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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도시공사, 독서문화 진흥을 위한 경기화성교육도서관과 업무협약 체결
사진/화성도시공사 제공 [양해용 기자]=화성도시공사(사장 김근영, 이하 HU공사)는 지난 10일, 지역 사회의 독서 문화 활성화를 위해 경기화성교육도서관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독서 문화 진흥을 위한 양 기관의 상호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것으로, 독서 프로그램 및 관련 행사를 함께 추진하고, 지역 사회 독서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힘을 모았다. 특히, 독서 문화를 통한 직원 간 소통과 창의력 증진을 목표로 한 다채로운 활동을 통해 양 기관의 협력 관계를 더욱 공고히 할 계획이다. HU공사는 올해 7월부터 독서 친화적 기업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독서경영 사업을 추진 중에 있으며, ‘CEO 도서 추천’, ‘독서동아리 운영’, ‘릴레이 북크로싱’ 등 직원들의 독서 활동을 장려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경기화성교육도서관은 이러한 활동들을 지원하며, HU공사와 함께 지역사회 독서 문화 확산에 앞장설 예정이다. HU공사 김근영 사장은 “독서 친화적인 근무 환경을 조성함으로써 직원들의 소통과 창의력을 증진하고, 더 나아가 관내 도서관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지역사회의 문화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HU공사는 독서 문화를 기반으로 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한편, 지역사회와의 유대감을 강화하며 지속 가능한 문화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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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추석 때 아프지 말자 덕담하는 현실 참담. 정부가 결자해지해야”
[양해용 기자]=한림대성심병원은 경기도 중증 응급환자 진료 비율(24.5~8월 19.5%)이 아주대(32.5%)에 이어 두 번째로 많은 의료기관이다. 또 지난 6월 보건복지부로부터 ‘중증환자 전담 구급차 시범사업’에 선정돼 중환자 이송에 적합한 의료장비를 적재한 중증환자 전담 구급차를 도입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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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 의회
[양해용 기자]=평택시의회 251회 임시회 제2차 폐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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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편
[양해용 기자]=화성시 투자 유치 설명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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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장 화재 위험성 경고 및 대책 마련 촉구
[양해용 기자]=화성시는 대기업과 중소기업이 밀집한 경제적 성장 도시이지만, 무분별한 공장 난개발로 인한 안전 문제와 화재 위험이 도사리고 있다”며 최근 급증한 화재 사례들을 언급했다. 2022년 화성시에서 5건의 대형 화재가 발생한 반면, 2023년에는 23건으로 급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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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가 이어주는 탐나는 사람 만나기 ‘화성탐사’참가자 모집
사진/화성시청 제공 [양해용 기자]=화성시(시장 정명근)가 오는 10월 19일, 11월 9일 2차례에 걸쳐 개최하는 화성시 미혼남녀 만남 행사인 ‘화성탐사(화성시가 이어주는 탐나는 사람 만나기)’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화성탐사’는 바쁜 일상으로 만남의 기회가 부족한 미혼 남녀에게 서로의 관심사와 가치를 공유하며 자연스럽게 인연을 맺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결혼 친화적인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화성시 미혼남녀 만남 행사와는 관계없음 참가 대상은 화성시에 주민등록 주소를 두거나 해당 지역 내 소재한 기업체, 자영업체, 공공기관 등에 재직 중인 27세부터 39세 이하(1997년생 ~ 1985년생)의 직장인 미혼남녀이며 1기 40명, 2기 60명 총 100명을 모집한다. 1기 행사는 화성시의 명소인 제부도와 매향리 평화생태공원에서 아름다운 자연을 배경으로 만남을 진행하며, 2기 행사는 주변 관광지에 대한 접근성이 좋고 고즈넉한 분위기의 푸르미르 호텔에서 만남을 준비했다. 화성시 미혼남녀 만남 행사와 관계 없음 참가 희망자는 이달 13일부터 다음 달 4일까지 네이버 폼(https://naver.me/GTnnl79T) 에서 신청서를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화성시 아동친화과로 문의하면 된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참여자들이 다양한 분야의 사람들과 교류하며 새로운 인연을 만들 수 있는 기회가 됐으면 한다”며 “참가자들이 결혼에 대한 긍정적 인식을 형성하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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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도시공사, 독서문화 진흥을 위한 경기화성교육도서관과 업무협약 체결
