대학교와의 협력체계를 공고히 함으로써, 지역사회 전반의 관심 분야에 대해 교류 협력을 활발히 하고 다양한 교육 협력 사업을 발굴하여 명실상부한 교육도시로서 더욱 약진하는 구리시가 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
- 뉴스
- 경제
- 경제일반
-
구리시, 삼육대학교와 업무협약 체결
실시간 경제 기사
-
-
의정부시, 대기업‧글로벌 기업 청년 취업 콘서트 개최
- 사진/의정부시청 제공 [이종윤 기자]=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9월 25일과 27일 양일간 경민대학교, 신한대학교에서 의정부 거주 청년과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대기업‧글로벌 기업 청년 취업 콘서트’를 개최했다. 사전 신청을 통해 150여 명의 청년들이 참여해 ▲대기업‧글로벌 기업 취업 특강 ▲기업과 직무 기본 소개 ▲ 취업 토크쇼 묻고 답하기(Q&A) ▲소그룹 상담(멘토링) 등을 진행했다. 특히 취업 묻고 답하기(Q&A)에서는 참여자들에게 사전 조사한 공통 고민 및 개인 질문을 담당 지도자(멘토)들이 답변하고, 현실적인 조언과 취업 준비 노하우를 아낌없이 제공하는 뜻깊은 시간도 마련했다. 김동근 시장은 “청년 취업 콘서트가 취업을 희망하는 청년들이 자신의 꿈을 실현하는 디딤돌이 되길 바란다”며, “지역과 대학의 동반성장을 위해, 대학과 함께 청년의 취업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청년정책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 뉴스
- 경제
- 취업/창업
-
의정부시, 대기업‧글로벌 기업 청년 취업 콘서트 개최
-
-
남양주시, 2025 스마트 빌리지 보급·확산 사업 공모 선정...국비 9.8억원 확보
- ▶ 주광덕 시장 “어르신들의 건강 향상과 디지털 격차 해소 등 삶의 질 개선에 힘쓸 것” ▶ 시, 디지털 기술 및 보건소 건강 돌봄 프로그램 등 연계 공간 구축 사진/남양주시청 제공 [이종윤 기자]=남양주시(시장 주광덕)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한 ‘2025년 스마트빌리지 보급 및 확산 사업’공모에서 A등급을 받으면서 국비 9억 8000만 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고 30일 밝혔다. 앞서 시는 기존 경로당에 정보통신(ICT) 기술과 보건소 건강 돌봄 프로그램 등을 연계한‘스마트 경로당 구축’사업을 제안했다. 사업 내용은 △원격화상 시스템과 노인 건강증진 서비스를 연계한 ‘경로당 특화 원격 헬스케어 시스템’ 구축 △어르신들이 경로당을 통해 소통하는 ‘그룹형 비대면 여가 교육 서비스’ 제공 △스마트 주소정보시설을 기반으로 응급 상황 발생 시 긴급 신고 서비스를 제공하는‘스마트 경로당 안전 시스템’ 구축 등이다. 시는 내년에 관내 경로당을 선정해 정보통신(ICT) 기술을 활용한 온라인 네트워크를 구축, 시공간 제약 없는 다양한 보건·복지·문화 서비스 등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어르신들은 노인복지관, 보건소 방문 없이도 경로당에서 다양하고 편리한 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된다. 주광덕 시장은 “경로당에 첨단 기술을 적용하고 보건소 프로그램 등을 연계함으로써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어르신의 건강관리를 비롯해 다양한 정보 및 프로그램을 제공할 것”이라며 “스마트경로당 구축 사업을 통해 어르신들의 건강관리 능력 향상, 디지털 격차를 해소 등 삶의 질 개선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 뉴스
- 경제
- 경제일반
-
남양주시, 2025 스마트 빌리지 보급·확산 사업 공모 선정...국비 9.8억원 확보
-
-
이천시, 같이해요! 가치마켓 나눔장터 개최
