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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 다산동 원도심 교통체증 해소 위한 미금로 확장 사업... 대광위 통과!
- 사진/남양주시청 제공 [이종윤 기자]=남양주시(시장 주광덕)는 지난 10일 미금로(빙그레공장~다산해모로 APT) 확장 사업을 반영한 광역교통개선대책이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이하 대광위) 심의에서 최종 통과됐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다산동 원도심과 다산지구를 연결하는 해당 구간(약 384m)을 기존 2차로에서 폭 20미터의 4차로로 확장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앞서 주광덕 시장은 국토교통부 장관을 초청해 그동안 좁은 도로로 인한 주민 불편 사항을 전달하고, 도로 확장을 요청했으며, 이후 두 차례에 걸쳐 해당 도로 확장을 위한 광역교통개선대책 변경을 건의했다. 또한, 주 시장은 지난 1월 강희업 국토부 대광위원장을 만나 “교통정체로 인한 시민들의 불편 사항을 고려해 조속히 광역교통개선대책 변경안을 심의·의결해 달라”로 요청한 바 있다. 이번 대광위 심의가 통과됨에 따라 시민들의 숙원사업인 미금로 확장공사가 첫발을 내딛게 됐으며, 오는 10월 타당성 조사 완료 후 2025년 하반기에 착공해 2027년 완공될 예정이다. 미금로 확장 사업이 완료되면 다산동 원도심 상습 교통정체가 해소되고, 다산 진건·지금 지구를 잇는 도로의 교통체계가 전반적으로 개선돼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도로 환경을 시민들에게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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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 다산동 원도심 교통체증 해소 위한 미금로 확장 사업... 대광위 통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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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 ‘퇴계원리 도시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 추진
- 사진/남양주시청 제공 [이종윤 기자]=남양주시(시장 주광덕)는 퇴계원읍의 주거 환경을 개선하고 인프라를 확충하기 위한 ‘퇴계원리 도시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지난 2021년, 퇴계원읍 퇴계원 1·3·13리는 국가균형발전위원회의 ‘2021년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새뜰마을사업) 공모’에 최종 사업 대상지로 선정됐다. 사업 대상지는 30년 이상 노후 단독 및 다세대 주택이 밀집되어 좁은 골목과 사각지대가 많아 범죄 발생이 우려되는 지역으로, 주민 삶의 질을 향상하기 위해 안전·위생 등 생활 인프라 확충 및 주거환경개선이 필요하다. 시는 공모사업의 일환으로 퇴계원리 원도심 지역 △노후주택 정비(취약계층 집수리 지원, 노후주택 외벽 도색) △골목길 정비(도로 포장, 보도블럭 설치) △인프라 시설 정비(주민거점시설 및 쌈지공원 조성, 보안등 설치, 방범용 CCTV 설치) △주민 역량 강화(마을 공동체 활성화, 취약계층 자활프로그램 운영) 등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추석을 맞아 고향을 찾는 귀성객들에게 개선된 마을 모습을 선보일 수 있도록 사업추진에 박차를 가한다. 골목길 미끄럼방지 포장을 끝으로 퇴계원리 도시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을 완료하고 10월까지 퇴계원3리 단독주택 골목길에 디자인 벽화거리를 조성할 계획이다. 송성희 도시재생과장은 “앞으로도 원도심 주민이 소외받지 않도록 도시재생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쇠퇴하는 지역의 활력을 증대하고 주민들의 기본적인 삶의 질을 향상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퇴계원읍에 거주하는 한 시민은 “퇴계원읍이 안전하고 깨끗한 마을, 함께 걷고 싶은 마을로 바뀌었다. 우리 마을의 변화를 위해 힘써주신 남양주시 관계자분들께 감사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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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 ‘퇴계원리 도시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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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 서부희망케어센터, 추석 나눔 행사 ‘제2회 다산대첩’ 성료