- 사진/화성도시공사 제공 [양해용 기자]=화성도시공사(사장 김근영, 이하 HU공사)는 지난 10일, 지역 사회의 독서 문화 활성화를 위해 경기화성교육도서관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독서 문화 진흥을 위한 양 기관의 상호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것으로, 독서 프로그램 및 관련 행사를 함께 추진하고, 지역 사회 독서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힘을 모았다. 특히, 독서 문화를 통한 직원 간 소통과 창의력 증진을 목표로 한 다채로운 활동을 통해 양 기관의 협력 관계를 더욱 공고히 할 계획이다. HU공사는 올해 7월부터 독서 친화적 기업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독서경영 사업을 추진 중에 있으며, ‘CEO 도서 추천’, ‘독서동아리 운영’, ‘릴레이 북크로싱’ 등 직원들의 독서 활동을 장려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경기화성교육도서관은 이러한 활동들을 지원하며, HU공사와 함께 지역사회 독서 문화 확산에 앞장설 예정이다. HU공사 김근영 사장은 “독서 친화적인 근무 환경을 조성함으로써 직원들의 소통과 창의력을 증진하고, 더 나아가 관내 도서관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지역사회의 문화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HU공사는 독서 문화를 기반으로 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한편, 지역사회와의 유대감을 강화하며 지속 가능한 문화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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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도시공사, 독서문화 진흥을 위한 경기화성교육도서관과 업무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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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추석 때 아프지 말자 덕담하는 현실 참담. 정부가 결자해지해야”
- [양해용 기자]=한림대성심병원은 경기도 중증 응급환자 진료 비율(24.5~8월 19.5%)이 아주대(32.5%)에 이어 두 번째로 많은 의료기관이다. 또 지난 6월 보건복지부로부터 ‘중증환자 전담 구급차 시범사업’에 선정돼 중환자 이송에 적합한 의료장비를 적재한 중증환자 전담 구급차를 도입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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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추석 때 아프지 말자 덕담하는 현실 참담. 정부가 결자해지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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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 의회
- [양해용 기자]=평택시의회 251회 임시회 제2차 폐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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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편
- [양해용 기자]=화성시 투자 유치 설명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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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장 화재 위험성 경고 및 대책 마련 촉구
- [양해용 기자]=화성시는 대기업과 중소기업이 밀집한 경제적 성장 도시이지만, 무분별한 공장 난개발로 인한 안전 문제와 화재 위험이 도사리고 있다”며 최근 급증한 화재 사례들을 언급했다. 2022년 화성시에서 5건의 대형 화재가 발생한 반면, 2023년에는 23건으로 급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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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장 화재 위험성 경고 및 대책 마련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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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가 이어주는 탐나는 사람 만나기 ‘화성탐사’참가자 모집
- 사진/화성시청 제공 [양해용 기자]=화성시(시장 정명근)가 오는 10월 19일, 11월 9일 2차례에 걸쳐 개최하는 화성시 미혼남녀 만남 행사인 ‘화성탐사(화성시가 이어주는 탐나는 사람 만나기)’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화성탐사’는 바쁜 일상으로 만남의 기회가 부족한 미혼 남녀에게 서로의 관심사와 가치를 공유하며 자연스럽게 인연을 맺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결혼 친화적인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화성시 미혼남녀 만남 행사와는 관계없음 참가 대상은 화성시에 주민등록 주소를 두거나 해당 지역 내 소재한 기업체, 자영업체, 공공기관 등에 재직 중인 27세부터 39세 이하(1997년생 ~ 1985년생)의 직장인 미혼남녀이며 1기 40명, 2기 60명 총 100명을 모집한다. 1기 행사는 화성시의 명소인 제부도와 매향리 평화생태공원에서 아름다운 자연을 배경으로 만남을 진행하며, 2기 행사는 주변 관광지에 대한 접근성이 좋고 고즈넉한 분위기의 푸르미르 호텔에서 만남을 준비했다. 화성시 미혼남녀 만남 행사와 관계 없음 참가 희망자는 이달 13일부터 다음 달 4일까지 네이버 폼(https://naver.me/GTnnl79T) 에서 신청서를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화성시 아동친화과로 문의하면 된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참여자들이 다양한 분야의 사람들과 교류하며 새로운 인연을 만들 수 있는 기회가 됐으면 한다”며 “참가자들이 결혼에 대한 긍정적 인식을 형성하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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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가 이어주는 탐나는 사람 만나기 ‘화성탐사’참가자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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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복절 79주년 대한민국의 자유와 평화, 번영에 앞장서겠습니다