- 폭스터/이천시청 제공 [이대권 기자]=이천시(시장 김경희)는 오는 10월 19일에 설봉공원 야외 대공연장에서 나눔장터를 개최한다. 나눔장터는 자원 재활용을 통해 낭비를 막고 환경보호와 나눔의 가치를 실현하는 벼룩시장이다. 시민 가족이나 비영리 단체(영리상인 참여 불가) 등 다양한 참가자가 재사용 가능 물품을 판매하거나 교환하는 행사이며, 이번 장터는 이천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031-636-2886)에서 주최하여 진행한다. 현재 나눔장터 판매자와 체험 부스 운영자 모집이 진행 중이며,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들은 큐알코드 혹은 인터넷사이트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되고, 총 70팀(판매자 60팀, 홍보․체험 부스 운영 10팀)을 선착순으로 선정한다. 선정된 참여자는 판매를 위한 돗자리, 가격표, 소품 등을 준비하여 지정된 장소에서 참여하면 된다. 판매자는 판매수익금의 10% 내에서 자율적으로 기부할 수 있으며, 기부금은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이천시장은 나눔장터가 가정 내 중고 물품의 나눔을 실천하는 문화의 장으로 자원절약과 나눔 문화를 확산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
- 뉴스
- 경제
- 행사/이벤트
-
이천시, 같이해요! 가치마켓 나눔장터 개최
-
-
이천시 노사민정협의회, 물류센터와 주민 간 공존과 상생을 위한 토론회 개최
- 사진/이천시청 제공 [이대권 기자]=이천시 노사민정협의회(위원장 김경희)는 지난 9월 27일 물류센터의 ‘사회적 책임과 공존을 위한 상생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는 물류창고가 환경파괴, 정주 여건 악화, 재산 가치 하락, 밤샘 주차로 인한 쓰레기 문제 등 공동체에 미치는 부정적 요인에 대한 작은 해결책을 찾는 자리로 마련되었다. 이천시 노동자복지관 2층에서 열린 토론회에는 부발읍 응암리 정태순 이장, 마장면 회억리 김성구 이장 등 마장면 주민들과 경기 동부 물류협의체 임원 및 11개 회원사((주)한익스프레스, 롯데글로벌로지스, 이마트, 쿠팡, CJ대한통운, GS네트웍스, SPCGFS, 무신사로지텍스, 동원로엑스, 동원산업)와 고용노동부 성남지청, 산업안전공단 경기동부지사, 이천시청 기업경제과 노동정책팀, 이천시노사민정협의회 상생토론회 추진단 등 30여 명이 참석해 토론을 진행했다. 이날 토론회 순서로는 한경대학교 글로벌 물류학과 안성진 교수의 물류업의 지속적인 성장 이면에 있는 사회적 갈등 요소에 대한 강의가 진행되고 이어서 부발읍 응암리 정태순 이장과 경기동부물류협의체 이학현 회장 순으로 토론이 진행되었다. 토론회 발제자로 참석한 부발읍 응암리 정태순 이장은 “주민들은 이동권을 보장받지 못하고 있다”라며 농기계를 이동하다 사고 난 예를 들며 물류창고 주변 도로변의 풀이나 나무를 제거하여 도보 이동이 가능하게 해주면 좋겠다는 의견과 물류창고 허가 조건에 이면도로 확보에 대한 약속을 받는 방법을 마련하면 좋겠다고 하였다. 토론회 추진단으로 참석한 마장면 회억리 김성구 이장은 개발업자의 횡포를 이야기했다. 마을주민이 감내해야 하는 소음, 분진, 교통사고 위험 등이 산재해 있음에도 주민들은 건설 당시 협약 사항을 믿고 감내했지만, 준공 후엔 다른 업체에 매각하고 떠나면 그만인 상황에 대해 분통을 터드렸다. 물류창고로부터 막대한 피해를 겪고 있는 마장면 회억리 민은미 주민은 화물차들의 쓰레기 투기와 차량 진출에 의한 천둥 치는 듯한 소음으로 몸살을 앓을 정도이며 냉장․냉동 물류창고에서 발생하는 프레온가스 문제를 제기하며 시청에서 준공 전에 세밀하게 살폈더라면 하는 아쉬움과 “2018년부터 수없이 제기한 소음피해를 줄여줄 방음벽 설치와 프레온가스 민원이 제대로 이행되지 않고 있어 그 피해를 고스란히 입고 있다”라며 분통을 터드렸다. 경기동부 물류협의체 이학현 회장은 “물류창고 주변에 화물차들의 밤샘 주차, 쓰레기 투기 문제 등이 많이 발생한다는 것은 우리도 알고 있다. 그래서 차주들에게 해당 사항에 대해 교육한다. 그러나 개인화물 차주들은 우리에게도 별다른 방법이 없다”라며 어려움을 토로했다. 이에 참석한 A주민은 물류창고 설립 시 지역 여건이나 마을의 특성을 살피는 노력이 필요해 보인다며, “시청의 교통과와 협의해서 주차단속, 환경과와 협의해서 청소부분에 대한 관리 감독이 필요해 보인다”라며 오늘 토론회에 허가과나 교통과 등의 참여가 부족한 것 같아 아쉽다”라며 지적했다. 이천시노사민정협의회는 “앞으로 헤쳐 나아가야 할 일이 많지만 이번 토론회를 기점으로 물류센터와 주민이 공존할 수 있는 작은 토대가 마련되었기를 바란다”라는 마음을 전했다. 토론에 참여한 한경대학교 글로벌 물류학과 안성진 교수는 물류센터 건설 시 주민참여 평가제도를 도입하여 주민들이 참여하는 평가제도를 통과해야만 허가를 내주는 방안도 하나의 해법이 될 수 있다고 제시했다. 한편 김경희 이천시장은 취임 이후 물류창고 개발로 인한 근본적인 문제를 해소하기 위하여 무분별한 물류창고의 입지를 제한하고 기반 시설과 민원 사항을 해소하여 계획적 개발을 유도하기 위하여 유통형 지구단위계획 기준은 완화하고 개발행위 기준은 강화한 [이천시 유통형 지구단위계획 및 창고시설 개발행위허가 통합심의기준]을 제정하고 23년 7월25일부로 시행하고 있다.