- 사진/남양주시청 제공 [이종윤 기자]=남양주시 사회복지관 서부희망케어센터(센터장 김기수)는 지난 11일 다산메트로 3단지에서 추석 나눔 행사 ‘제2회 다산대첩: 夜! 다산이다’를 성황리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주광덕 남양주시장을 비롯한 원병일 남양주시복지재단 대표이사, 시민 등 5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식전 공연 △슈퍼문 ‘스위치 ON’ 퍼포먼스 △명절 선물 증정 등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희망케어센터는 추석을 맞아 풍성한 먹거리와 즐길 거리 마련해 어르신들을 비롯한 지역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주광덕 시장은 “오늘 행사를 위해 후원과 봉사를 해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다산대첩 나눔 행사가 다산동의 전통 축제로 자리 잡아 남녀노소가 어울릴 수 있는 축제로 거듭날 수 있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김기수 센터장은 “추석 명절에 소외감을 느낄 수 있는 지역주민들이 따뜻하고 풍성한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나눔의 손길을 보내주신 후원자와 자원봉사자분들께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가장 가까운 곳에서 지역주민과 함께하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이날 행사는 △국민은행 퇴계원지점 △서일전자(주) △서울도시재생사회적협동조합 △다산동숭교회 △죽여주는동치미국수 △빛과소금교회 코리아투게더 △(주)순성산업 △동부로타리클럽 △아싸족발 △서울온케어의원 △근로복지공단 사회봉사단 △다산MG새마을금고 △다우기획 △진건농협 다산역지점 △일과나눔 도우누리 △(주)행복의 날개의 후원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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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 서부희망케어센터, 추석 나눔 행사 ‘제2회 다산대첩’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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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시, 고향사랑기부제 상호 기부로 지역사랑 실천
- 사진/양주시청 제공 [이종윤 기자]=양주시(시장 강수현)와 의정부시(시장 김동근)가 추석을 앞두고 ‘고향사랑기부제’ 상호 기부로 지역사회에 대한 사랑과 관심을 표명했다. 12일 시에 따르면, 양주시와 의정부시 공직자 22명은 자발적 참여 속에서 각각 110만원 총 220만원을 상호 기부하고 각 지역의 답례품을 주고받으며 협력과 교류 의지를 다졌다고 밝혔다. 강수현 양주시장은 “의정부시 직원분들의 기부 동참에 깊은 감사의 뜻을 표하며, 이번 기부가 두 지자체 간 우호 관계를 더욱 굳건히 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상호 협력을 통해 더 나은 지역 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양주시는 지난 8월에도 제주시와 상호 기부를 추진한 바 있으며, 다른 교류 도시들과도 지속적인 상호 기부를 추진할 계획이다. 시는 고향사랑기부제 상호기부를 통해 지역 간 상호 협력의 모범 사례를 만들어 가며 지역 사회의 긍정적인 변화를 끌어낼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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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시, 고향사랑기부제 상호 기부로 지역사랑 실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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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시, 제18회 양주예술제 김삿갓 뮤지컬 ‘풍월가’로 개막
- 사진/양주시청 제공 [이종윤 기자]=양주시(시장 강수현)가 오는 9월 27일과 28일 양일간 열리는 ‘제18회 양주예술제’에 김삿갓 방랑뮤지컬 ‘풍월가’를 개막공연으로 진행한다고 밝혔다. 12일 시에 따르면, ‘2024년 경기도 지역대표 공연예술제 지원사업’공모에 선정된 ‘제18회 양주예술제’가 양주시 광사동 나리농원에서 개최된다. 이번 양주예술제는 ‘양주 천만송이 천일홍 축제’와 함께 개최해 관람객들에게 문화예술 공연과 함께 다채로운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27일 금요일 오후 7시 나리농원 메인무대에서 올려지는 김삿갓 방랑뮤지컬 ‘풍월가’는 양주의 역사인물인 김삿갓의 생애를 재조명하고자 특별히 창작되어 예술제 개최 의미를 더한다. 지금까지 김삿갓의 이야기는 소설, 라디오드라마, 만화 등 다양한 장르에서 다루어져왔다. 국내 초연으로 올려지는 이번 작품은 김병연의 아들 김익균의 시선으로 그의 발자취를 따라가 보려 한다. 그 옛날 해학과 풍자로 가득한 그의 시가 답답했던 관객들의 속을 시원하게 뚫어줄 춤과 노래로 재탄생했다. 방랑시인 김삿갓이 진정하고 싶었던 말이 무엇인지 2024년 양주에서 김익균과 함께 김삿갓의 뒤를 쫓아가 보려고 한다. 예원예술대에 재직 중인 예술감독 유록식 교수을 중심으로 박송연 연출, 한흥재 작곡 등 그 밖의 스텝들과 뮤지컬 배우들이 열연을 펼친다. 시 관계자는 “지역 역사 인물의 생애와 업적을 재조명하는 창작뮤지컬을 통해 관객들에게 재미와 감동을 넘어 지역 인물인 ‘김삿갓’에 대해서 다시 한번 생각해보는 시간을 제공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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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시, 제18회 양주예술제 김삿갓 뮤지컬 ‘풍월가’로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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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시, 청렴 조직문화 확산을 위한 ‘청렴실천리스트(I.A.L.)’ 작성