- 사진/경기도 의회 제공 빛을 되찾은 날, 광복(光復) 79주년입니다. 자유와 독립을 되찾은 그날의 감격과 함성을 떠올리며, 빼앗긴 주권을 되찾기 위해 헌신하신 순국선열과 애국지사께 감사와 경의를 표합니다. 그분들의 희생이 있었기에 오늘날 대한민국이 ‘국민이 주인인 나라’ ‘자유․인권․법치가 존중되는 자유민주주의 국가’의 토대를 마련할 수 있었습니다. 한발 더 나아가 성공적인 산업화를 이루는 동시에 세계가 주목하고 감탄하는 성장과 번영을 이뤄내고 있습니다. 이제는 후손인 우리가 그 노력에 보답하며 대한민국의 더 밝은 미래를 만들어가야 합니다. 경기도의회 국민의힘은 광복을 위해 신명을 바치신 순국선열과 애국지사들의 숭고한 가치를 깊이 새기고, 독립유공자 한분 한분을 세심히 돌보는 데 앞장서겠습니다. 나아가 대한민국이 자유와 평화, 번영의 큰 뜻을 품고 힘찬 미래를 열어낼 수 있도록 공헌하겠습니다. <끝> 2024년 8월 15일(목) 경기도의회 국민의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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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복절 79주년 대한민국의 자유와 평화, 번영에 앞장서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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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9주년 광복절 경축사
- 사진/경기도 제공 존경하는 1,410만 경기도민 여러분, 독립유공자와 유가족 여러분, 광복 79주년을 맞는 뜻깊은 날입니다. 우선 대한민국의 독립을 위해 희생하고 헌신하신 순국선열과 애국지사 그리고 유가족 여러분께 깊은 존경의 인사를 드립니다. 【광복회 불참하는 ‘반쪽’ 79주년 광복절’】 나라가 둘로 쪼개질 듯이 정치권과 우리 사회가 분열되는가 했더니 급기야는 광복절도 둘로 쪼개졌습니다. 오늘 정부가 주최하는 광복절 경축식에는 광복회가 불참을 선포했습니다. 1965년 설립 이래 처음 있는 일입니다. 예정대로라면 오늘 진행되었어야 할독립기념관 광복절 경축식도 돌연 취소됐습니다.개관 37년 만에 처음 있는 일입니다. 참으로 개탄스럽습니다. 고맙게도 지금 경기도 광복절 경축식에는광복회 경기도지부 김호동 지부장님을 포함해서많은 광복회원분들께서 함께 참여를 해주셨습니다. 김호동 지부장님과 광복회원님께 큰 박수를 보내주시면 고맙겠습니다. 한두 달 전에 광복회 이종찬 회장님께서수원을 일부러 오셔서 함께 점심을 했습니다. 여러 가지 좋은 말씀 많이 듣고 우리 사회에 큰 어른이시고 하기 때문에광복회나 독립유공자뿐만 아니라 여러 가지 도정에 대한 귀한 말씀도 들을 수가 있었습니다. 그리고 며칠 전에는 이종찬 회장님과 전화통화를 하면서최근에 있는 상황에 대해서 의견을 교환하기도 했습니다. 이종찬 회장님께서는 “일본 우익과 내통하여전전(戰前) 일본과 같이 가고 있다는 위기감”이 든다고 하면서 오늘 정부 주최 경축식에 불참하신다고 하셨습니다. 대단히 엄중한 경고가 아닐 수 없습니다.광복 79주년, 도대체 대한민국에서는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 것입니까? 【독립기념관 및 3대 역사기관에 뉴라이트 인사 임명】 최근 일본의 사도광산 세계유산 등재, 독립기념관장 임명 논란까지,납득할 수 없는 정부의 역사관이 노골적으로 드러나고 있습니다. “손기정이 올림픽 나갈 때, 우리 국적으로 나갔냐”면서당당하게 “일제시기 우리나라의 국적은 일본”이라고 주장하는 사람이 독립기념관장에 임명됐습니다. 우리 역사를 바로 세우고, 주변국의 역사 왜곡 시도에 대응해야 할‘국가 3대 역사기관’도 한쪽으로 기울었습니다. 일제의 식량 수탈을 ‘양곡 수출’로 미화하는 사람이한국학중앙연구원장에 임명됐습니다. “일본이 사죄하지 않는다는 인식을 젊은 세대에 강요해선 안 된다”는 사람이 동북아역사재단 이사장직을 맡고 있습니다. “일제강점기라는 표현은 잘못됐다”고 주장을 하는 사람이국사편찬위원장에 임명됐습니다. 어제 국회에서 방송통신위원장은 국회에서 “뉴라이트는 잘못된 것이 아니며대한민국에는 사상의 자유가 있다”고 까지 말했습니다. 대한민국의 주요 기관장들의 역사 인식 그리고 이와 같은 기관장들을임명하는 정부가 너무도 개탄스럽습니다. 【다큐 <1923간토대학살> : 진실을 찾아가는 일본 민간단체 5년의 기록】 저는 어제(14일) 도청에서 도청직원들과 함께다큐멘터리 영화 <1923 간토대학살>을 관람했습니다. 아시는 것처럼 1923년 간토 또는 관동대지진이 일어난 뒤에일제가 유언비어를 퍼뜨려서 수많은 조선인을 학살한 사건입니다. 일본 정부의 날조된 선동과 무자비한 학살로무려 6,661명의 조선인이 희생당한 반인륜적 범죄입니다. 영화를 보는 내내 부끄러웠습니다. 그냥 역사에서 알고 있는 그 정도 사실만 알고 있었지그 참상을 다큐멘터리로 한 영화를 보면서 가슴이 아리고또 한편으로는 더 자세히 알지 못했던 것이 부끄러웠고우리 정부가 그런 것에 대해서 진상규명과 일본의 사죄와 보상에 대한주장을 하고 있지 않은 것에 대해서 부끄러웠습니다. 일본 정부는 최근까지 지난 101년 동안,이 간토대학살이 일어난 지 101년이 지났거든요.101년 동안 책임을 회피하고 있고 많은 일본의 정치인들은학살 자체를 ‘없던 사실’로 취급하고 있습니다. 오히려 그 다큐 속에서 나왔던 일본의 깨어있는 시민들이“미래세대를 위해서 진실을 밝히고 싶다”고 말하는 것을 보았습니다. 이 영화를 일본 의회에서 상영했다고 하더라고요.많은 사람들이 와서 몰랐던 일이라고 함께 눈물 흘리고 했다고 하는데감독 말씀을 들어보니까 그 영화를 관람한 일본인들이한국에서도 국회에서 이 영화 틀었냐고 얘기를 하더랍니다. 한국 국회에서도 이 영화를 상영했다고 합니다. 별 관심을 못 받았다고 하면서 너무도 부끄러웠다고 하더라고요. 우리는 그동안 무엇을 했고 지금은 무엇을 하고 있습니까? 6,661명이 학살당한 간토대학살에 대해서정부는 일본 정부의 진상규명과 사죄와 피해보상에 대해서 얘기했다는 얘기를 별로 제가 들어본 적이 없습니다. 또 지금은 왜곡된 역사관을 갖고일제에 왜곡된 주장에 동조하는 듯이 보이는 이들을 기관장에 임명하고반성과 사과가 없는 일제에 면죄부를 주고 있지 않습니까? 아까 우리 김호동 지부장께서 대독하신이종찬 회장님의 기념사에서 나온 그대로 독립운동을 간과하고일제에 면죄부를 주고 하는 그와 같은 건국일 추진을 하고 있다는의심을 지워버릴 수가 없어서 참으로 안타깝고 개탄스럽습니다. 【경기도는 다르다 : 기억과 미래를 잇는 길, 경기도가 먼저 걸어가겠습니다.】 경기도는 다른 길을 가겠습니다. 간토대학살이 일어난 지 1년 되는 1924년 일제강점기에서도최초로 1주기 추모제 행사를 열었던 곳이 경기도였습니다. 다시 그 뜻을 이어서 온전한 진실 규명과일본에 끝까지 책임을 묻겠습니다.경기도는 또한 올해 전국 최초로일제강점기 강제동원 피해자를 위한 실태조사를 시작했습니다. 올해 초, <경기도 강제동원 피해자 등 지원위원회>를 구성하고기초자료조차 없는 일제강점기에 강제동원 피해 현황을 파악 중입니다. 피해 사실과 유족들의 요구사항을 꼼꼼하게 정리해서종합적이고 체계적인 지원계획을 수립하겠습니다. 강제동원 피해자들의 명예를 회복하고,유족들의 고통을 치유하여, 올바른 역사의식을 정립하겠습니다. 또 하나 저희가 하고 있는 일은 안산 대부도에 있는 선감학원입니다.선감학원은 1942년 일제강점기에 만들어졌습니다. 약 5,000명이나 되는 어린아이들이 그 시설에 강제로 수용이 돼서일제시대는 물론 권위주의 시대에 대한민국 정부에서도 공권력에 의해서 인권이 유린되고 착취당한 현장입니다. 재작년 10월, 진실화해위원회는 사건의 근본 주체를 국가라고 명시했고그 당시 권위주의 시절에 경기도도 운영에 책임이 있다는 것을 명시했습니다. 