-
- 뉴스
- 경제
- 소상공/기업
-
이천시 노사민정협의회, 물류센터와 주민 간 공존과 상생을 위한 토론회 개최
-
-
경기도-경과원, ‘H2 MEET 2024’에서 수소 기업 혁신성과 선보여
- 사진/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제공 [양해용 기자]=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하 경과원)은 지난달 25일부터 27일까지 사흘간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수소산업 전문 전시회 ‘H2 MEET 2024’에 참가해 도내 수소 기업들의 혁신적인 기술개발 성과를 선보였다고 1일 밝혔다. 이번 'H2 MEET 2024'는 24개국 317개 기업 및 기관이 참여하는 대규모 행사로, 수소의 생산부터 저장, 운송, 활용에 이르는 전 분야의 최신 기술과 트렌드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자리였다. 지난달 25일부터 27일까지 사흘간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H2 MEET 2024’에 참가한 경기도 차세대 수소에너지 기술개발 공동관 전경 모습 경기도와 경과원은 ‘경기도 차세대 수소에너지 기술개발사업’ 참여기업 5개사와 함께 공동관을 구성해 사업 현황과 기술을 소개했다. 경기도 차세대 수소에너지 기술개발사업은 수소에너지 관련 연구개발 분야에 대해 3개 내외 과제를 선정해, 과제당 2년간 최대 4억 원까지 지원하는 사업이다. 연구개발에 필요한 인건비, 직접비 등을 지원하여 도내 수소에너지 관련 기업의 기술혁신과 사업화를 촉진하고 있다. 경기도 공동관에 참여한 5개 기업은 이번 전시회에서 총 75건의 상담 실적을 기록하며, 국제 시장 진출 가능성을 타진했다. ㈜애니텍은 수소 생산 과정에서 발생하는 이산화탄소를 유용한 자원으로 바꾸는 기술을 개발했다. 이 기술은 이산화탄소를 포집·처리해 탄산칼슘으로 만드는 기술로, 반도체와 디스플레이 생산공정에서 활용할 수 있는 수소 버너도 개발했다. ㈜에코시스텍은 압력변환 흡착법(PSA)과 화학흡수법을 통합해 수소회수율을 증진하는 혁신적인 장치를 선보였다. 두 기업은 2년간의 연구를 통해 특허출원 6건, 특허등록 2건, 프로그램 등록 2건 등 가시적인 연구 성과를 거뒀다. 올해 처음 박람회에 참가한 3개 기업도 큰 주목을 받았다. ㈜에너리치는 고분자 전해질 기반 수전해(PEMEC, Polymer Electrolyte Membrane Electrolysis Cell) 장비에 사용되는 부품의 국산화를 추진 중이다. 부식에 강하고 안정성과 효율성을 높여주는 티타늄 다공성 수송층(PTL(Prous Transport Layer) 개발에 주력하고 있다. ㈜노바는 항공기와 선박에 탑재·활용 될 수 있는 연료전지 스택을 개발하고 있다. 150kW급의 이 제품은 경량화 기술을 적용해 이동 수단의 탄소 배출 감소에 크게 기여할 전망이다. ㈜와이엘에너지기술은 수소 연료전지 차량의 핵심 부품 중 하나인 안전밸브의 성능 인증 시험과 평가 장치를 개발하고 있다. 이번 전시회에 참가한 (주)에코시스텍 담당자는 “글로벌 수소 산업 전문가들과의 교류를 통해 우리 기술의 경쟁력을 확인하고, 해외 시장 진출에 대한 기대감을 높일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정한규 경기도 첨단모빌리티과장은 “경기도에 소재해 있는 수소 관련 기업들은 전국의 27.2%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한다”며 “도내 수소 기업의 기술개발을 지속적으로 지원하여, 미래 지속가능한 에너지 혁신을 수소에너지로 이루어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 뉴스
- 경제
- 이슈 FOCUS
-
경기도-경과원, ‘H2 MEET 2024’에서 수소 기업 혁신성과 선보여
-
-
구리시, 삼육대학교와 업무협약 체결