- 사진/양주시청 제공 [이종윤 기자]=양주시(시장 강수현)는 지난 10일 시청 아동청소년과 소속 직원들이 청렴 조직문화 확산을 위해 각자 실천할 수 있는 ‘청렴실천리스트(I.A.L.)’를 작성했다고 밝혔다. ‘청렴실천리스트(I.A.L.)은 Integrity(청렴), Action(실천), List(리스트) 의 약자로 아동청소년과에서 청렴을 실천하기 위해 만든 이니셜이다. 이날 직원들은 실천할 수 있는 청렴 실천 리스트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한 후 실행할 수 있는‘청렴 실천 리스트’를 작성했으며 다음 분기 ‘청렴, 플렉스의 날’에 각자 실천한 사례를 공유하기로 했다. 설문조사 결과 ▲출장 여비 적정 청구, ▲초과근무 적정 수령, ▲정시출근 정시 퇴근, ▲민원인과 동료 직원들에게 친절하게 말하기 등이 나왔으며 가장 많은 직원이 뽑은 청렴 덕목으로는 출장 여비 적정 청구였다. 시 관계자는 “청렴 실천 리스트(I.A.L.)를 작성함으로써 청렴에 대해서 실천할 수 있는 덕목을 구체적으로 생각할 수 있는 기회”라며 “청렴에 대한 의지를 공고하여 앞으로 양주시 청렴도를 높이기 위해 더욱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한편, ‘청렴, 플렉스(flex)’란 청렴 향상을 위해 청렴 사례를 부서원들과 공유하기 위해 아동청소년과에서 분기마다 추진하고 있는 시책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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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시, 청렴 조직문화 확산을 위한 ‘청렴실천리스트(I.A.L.)’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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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수현 양주시장,“공공의료원 유치는 시민의 삶의 질 향상…시민 여러분의 뜨거운 성원 감사”담화문 발표
- ▶ “우리시에 설립될 공공의료원은 단지 병원이 생기는 것이 아닌, 시민 여러분의 삶의 질을 한층 더 향상시키고,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받을 기회를 여는 전환점이 될 것입니다” 사진/양주시청 제공 [이종윤 기자]=강수현 양주시장이 지난 11일 경기도청 브리핑룸에서 열린 ‘경기북부 대개발 선제적 추진 방안’발표에서 양주시가 공공의료원 설립지로 선정된 것과 관련해 담화문을 내고 시민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12일 시에 따르면, 경기도는 지난 7월 의료원 입지에 대한 예비 심사를 거쳐 심의위원회 협의 결과 양주시를 남양주시와 함께 공공의료원 설립 부지로 선정했다. 지난 2월 경기도가 경기 동북부권 혁신형 공공의료원 설립을 발표한 지 7개월 만이다. 도는 새롭게 선정된 의료원은 의료와 돌봄 서비스를 융합한 ‘혁신형 공공병원’으로 2033년까지 300병상 이상의 의료원으로 설립·운영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강 시장은 담화문에서 “28만 양주시민의 뜨거운 성원과 간절한 염원 덕분에 경기 동북부권 혁신형 공공의료원 설립 부지로 양주시가 최종 선정됐다”며 “이는 시민 여러분이 하나 된 마음으로 힘을 모아 이뤄낸 값진 결실로 모든 시민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이번 유치 과정에서 양주시민들이 보여준 저력은 곳곳에서 나타났다. 전체 시민의 81% 달하는 22만 5,629명의 시민이 서명에 동참하고 경기도 청원에는 1만 명이 동의하는 등 공공의료원 유치를 염원하는 적극적인 참여가 이루어졌다. 양주시도 5월 추진위원회 발대식을 시작으로 공공의료원 유치를 위한 홍보 활동을 펼쳤으며 제안서부터 현지 실사까지 준비를 철저히 하며 양주시 공공의료원 유치를 위한 노력을 게을리하지 않았다. 강 시장은 “경기 북부의 중심 도시로서 지속적인 성장 속에 지역 내 의료시설 부족으로 인해 시민들이 많은 어려움을 겪어 온 만큼 이번 유치 결정으로 시는 여러분의 건강과 안전을 더욱 체계적으로 보호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고 강조했다. 이어 “저를 비롯한 1,400여 공직자는 공공의료원 조성이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시민 누구나 신뢰할 수 있는 의료기관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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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수현 양주시장,“공공의료원 유치는 시민의 삶의 질 향상…시민 여러분의 뜨거운 성원 감사”담화문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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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원구, 노원소방서와 함께 전기차 화재 초기대응 교육 진행