저는 그 자리에서 공식적으로 수십 년 전에 이루어진 일이지만경기지사로서 유족들에게 공식 사과를 했고그 이후에 생활지원금과 또 아픈 분들 치료와 트라우마 치료까지 했습니다. 정부는 그렇지만이제까지 이 일제강점기에서 만들어진 이와 같은 인권유린에 대해서책임 인정이나 공식 사과를 하고 있지 않습니다. 오히려 진실화해위원회 위원장을 소위 뉴라이트 인물로 교체를 해서재작년에 이와 같은 진상을 발표할 때 했던진실화해위원회와 저희 경기도의 공동 노력을오히려 실질적으로 무효화 하는 그와 같은 일을 저지르고 있습니다. 저는 지난주에 선감학원 터에 가서 희생자 유해가 묻힌 곳으로추정되는 곳에서 유해 발굴을 위한 개토식을 했습니다.진술화해위원회는 유해 발굴과 그분들 편안히 모시는 것을중앙정부의 책임이라고 했는데그와 같은 발표가 나고 2년 가까이 중앙정부에서 아무런 조치가 없어서저희 경기도가 하겠다고 했습니다. 그래서 지난주에 그 개토식을 했습니다.개토식에서 제가 한 말씀을 하게 되어 있어서 정부에 구상권 청구도 필요하면 하겠다고 했습니다. 저희가 쓰는 예산이 아까워서가 아니라이와 같은 인권유린에 대한 국가의 책임을 깨우치기 위해서입니다. 경기도는 이러한 생각과 각오로 과거의 진실을 똑바로 바라보면서피해자들의 명예와 권리를 회복하고 제대로 된 역사관을 세우기 위해서용기 있게 최선을 다해서 나가겠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분열된 집은 설 수 없다 : 분열보다 통합을 강조한 링컨 미 대통령】 미국이 짧은 역사지만 완전히 둘로 쪼개져서 싸운 적이 있습니다. 심지어는 그 갈등은 내전으로까지 번졌습니다.아시는 것처럼 남북전쟁이죠. 이와 같이 나라가 둘로 쪼개져서 전쟁까지 벌어지는 상황에서당시 링컨 대통령은 ‘분열된 집은 설 수 없다.’라는 연설을 하면서 쪼개진 나라를 통합하는 데 앞장을 섰습니다. 그리고 그와 같은 분열을 극복하고 통합하는 것이그 이후에 미국이 초강대국으로 발돋움하는 데결정적인 역할을 했다고 하는 것이 후대 사가들의 일반적인 평가입니다. 오늘 반쪽으로 쪼개진 광복절을 맞으면서우리 현실이 얼마나 암담하고 개탄스러운지안타까운 마음을 금할 수가 없습니다. 적대와 반목은 다시는 되풀이되어서는 안 되는 역사입니다. 국민 통합이 필요합니다. 둘로 쪼개진 나라를 다시 하나로 만드는 통합이 있어야 되겠습니다. 이와 같은 국민통합은역사와 현실을 직시하는 것, 통렬한 자기반성, 상대에 대한 이해와 관용그리고 화합에서부터 출발할 것입니다. 오늘 우리 경기도는많은 분들이 함께 참여하는 제대로 된 광복절 행사를 하면서이와 같은 국민통합에 앞장섰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기념공연 : 화성 발안 만세운동 뮤지컬 공연, 김흥열 애국지사 일가, 105년 만에 국립현충원 이장(移葬)]조금 전 뜻깊은 공연을 함께 관람하셨습니다. 화성에 ‘발안만세운동’, 1919년 4월 5월입니다. 그 감격과 또 ‘제암리, 고주리 학살사건’ 이것은그로부터 10일 뒤인 4월 15일입니다. 그 참상을 담은 공연입니다. 점차 잊혀가는 애국지사들의 희생을 잊지 않고,그분들의 정신을 이어야 더 큰 미래로 갈 수 있다는 의미로그와 같은 공연을 했습니다. 아까 말씀드린 <1923 간토대학살> 영화 속에서는많은 깨어있는 일본 시민들이 안타까워하는 모습도 보이지만그냥 거리를 지나는 젊은 일본인들에게 물어봤을 적에아는 사람들이 하나도 없었습니다. 일본은 그와 같은 역사를 의도적으로 외면하고 왜곡하고 있습니다. 영화를 보면서 느꼈던 것은역사를 왜곡하고 역사를 외면하는 것은 비겁한 일이고진정한 용기는 그와 같은 역사에 정면으로 맞서면서 지킬 것 지키고, 고양할 것 고양하고, 반성할 것 반성하는 것야말로진정한 용기란 생각이 들었습니다. 오늘 이 자리에는 그 뜻깊은 공연의 주인공이신 또 고주리에서 순교하신고(故) 김흥열 애국지사 일가분들이 오셨습니다. 아까 사회자가 말씀한 것처럼김흥열 애국지사 일가, 그때 희생을 당하셨던 여섯 분의 영현을지난 6월에 국립현충원 독립유공자 묘역으로 모셨습니다. 오늘 이 자리에 고 김흥열 애국지사님 일가의 장손이신김연목 선생님께서 함께하고 계십니다.아까 출연했던 어린 여자출연자가 꽃다발을 갖다 주신 분입니다. 함께 감사와 존경의 박수를 보내주시기 바랍니다. 공연에 참여하신 우리 출연진 여러분께도 감사드립니다. 특히 이번 무대에서는 청년 배우분들이 애를 써주셨는데그중에 두 분은 경기도 예술인기회소득을 통해서더 많은 활동을 하고 계신 분이셔서 더욱 뜻깊은 공연이었습니다. 【마지막 생존 ‘여성 독립운동가’, ‘3대 독립운동’ 오희옥 지사님 소개 및 참석자 딸 김미연 님 인사】 대한민국에는 현재 독립열사 여섯 분이 생존해 계십니다. 그중 두 분께서 우리 경기도에 살고 계십니다. 먼저, 유일한 생존 여성 독립운동가, 오희옥 지사님이십니다. 오희옥 지사님은 ‘3대가 독립운동을 한 집안’에서 태어나셨습니다. 의병장으로 활동하셨던 할아버님에 이어,아버지와 어머니, 언니와 형부 그리고 당사자이신 오 지사님까지온 가족이 대한민국의 해방을 위해 헌신하셨습니다. 오늘 이 자리에는 오희옥 지사님의 따님이신 김미연 선생님과사위가 되시는 김지호 선생님께서 와 계십니다. 우리 오 지사님과 함께하신 가족들께도존경과 감사의 박수를 함께 보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우리 1,410만 경기도민과 함께 오희옥 지사께서오래오래 건강하게 사시길 바랍니다. 【올해 101세 오성규 애국지사‥해방 후 이념 갈등으로 일본 거주 지난해 영구귀국 ‘여생은 고국에서’】또 다른 한 분은 오성규 애국지사님이십니다. 오성규 지사님은 열여섯 나이에 광복군 제3지대에 입대하셨습니다. 미군과 함께 한미합작 특수훈련을 받고국내 진공을 준비하다가 광복을 맞으셨습니다. 일본에 오래 계시다가 작년에 고국으로 돌아오셨습니다. 안타깝게도 오늘 함께 하지는 못 하셨지만,오성규 지사님의 건강을 위해서큰 박수와 성원을 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바로 이런 분들의 희생과 헌신이 있기 때문에 오늘의 대한민국이 있습니다.이분들의 뜻을 소중히 기리고, 더 크게 잇는 것이 지금을 살아가는 우리가 마땅히 해야 할 도리이자 사명이라고 생각합니다. 【79주년 광복절의 다짐】 79주년 광복절 굳게 다짐합니다. 엄연한 우리의 역사를 외면하지 않겠습니다. ‘대한독립 만세’의 역사를 자랑스럽게 여기겠습니다. 또다시 갈등과 대립으로 도약의 기회를 놓쳐서는 안 됩니다. 이념과 정파를 떠나광복 대한민국의 무궁한 발전을 위해서모두가 한마음으로 나라를 위해서 힘을 보탭시다. 경기도가 1,410만 경기도민과 함께 먼저 그 길에 나서겠습니다. 갈등과 분열을 끝내고,온 국민이 함께 화합하는 대한민국으로힘차게 나아갑시다. 감사합니다. 2024년 8월 15일 경기도지사 김동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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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9주년 광복절 경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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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겸 “재난 피해 줄이기, 빅데이터 등 과학적 재난관리 중요”