- 사진/구리시청 제공 [이종윤 기자]=구리시(시장 백경현)는 9월 27일 시청 4층 회의실에서 삼육대학교(총장 제해종)와 지역사회 발전과 사회적 가치 창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서 구리시와 삼육대학교는 양 기관이 긴밀한 업무협조 체계를 구축하여 미래 세대의 교육과 육성을 위한 협력 기관으로 제휴하고, 교육·문화·예술·첨단기술·창업 및 취업 지원 등 구체적인 분야와 방법에 대해서 별도로 협의한다는 내용 등을 담은 협약서에 서명하였다. 백경현 시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삼육대학교와의 협력체계를 공고히 함으로써, 지역사회 전반의 관심 분야에 대해 교류 협력을 활발히 하고 다양한 교육 협력 사업을 발굴하여 명실상부한 교육도시로서 더욱 약진하는 구리시가 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
- 뉴스
- 경제
- 경제일반
-
구리시, 삼육대학교와 업무협약 체결
-
-
양평군, 공인중개사 전문성↑ 역량 강화 교육 진행
- 사진/양평군청 제공 [천정수 기자]=양평군(군수 전진선)은 지난 25일과 27일, 양평문화체육센터에서 공인중개사 272명을 대상으로 공인중개사 연수교육을 진행했다. 군은 최근 부동산경기 침체와 전세사기 피해 증가 등 공인중개사가 제공하는 부동산 중개 서비스에 대한 불신이 커지는 상황에서 공인중개사 전문성 제고, 올바른 직업 윤리 의식, 서비스의 질 향상 등 부동산거래 질서 확립을 위해 이 같은 교육을 추진했다. 이번 교육은 대학강의 등 다년간 부동산 교육 경력이 있는 전문강사를 초빙해 부동산거래사고 예방, 부동산 중개 관련 법령, 부동산 세제 실무를 비롯, 2024년에 개정된 부동산 관련 법령과 전세사기 예방내용, 최근 판례까지 포함한 사례 중심의 교육이 진행됐다. 공인중개사 연수교육은 등록관청에 중개사무소를 개설등록한 개업(소속) 공인중개사가 「공인중개사법」 제34조에 의거, 2년마다 의무적으로 받아야 하는 법정교육으로 2024년 연수교육 대상 공인중개사는 사이버교육 6시간 집합교육 6시간을 이수해야 한다. 연수교육 미이수자에게는 문자와 전화, 우편을 통해 연말까지 교육 이수를 독려할 예정이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부동산 경기 불황에도 각자의 위치에서 최선을 다하는 공인중개사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이번 교육을 통해 군민이 믿을 수 있는 안전하고 건전한 부동산중개 서비스를 제공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
- 뉴스
- 경제
- 교육/특강
-
양평군, 공인중개사 전문성↑ 역량 강화 교육 진행
-
-
강수현 양주시장, ‘2024년 제1회 양주시 투자유치위원회’ 참석ⵈ 공격적인 투자유치 ‘주문’
- 사진/양주시청 제공 [이종윤 기자]=강수현 양주시장이 27일 오후 개최된 ‘2024년 제1회 양주시 투자유치위원회(위원장 김정민 부시장)’에 참석하고 ‘경기북부 중심 경제 도시’로의 도약을 위한 공격적인 투자유치 활동을 주문했다. ‘양주시 투자유치위원회’는 관내 기업 및 투자유치를 촉진하기 위해 금일 공식 출범했으며 위원장을 포함한 당연직 위원 6명과 투자유치 경험이 풍부한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위촉직 위원 9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시가 추진 중인 양주테크노밸리 및 은남일반산업단지 조성 사업을 중심으로 ▲투자유치, ▲지원 기본 계획 수립, ▲내·외 투자기업 지원, ▲사회기반시설 등 민간투자사업 등 기업 유치 전략과 투자 환경 개선에 대한 심의 및 자문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강수현 시장은 "양주시가 경기 북부의 첨단 산업 중심지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전략적인 투자유치가 매우 중요하다”며 “위원회의 실질적인 조언과 자문을 바탕으로 투자유치에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양주시는 위원회를 통해 벤처기업과 첨단 기술기업들의 투자를 적극적으로 유치하는 등 지역 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을 위해 다양한 투자유치 활동을 지속할 계획이다.
-
- 뉴스
- 경제
- 경제일반
-
강수현 양주시장, ‘2024년 제1회 양주시 투자유치위원회’ 참석ⵈ 공격적인 투자유치 ‘주문’
-
-
‘하남시 1호 세일즈맨’ 이현재 시장, 정부지원·기업유치 광폭 행보
- ▶ 27일 집코노미 박람회 방문한 박상우 국토부 장관·오세훈 서울시장 만나 지원 요청 ▶ 김승배 한국부동산개발협회 회장 면담에선 캠프콜번·K-스타월드 조성사업 적극 세일즈 사진/하남시청 제공 [천정수 기자]=이현재 하남시장은 27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제10회 집코노미 박람회 2024」 행사에서 캠프콜번과 K-스타월드 조성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국토교통부와 서울시에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하며 긍정적인 반응을 이끌어냈다. 이현재 시장은 이날 집코노미 박람회장에 설치된 하남시 부스를 방문한 박상우 국토부 장관, 오세훈 서울시장 등 주요 내빈을 만나 “미래형 첨단산업 육성의 핵심이 될 캠프콜번과 K-컬처 확산의 허브 역할을 맡을 K-스타월드를 통해 대한민국의 브랜드 가치를 높일 수 있도록 지원을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 특히 이날 이현재 시장은 박상우 국토부 장관이 하남시의 개발사업에 관심을 나타내며 사업대상지에 미래형 모빌리티인 도심항공교통(UAM)도 들어오는지 질의하자 “K-스타월드 사업대상지에 당연히 UAM도 들어간다”라고 화답하며, 국토부의 지원을 거듭 부탁했다. 앞서 하남시는 지난해 7월 수질 환경평가등급에 따라 제한되었던 개발사업으로 발생하는 수질오염원 관리를 위한 대책을 수립하면 개발제한구역(GB) 해제를 허용한다는 국토부 지침 개정을 이끌어내는 등 다양한 성과를 만든 바 있다. 하남시는 향후 K-스타월드 등 핵심 개발사업을 성공리에 완수할 수 있도록 국토부 협조를 토대로 GB 해제 절차를 원활히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이현재 시장은 지난 2023년 5월 오세훈 시장을 만나 K-스타월드 조성사업을 서울시의 핵심 사업인 ‘그레이트 한강 프로젝트’와 연계해 한강 인접 도시들을 연결하는 ‘메트로서울 구축’을 제안, 상호 공감대를 형성한 바 있다. 하남시는 이 같은 공감대를 바탕으로 K-스타월드 조성에 대한 서울시의 적극적인 협력 등을 요청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이날 이현재 시장은 집코노미 박람회장에서 ‘하남시 1호 세일즈맨’으로 변신해 국·내외 기업과 투자자를 대상으로 캠프콜번과 K-스타월드 등 하남시 도시개발사업의 투자 유치 필요성을 강조하는 세일즈에 나섰다. 이현재 시장은 김승배 한국부동산개발협회(KODA) 회장과의 면담에서 캠프콜번과 K-스타월드의 사업대상지는 5개의 고속도로(수도권제1순환, 중부고속도로 등)와 5개의 지하철(3·5·9호선, 위례신사선, GTX)로 연결될 예정이라는 점을 강조하며, 입지적 우수성을 설명했다. 또한 이날 미군반환공여지인 캠프콜번과 관련해 하남시의 자족기능 강화를 위한 융·복합단지로 조성하기 위해 미래형 첨단산업 등을 유치하겠다는 청사진을 제시했다. 개발 방향과 관련해선 ▲실수요자 중심의 개발을 위한 민관합동사업 추진(기업의 니즈를 반영한 개발계획 수립 가능) ▲민간사업자 실수요자 직접 사용 권장을 통한 신속한 부지 활성화 도모 ▲각종 인센티브 제공(원스톱 처리 지원, 특별보조금, 시설투자비, 고용보조금, 투자유치단 운영 등)을 소개했다. 