- 김희겸 전 행정안전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선문대 행정공기업학과 교수·오른쪽)이 지난 14일 OBS 라디오(FM 99.9) ‘오늘의 기후’에 출연해 김희숙 진행자와 기후위기, 재난 관리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양해용 기자]=김희겸 전 행정안전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선문대 행정공기업학과 교수)는 지난 14일 재난은 선진국, 후진국을 가리지 않는다면서 피해의 정도를 줄이기 위해 “국가, 지자체, 국민이 함께 힘을 합쳐 공동으로 노력해야 한다”며 “기후 이변에 따른 대규모 피해나 코로나19처럼 난생 처음 경험하는 신종·복합재난이 증가하는 상황에서 빅데이터와 첨단기술을 활용한 과학적 재난관리가 뒷받침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전 본부장은 이날 OBS 라디오(FM 99.9) 간판 프로그램 ‘오늘의 기후’에 출연해 기후위기 시대 도시의 재난관리 방향, 재난문자 발송, 빅데이터와 인공지능 기술 등을 통한 과학적 재난관리 등에 대한 견해를 밝혔다. # 행안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 “언제 무슨 일 터질지 몰라 항상 비상대기” ‘오늘의 기후’ 김희숙 진행자는 ‘기후재난 대비, 전문가에게 묻다’라는 코너에서 김 전 본부장을 코로나부터 수해현장까지 굵직한 재난현장에서 행정혁신을 이뤄온 행정전문가로 소개했다. 김희겸 전 행정안전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선문대 행정공기업학과 교수·오른쪽)이 지난 14일 OBS 라디오(FM 99.9) ‘오늘의 기후’에 출연해 기후위기, 재난 관리 등에 대한 견해를 밝혔다. 그는 국민안전처와 행정안전부에서 재난관리실장을 역임한 뒤 행정안전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차관급)으로 우리나라 재난을 실무 총괄하는 역할을 했다. 또한 경기도에서 행정1, 행정2부지사를 맡으면서 유독 재난과 관련된 일들을 많이 겪었다. 김 전 본부장은 이날 기억에 남는 재난 현장에 대해 “(아주 많지만) 그 중에도 세월호 참사가 기억에 남는다”며 “당시 합동분양소에서 꽃다운 나이에 희생된 아이들의 사연을 보면서 마음이 많이 아팠다”고 회상했다. 이어 “고양종합터미널 화재, 판교 환풍구 추락사고, 의정부 화재, 경주지진, 태풍 차바, 코로나19 등의 재난에 대처했던 일들이 많이 생각난다”고 말했다. 김 전 본부장은 재난 업무 담당 공무원들의 고충을 잘 안다며 본인도 당시에는 “퇴근 이후나 휴일에 맘 편히 쉬지 못했고 잠을 잘 때도 항상 휴대전화를 옆에 두고 잤다”며 “언제 무슨 일이 벌어질지 몰라 항상 비상대기하듯 지냈다”고 설명했다. # 최대 20분 걸리던 재난문자 3분 이내로 혁신 ‘자동화 시스템 구축’ 역할 현직에 있을 때 재난문자 혁신과정에 큰 역할을 한 김 전 본부장은 작년에 6번 온 호우재난문자가 올해에는 하루에도 24번 울렸다며 10여 년 전까지만 해도 홍수 발생 후 재난문자가 울리는데 최대 20분이나 걸렸는데 홍수 발생 후 3분 이내에 재난문자가 갈 수 있게 된 것은 ‘자동화 시스템 구축’ 때문이라고 밝혔다. 김 전 본부장은 재난 문자에 대해 재난문자방송(Cell Broadcasting Service)이 바른 표현이라며 일종의 방송 형태 서비스라고 설명했다. 지난 14일 OBS 라디오(FM 99.9) ‘오늘의 기후’에 출연한 김희겸 전 행정안전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이 김희숙 진행자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특히 그는 ‘어떻게 내 전화번호를 알고 문자를 보냈느냐’는 많은 이들의 궁금증에 대해 “정부가 이동통신사와의 협약을 맺고 개인 전화번호와 관계없이 특정 기지국 내에 있는 사람들이 동시에 문자를 받을 수 있도록 했기 때문에 문자를 보냈을 당시 주소지와 상관없이 그 기지국에 있는 사람들은 문자를 받게 되는 원리”라고 덧붙였다. 김 전 본부장에 따르면 재난문자 발송은 2004년 도입돼 2013년부터 본격화됐는데 초기에는 국민안전처와 행정안전부에만 재난문자 발송 권한이 주어졌고 자동화 시스템도 제대로 갖추지 못해 실제 재난문자를 발송하기까지 다소 시간이 걸렸다. 문자발송 자동화 시스템 도입에 대해 김 전 본부장은 “국민안전처 재난관리실장으로 있던 2016년 10월 태풍 차바로 인해 울산 태화강이 범람해 큰 피해를 본 적이 있다”며 “그때 홍수 예보 발령 전파가 지연돼 피해가 가중됐다는 비판이 제기돼 (지금은 환경부로 업무 이관) 그 당시 홍수 및 댐 관리 주관부처였던 국토교통부와 함께 보다 신속하고 정확한 재난문자 송출을 위한 자동화 시스템을 구축하게 됐다”고 밝혔다. 또한 정부는 2016년 9월 경주지진을 계기로 재난문자 발송 권한의 위임을 기상청부터 시·도와 시·군·구로 점차 확대했다. 올해 6월에는 환경부 홍수통제소에서도 직접 송출할 수 있도록 권한을 위임했다. 이같이 빠른 재난 대처를 위해 송출 권한 위임을 확대하다 보니 “여러 기관이 비슷한 내용을 동시다발적으로 보내는 경우가 생기게 돼 국민이 재난문자에 대해 무감각해지거나 짜증이 날 수도 있다”면서 “(관계 기관들이)재난문자 발송을 남발해서도 안 되겠지만 시민 여러분께서도 지금, 이 순간 어느 곳에선가 우리의 이웃이 자연, 사회 재난상황에 처해 있다는 것을 인지하고 이해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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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겸 “재난 피해 줄이기, 빅데이터 등 과학적 재난관리 중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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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임기 후반기 중점과제는 ‘사람중심경제(휴머노믹스)’
- [양해용 기자]=경제(휴머노믹스) 실천을 위한 임기 후반기 중점과제로 이런 내용을 담은 기회·돌봄·기후·평화 등 4개 경제분야 신규 사업 구상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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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임기 후반기 중점과제는 ‘사람중심경제(휴머노믹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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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임기 후반기 중점과제는 ‘사람중심경제(휴머노믹스)’
- 사진/양해용 기자 제공 [양해용 기자]=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임기 후반기를 맞아 경기도 산하 공공기관과 민간기업을 대상으로 한 주 4.5일 근무제 실시, 저소득층 노인에 대한 간병비 지원, 재생에너지 이익 공유제 같은 새로운 혁신 정책 도입을 추진한다. 저출생, 돌봄, 기후대응 같은 현 대한민국의 주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다. 김 지사는 또, 8월 31일까지 중앙정부가 경기북부특별자치도에 대한 주민투표 의사를 밝히지 않는다면 경기도가 할 수 있는 것부터 추진하겠다며 다시 한 번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에 대한 강한 의지를 표명했다. 김동연 지사는 14일 도담소(옛 경기도지사 공관) 기자간담회에서 사람중심경제(휴머노믹스) 실천을 위한 임기 후반기 중점과제로 이런 내용을 담은 기회·돌봄·기후·평화 등 4개 경제분야 신규 사업 구상을 밝혔다. 김 지사는 “임기 전반기 동안 경제, 기후, 외교, 민생 등 다양한 분야에 더 많은 기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했다”면서 “후반기에도 사람을 중심에 놓은 ‘휴머노믹스’를 통해 현재 대한민국이 처한 경제, 저출생, 기후 문제를 풀어낼 ‘경제해결사’로 새로운 시도와 도전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사람중심경제(휴머노믹스)는 기존 경제학의 맹점을 극복하기 위한 대안으로, 국내총생산(GDP) 위주의 양적 성장전략 속 사회 불평등, 양극화 등 기존 경제학에서 비롯된 문제를 삶의 질, 개인의 역량 제고, 행복 등을 실현함으로써 극복하자는 정치철학이다. 김 지사는 2024년 2월 경기도의회 시정연설에서 ‘휴머노믹스’를 도정 핵심 전략으로 제시한 후 이에 기반한 경기도 정책들을 구체화하고 있다. 민선8기 전반기 경기도를 대표하는 사업인 기회소득의 경우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활동을 촉진하는 경제적 투자라는 점에서 ‘휴머노믹스’ 철학이 반영된 대표적인 정책이라고 할 수 있다. 후반기 중점과제 김 지사가 밝힌 기회·돌봄·기후·평화경제 등 4개 분야 주요사업은 다음과 같다. 기회경제 첫 번째 기회경제 분야에서는 임금삭감 없는 ‘주 4.5일제’ 도입과 경력단절 없는 ‘0.5&0.75잡’ 프로젝트를 신규 사업으로 추진한다. 임금삭감 없는 ‘주 4.5일제’는 저출생과 노동시간 단축을 위한 정책으로 도 내 민간기업 50개사와 도 산하 공공기관 일부를 대상으로 시범사업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①격주 주4일제 ②주35시간제 ③매주 금요일 반일근무 가운데 하나를 노사합의로 선택해 근로시간을 단축할 수 있다. 근로시간은 줄어들지만 임금은 줄지 않는다. 근무시간 단축에 필요한 임금은 공공이 지원하기 때문이다. 경력단절 없는 ‘0.5&0.75잡’ 프로젝트는 기존 저출생 대책인 육아휴직과 출생지원금 제도의 단점을 보완하는 것으로 경력단절을 우려해 육아휴직을 사용하지 못하는 사람을 위한 정책이다. ‘0.5잡’은 하루 4시간 근무(주 20시간. 주 2~3일 근무), ‘0.75잡’은 하루 6시간 근무(주 30시간, 주 3~4일 근무)하는 일자리를 말한다. 도는 공공기관, 민간기업 가운데 가족친화기업을 대상으로 시범사업을 할 방침이다. 제도컨설팅(교육), 근태시스템 도입 비용, 대행업무분담 지원금, 추가고용장려금 등을 지원한다는 구상이다. 이밖에 반도체·바이오·모빌리티 등 3대 미래 산업 혁신 클러스터 조성과 ‘100조+’ 투자 유치, 예술인과 장애인 등 6개 기회소득 등 기회확장을 위한 민선 8기 전반기 주요 사업은 계속 이어간다. 돌봄경제 두 번째 돌봄경제 분야에서는 더 고른 기회 제공을 목표로 ‘경기도 간병SOS 프로젝트’를 새롭게 시작한다. 국가 간병지원체계 마련 촉구를 위한 시범사업으로, 경기도에 주민등록을 둔 저소득층이면서 상해·질병 등으로 인해 병원급 의료기관 이상에 입원해 간병서비스를 받은 65세 이상 노인이 지원 대상이다. 1인당 연간 최대 120만 원까지 간병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이는 6인 공동병실 간병비 2개월 분에 해당하는 금액이다(1일 2만원 × 60일) 민선8기 대표 복지정책인 ‘360° 돌봄’ 사업 역시 가족돌봄수당 도입, 국공립 어린이집 400개 확충, 인공지능을 활용한 노인돌봄정책인 AI+ 돌봄 등과 함께 중점 추진한다. 기후경제 세 번째 기후경제 분야에서는 신규프로젝트로 공공주도 재생에너지 이익공유제인 ‘경기 RE100 펀드’, ‘경기 기후위성 발사’, ‘기후보험 가입’ 등을 추진한다. 경기 RE100 펀드는 경기도 내 미활용 국공유지에 태양광발전소를 설치하고 생산전력은 RE100기업에 공급하면서, 발전 수익 일부를 펀드에 참여하는 도민들에게 환원하는 정책이다. 사업기간은 2025년부터 2045년까지로 주차장, 도로 유휴부지, 자전거길, 대학교 부지 등에 15MW 규모의 재생에너지 발전소 건립을 추진한다. 경기도는 경기도주식회사에 재생에너지 전문 특수목적법인(SPC)을 별도 설립해 발전소 건립과 펀드 운용 등 사업을 담당하게 한다는 구상이다. 도는 특수목적법인(SPC) 설립시, 지역 에너지협동조합, 시군 산하기관, 금융기관 등의 참여를 유도할 계획으로 경기도의회와 협의해 올 하반기 조례 개정을 추진할 예정이다. 경기 기후위성은 독자적 기후 데이터 확보로 차별화된 경기도 기후변화 대응 전략을 수립하기 위해 추진된다. 민관 협력사업으로 추진할 계획으로 2025년부터 준비에 들어가 2026년 기후위성 발사가 목표다. 경기도는 기후위성을 통해 고해상도 데이터를 확보, 도의 기후 위기 대응 역량을 높일 방침이다. 경기 기후보험은 기후변화에 따른 기후격차(클라이밋 디바이드) 해소와 건강피해 구제를 통한 사회안전망 구축이 목표다. 기후격차는 '디지털 디바이드(Digital Divide, 정보 격차)'처럼 기후변화에 적응하는 선진국과 개발도상국, 대기업과 중소기업 등 준비된 계층과 그렇지 못한 계층 간에 발생하는 격차를 말한다. 2023년 8월 고양 킨텍스에서 열린 '클라이밋 리얼리티 리더십 트레이닝'에서 김 지사가 처음 제시한 개념이다. 경기도민이 기후재해에 따른 질병(감염병,온열, 한랭질환) 진단 시 일정액을 지급하고 취약계층의 경우 추가 지원을 할 계획이다. 내년부터 시행에 들어갈 계획이다. 또한 원전 1기 규모의 재생에너지 확충을 목표로 시화호 일대를 재생에너지 단지로 전환하는 RE100특구 조성, 경기RE100 정원 조성, 공용전기요금제로아파트 등의 사업도 함께할 예정이다. 평화경제 네 번째 평화경제는 ‘코리아 디스카운트’를 해소하는 공존과 협력의 경제전략이다. 최대 접경지 경기도에 있어 ‘평화가 곧 경제’는 단순한 구호가 아니다. 남북간 긴장이 완화되고 평화체제가 구축돼야 DMZ 생태․관광 자원을 비롯한 성장잠재력을 이끌어낼 수 있다. 이를 위해 도는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와 함께 경기북부 대개발 신속추진에 주력한다. 경기도는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는 주민을 위한 것인데, 실제 진행이 되지 않는 것은 중앙정부의 책임이라고 보고, 8월 31일까지 정부의 주민투표 의사가 없다면 경기도가 할 수 있는 것부터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공공기관 이전, 규제 완화 및 SOC 투자 확대 등 경기북부 대개발은 지속 추진한다. 