이현재 시장은 오는 10월 8일 코엑스에서 하남도시공사 주최로 진행되는 캠프콜번 도시개발사업 민간사업자 공모 관련 사전설명회에 창의적인 의견이 나오도록 한국부동산개발협회가 많은 회원사가 참여하도록 독려해달라고 부탁하기도 했다. 이와 함께 김승배 회장과 협의를 통해 오는 10월 14일 열리는 한국부동산개발협회 임원회의에 하남시가 참석해 캠프콜번에 대한 설명회를 진행하는 일정을 확정했다. 글로벌 K-팝 허브도시 도약을 목표로 추진하는 K-스타월드 조성사업은 미사아일랜드(미사섬)에 세계적인 K팝 공연장, 영화촬영 스튜디오 등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직·간접 일자리 약 5만 개와 연간 약 10조 원의 경제 효과 창출이 예상된다는 점을 소개했다. 이 시장은 국토부 GB해제 지침개정 성과와 함께 지난해 11월 경제부총리가 주재한 비상경제장관회의에서 외자 유치 시 행정절차를 기존 42개월에서 21개월로 단축하는 '외자 유치 패스트트랙' 지원을 발표하는 성과를 만든 점을 강조해 설명하기도 했다. 김승배 회장은 “오늘 캠프콜번과 K-스타월드 조성사업에 대한 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기회를 만들어주신 점에 대해 감사를 드린다”라며 “협회 차원에서 공공기관과 협력해 좋은 결과를 만든 사례가 많은 만큼 우리 협회의 임원사들이 아이디어를 제시해 사업을 발전시켜나간다면 향후 자신 있게 들어갈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이현재 시장은 “하남시는 캠프콜번 민관합동 공모사업을 추진하고, K-스타월드 조성사업의 세부 마스터플랜도 수립할 예정”이라면서 “다양한 도시개발 경험을 보유한 한국부동산개발협회의 의견에 귀를 기울여 캠프콜번과 K-스타월드 조성사업을 성공적으로 완수하도록 총력을 다하겠다”라고 강조했다.
-
- 뉴스
- 경제
- 정책/금융
-
‘하남시 1호 세일즈맨’ 이현재 시장, 정부지원·기업유치 광폭 행보
-
-
의정부시, 구직자를 위한 취업 특강 참여자 모집
- 포스터/의정부시청 제공 [이종윤 기자]=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10월 24일 의정부일자리센터에서 관내 취업 희망자들의 구직 동기를 강화하기 위한 ‘내일(JOB)을 더 새롭게’ 특강을 실시한다. 특강은 ▲인공지능(AI)시대 채용의 변화 ▲구직정보 활용하기 ▲구직 자신감 강화에 대한 교육으로, 취업 준비와 취업 후 적응력을 높일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교육 수료자에게는 지속적으로 취업 알선 및 일자리 관련 정보를 제공한다. 교육비는 무료이며 실업급여 수급자의 경우, 교육 참여 시 구직활동으로 인정받을 수 있는 혜택도 준다. 참여 대상은 의정부시에 거주하는 구직자로, 15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참여 희망자는 10월 15일부터 21일까지 의정부일자리센터(031-828-2869, 의정부역 3번 출구 앞)로 문의하거나 직접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강성수 일자리정책과장은 “특강에 참여한 모든 구직자들이 자신의 위치를 점검하고, 취업을 위한 구직 활동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
- 뉴스
- 경제
- 교육/특강
-
의정부시, 구직자를 위한 취업 특강 참여자 모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