전반기 주요성과 - 경제․미래․외교․민생 정주행 김 지사는 이날 전반기 주요 성과로 정부의 역주행과 대비되는 경기도의 정주행으로 경제정주행, 기후도지사로서의 미래정주행, 글로벌 도지사로서의 외교정주행, 사람도지사로서의 민생정주행을 꼽았다. ‘돈 버는 도지사’로 임기 중 100조 원 이상을 달성하겠다고 밝힌 투자유치액은 69조 2천억 원으로 이미 목표의 70%에 근접했다. ‘기후도지사’를 자처하는 김 지사는 공공․기업․도민․산업 4대 분야의 ‘경기 RE100 비전’을 선포하고 대한민국 최초로 ‘기후변화 플랫폼’을 구축했다. 2년 동안 37개국 160여 명의 국가수반 및 정부 요인, 경제인을 만나 혁신동맹, 경제와 인재 교류 등을 이끌어 내며 ‘글로벌도지사’의 면모도 보였다. 또한 경기도만의 예술인․장애인 기회소득과 360°돌봄, 청년 3대 기회패키지 등은 ‘사람도지사’로서 민생 실천 약속을 이행하기 위한 정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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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임기 후반기 중점과제는 ‘사람중심경제(휴머노믹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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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의회 국민의힘 입장문에 대한 민주당의 반박
- 사진/평택시의회 제공 1. 국민의힘은 “지금의 상황은 민주당 내부협의 과정에서 촉발된 분열의 결과이며 원인을 국민의힘에서 찾는 것은 번지수를 잘못 찾은 하소연에 불과합니다”라고 하였다. ☞ 손바닥으로 하늘을 가릴 수는 없다. 내부 분열을 이용하여 양당이 교섭단체 조례에 따라 합의한 사항을 어떠한 말도 없이 파기하고 이행하지 않은 원인이 국민의힘에 있다는 것은 삼척동자도 다 아는 사실이다. 의회를 쑥대밭으로 만들어놓고 누구의 탓인지 따지고 싶은 생각이 없다니, 잘못을 저질러 놓고 책임을 전가하는 국민의힘의 오만함과 뻔뻔함에 개탄을 금할 수 없다. 2. 국민의힘은 “원구성을 지연하는 것은 시민을 기만하는 행위이며 사사로운 정치적 욕심으로 오해받을 수 있는 명분 없는 정쟁을 중단하라”고 하였다. ☞ 우리는 이 사태를 막지 못한 것에 책임을 통감하고 뼈아프게 반성하고 있다. 그러나 잘못된 것은 바로잡아야 한다. 의회를 구성하는 정당이 사사로운 정략적 욕심에 눈이 멀어 조례를 헌신짝처럼 버리고 개인의 영달을 위해 일어난 과정을 합법적이라고 우기는 상황을 묵인한다면 무슨 낯으로 시민들을 보겠는가?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어떤 지위를 차지하고 싶다면 야합도 하고 우기기도 필요하다고 할 것인가? 국민의힘 내부와 언론에서 나오는 이야기는 상임위원장 합의도 무시하고 기획행정위원장은 물론이고 산업건설위원장도 국민의힘이 차지하고 더 나가 다른 위원장도 가져가야 된다는 후안무치한 논의가 이루어졌다고 한다. 이것이야말로 시민을 기만하는 행위가 아닌가? 국민의힘은 부끄러운 줄 알아야 한다. 3. 국민의힘은 “원하는 결과를 얻기 위해 각자에게 부여된 자유를 막아서는 것은 전체주의에 지나지 않으며, 민주주의를 훼손하는 행위”라고 하였다. ☞ 양당은 의원총회에서 각자에게 부여된 자유의사를 통해 출마한 후보들과 함께 민주주의의 과정으로 의장, 부의장, 상임위원장 후보를 선출하였다. 이런 선출 결과를 바탕으로 교섭단체에서 약속한 합의안을 의장에게 제출하면 선출된 후보는 입후보와 같은 역할을 갖는다. 그러나 의장 선출 결과만 보더라도 의원총회를 통해 부의장으로 선출된 강정구 의원이 12표가 나왔으며 부의장에는 합의에 없던 김명숙 의원이 12표가 나왔다. 부의장에서 의장으로 원하는 결과를 얻기 위해 합의안을 깨고, 기존 부의장 입후보자인 강정구 의원을 의장으로 선출하는 작태야말로 본인들이 원하는 결과를 얻기 위해 민주주의를 훼손하는 행위를 한 것 아닌가? 4. “탄핵이 남발되고 정쟁만 일삼는 중앙정치를 닮아가는 것은 아닌지, 자리싸움에 시민들의 삶은 뒷전이 되는 것은 아닌지 우려한다”라고 하였다. ☞ 우리는 자리싸움이 아닌 잘못된 부분을 바로 잡으려 하는것이다. 우리는 8월 말 임시회에 적극 참여하고 추경을 포함한 시민의 민생을 챙길 것이라고 수차례 얘기하였다. 오히려 타당한 요구를 묵살하고 민주화 이후 가장 많은 거부권을 행사하는 대통령을 보면서 평택시의회 국민의힘 또한 현 대통령을 닮아가고 있는거 같아 우려스럽다. 자리에 대한 욕심은 국민의힘에서 부리고 있지 않은가? 민생을 앞세워 자신의 잘못을 덮으려 하지말라. 곰팡이가 난 곳은 곰팡이를 먼저 없애고 벽지를 발라야 한다. 잘못을 덮어두고 가면 “공감하는 의정, 신뢰받는 의회”를 내세운 평택시의회의 모습은 날마다 퇴색되어 갈 것이다. 국민의힘은 하루라도 빨리 본인들이 저지른 행동에 대해 인정하고 진정성 있게 사과하는 자세를 보여주기 바란다. 또한 조례에 기반한 약속도 파기하는데, 재발 방지를 위한 대책을 가지고 반성의 자세로 협의에 나서주길 바란다. 이러한 부분이 지켜지면 우리는 언제든지 초당적인 협력이 준비되어있다는 말씀을 드린다. 2024년 8월 12일 평택시의회 더불어민주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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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의회 국민의힘 입장문에 대한 민주당의 반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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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지사, 2개월만에 다시 광역단체장 직무수행 긍정평가 전국 1위 올라
- 사진/김동연 경기도지사 제공 [양해용 기자]=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전국 17개 광역자치단체장(시도지사) 직무수행 평가에서 2개월 만에 다시 전체 1위를 기록했다. 김 지사는 지난 5월평가에서도 1위를 차지한 바 있다. 13일 여론조사 기관 리얼미터가 발표한 7월 직무수행 긍정평가 조사 결과에 따르면 김 지사는 긍정평가 59.5%를 기록해 지난달 대비 4.7%포인트 상승해 전체 1위를 했다. 김동연 지사는 조사가 시작된 2022년 8월 긍정평가 부문에서 5위, 1년 후인 2023년 8월 평가에서 3위를 기록한 데 이어 올해 3월 4위, 4월 2위, 5월 1위, 6월 3위 등 상위권을 지키고 있다. 한편 전국 17개 광역시·도 주민생활 만족도 평가에서 경기도는 전월 66.3% 대비 1.0%p 상승한 67.3%를 기록해 전체 3위를 기록했다. 이번 조사는 리얼미터가 유무선 임의전화걸기 자동응답방식으로 6월 27일~7월 1일, 7월 27~30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만 3천600명(시도별 6~7월 800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광역단체별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5%포인트, 응답률은 2.0%다. 자세한 사항은 리얼미터 누리집에서 확인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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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지사, 2개월만에 다시 광역단체장 직무수행 긍정평가 전국 1위 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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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애형·장한별 의원, 경기도교육청 교육복지과 관계자 정담회 실시
- 사진/경기도의회 제공 [양해용 기자]=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이애형 위원장(국민의힘, 수원10) 및 장한별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 수원4)은 12일(월) 경기도교육청 교육복지과 관계자들과 ‘교육복지과 주요업무 추진 현황 논의를 위한 정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정담회는 경기도교육청 교육복지과 엄신옥 과장, 조순옥 사무관, 손은수 사무관 및 이검엽 장학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학교사회복지사 배치 학교 확대 ▲학교 교복 지원 ▲대안교육 위탁교육기관 및 대안교육기관 현황 ▲학생 통학 지원 등에 대해서 집중적으로 논의가 이루어졌다. 정담회에서 장한별 부위원장은 “금일 논의된 정책들이 보다 체계적으로 운영되기 위해서는 지자체·학교 등의 협력이 적극적으로 이루어질 필요가 있다”면서 “교육복지과에서 교육의 사각지대 해소 및 아이들의 학교생활 적응력 향상 등 교육의 기회균등 실현을 목표로 하고 있는 만큼 관계기관과 끊임없는 소통 등 적극적으로 행정을 추진해달라”고 주문했다. 이어, 도내 대안교육기관의 어려움을 설명하며 “개인의 특성을 고려한 다양한 교육의 수요가 증가하는 현 시점에서 대안교육을 위한 체계적인 지원과 교육환경 개선에 대해서는 교육청차원 끊임없이 방안을 강구하여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애형 위원장은 “그동안의 경기도 교육복지 정책이 적지 않은 성과를 나타낸 것은 사실이나, 향후 교육복지가 지향하고 있는 가치와 목표의 달성을 위해서는 보다 많은 과제가 있다”며 “단기적인 관점보다는 장기적인 관점에서 도내 학생들이 행복하게 학교에서 경험을 쌓고, 자신의 미래의 삶을 만들어가는 환경이 제공될 수 있도록 소관부서에서 최선을 다해달라”고 주문하면서 “경기도의회도 더 나은 교육복지 내실화를 위한 정책 및 예산 확보 등을 위해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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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애형·장한별 의원, 경기도교육청 교육복지과 관계자 정담회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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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천시, 지식정보타운 복합공공시설 건립 기본구상 용역 마쳐
- 사진/과천시 제공 [양해용 기자]=과천시가 갈현동 지식정보타운(이하, 지정타)에 양질의 행정 및 복지서비스 제공을 위한 복합공공시설 건립을 추진하는 가운데, 지난 13일 시청 상황실에서 ‘과천지식정보타운 복합공공시설 기본구상 및 타당성 조사 용역’의 최종보고회를 가졌다. 과천시는 지정타 공공청사4 부지에 지하 3층~지상 5층, 연면적 16,542㎡의 규모로 복합공공시설을 건립한다. 해당 건물에는 도시통합운영센터, 종합사회복지관, 육아종합지원센터, 건강생활지원센터, 평생학습관, 청소년상담복지센터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과천시는 이번 용역을 통해 복합공공시설의 건축계획과 차별화된 관리·운영 방안을 수립하고, 복합공공시설 건립의 타당성과 사업의 적정성 등을 검토했다. 그 결과 경제적 타당성 확보와 경제적 편익 발생을 확인할 수 있었다. 시는 기본계획안 확정과 한국지방행정연구원을 통한 타당성조사 등이 원활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이며, 지방재정투자심사승인 기간을 최대한 단축하여 복합공공시설 건립을 추진할 방침이다. 신계용 시장은 “해당 복합공공시설은 주민 편의를 위해 꼭 필요한 공공서비스 시설로 가능한 최대한 빨리 준공될 수 있도록 관련 절차를 추진할 것이다”라며, “주민의 다양한 요구를 만족시키도록 복합공공시설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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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천시, 지식정보타운 복합공공시설 건립 기본구상 용역 마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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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 기념식 개최
- 사진/화성시청 제공 [양해용기자]=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들의 존엄과 명예 회복을 위한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 기념식이 13일 화성시 독립운동기념관 대강당에서 개최됐다.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인 8월 14일은 일본군 위안부 문제가 인권문제로서 국제사회에 알려지는 계기가 된, 1991년 8월 14일 故김학순 할머니가 위안부 피해 사실을 최초로 공개 증언한 것을 기리기 위한 기념일이다. 2012년 ‘일본군 위안부 문제 해결을 위한 아시아연대회의’에서 ‘세계 위안부의 날’로 지정된 데 이어, 2017년에는 ‘일제하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에 대한 보호·지원 및 기념사업 등에 관한 법률’ 개정을 거쳐 국가기념일로 지정됐다. 이날 기념식은 화성시 평화의소녀상 건립추진위원회 주관으로 개최됐으며, 정명근 화성시장, 서효숙 화성시 평화의소녀상 건립추진위원회 회장 및 회원, 도․시의원, 시민 등 1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추모 헌화, 추념사, 헌시 낭송, 기념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추념사에서 “오늘 기림의 날 기념식은 할머니들께서 겪으신 고통과 헌신을 잊지 않고 우리가 누리고 있는 평화와 인권의 소중함을 되새기기 위한 자리”며 “화성시도 그분들의 용기와 희생을 교훈 삼아 인권과 존엄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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