- ▶ 9월 20일(금), 안전관리자 및 동대표, 희망 주민 대상으로 스프링클러 조작법 등 실습 위주 교육 진행 ▶ 전기차 화재 발생 시, 소방서 도착 전 시민의 초기대응 방법 교육 ▶ 주민들 관심 높은 질식소화포 사용법 시연으로 실질적 대응법 제시 사진/노원구청 제공 [이종윤 기자]=노원구(구청장 오승록)는 오는 9월 20일, 전기차 화재 발생 시 초기 대응을 강화하기 위한 '전기차 화재 위험 대응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잇따른 전기차 화재 소식에 따른 구민의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아파트 입주자대표 및 관리사무소장 등을 대상으로 지난 8월 ’전기차 화재 관련 긴급 공동주택 간담회’를 진행한데 이어 이번 교육은 아파트 안전관리책임자, 동대표, 희망 주민으로 대상자를 확대했다. 주민 안전을 위한 실질적 대응 능력 향상을 위해서다. 교육은 20일 오후 2시와 4시에 두 차례로 나누어 구청 대강당(2층) 및 신관주차장에서 개최된다. 내용은 전기차 화재 발생 시 소방서 도착 전까지 주민들이 직접 할 수 있는 초기 대응 방법을 중심으로 하며 스프링클러 수동 조작법을 모형을 통해 시연하고 소화전을 이용한 열 진압 방법 등 실습 위주로 진행된다. 또한, 실제 차량을 이용한 화재 상황 연출과 함께 질식소화포 사용법에 대한 시연이 이루어진다. 이는 지난 8월 22일에 개최된 ’전기차 화재 관련 긴급 공동주택 간담회’에서 주민들이 가장 궁금해했던 부분인, “전기차 화재 발생 시 어느 시점에 질식소화포를 어떻게 사용할 수 있는지”를 실제 차량을 통해 사실적으로 알려주기 위해서다. 구 관계자는 “이번 교육은 지난 설명회 때 나온 주민들의 의견을 바탕으로 주민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내용으로 구성했다. 교육이 주민들의 불안 해소와 함께, 전기차 화재 발생 시 초기 대응 능력을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조례 제정을 완료하고 다음달 안으로 전기차 충전시설이 설치된 아파트에 질식소화포를 지원할 예정이며 전기차 충전기가 설치된 구 소유 건물 지하 주차장 8개소에 질식소화포 및 소화기를 설치 중이다. 각 부서에서 관리 중인 나머지 시설 26개소에 대해서도 신속한 예산 확보를 통해 설치를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오승록 노원구청장은 "전기차 화재의 경우 현재로서는 소방서 도착 전 신속한 초기 대응이 가장 중요하다“라며 ”주민들이 이번 훈련을 통해 실제 상황에서의 대응력을 높여 혹시 모를 화재 발생시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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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원구, 노원소방서와 함께 전기차 화재 초기대응 교육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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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시, 추석 연휴 전통시장 주변 주정차 단속 유예 및 공영주차장 무료 개방
- [이종윤 기자]=양주시(양주시장 강수현)가 민족 최대의 명절인 추석을 맞아 지역 내 전통시장의 이용 활성화와 귀성객의 주자창 이용 편의를 위해 ‘주ㆍ정차 단속 유예 및 관내 공영주차장’을 무료로 개방한다고 11일 밝혔다. 시는 오는 29일까지 약 한 달여간 관내 유일 전통시장인 가래비 시장 주변 도로의 주·정차 단속을 한시적으로 유예할 예정이며 관내 38개 공영주차장은 추석 명절 기간 무료 개방하여 고향을 찾은 귀성객과 이용 주민에 대해 편의를 제공할 계획이다. 한편, 6대 불법 주정차금지구역인 ▲버스 정류소 10m 이내, ▲소화전 5m 이내, ▲교차로 모퉁이 5m 이내, ▲횡단 보도 10m 이내, ▲어린이보호구역 중 초등학교 정문 앞, ▲인도 등 이른바 절대 주정차 금지구역은 안전신문고로 단속된다. 시 관계자는 “전통시장의 이용 제고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시장 주변 주·정차 단속 유예와 공영주차장 무료 개방한다”며 “시민들의 즐거운 추석이 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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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시, 추석 연휴 전통시장 주변 주정차 단속 유예 및 공영주차장 무료 개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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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시, ‘경기북부 드론 산업 발전 업무협약’ 체결
- 사진/양주시청 제공 [이종윤 기자]=양주시(시장 강수현)가 지난 10일 경기대진테크노파크 등 9개 기관과 경기북부 드론 산업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식에는 양주시, 남양주시, 포천시, 동두천시, 드론작전사령부, 경기대진테크노파크, 대진대학교, 경기교통공사, 경기도사회서비스원,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 등 관계자가 참석했다. 협약에 참여한 각 기관은 경기북부 드론 산업 발전을 위한 기술개발, 연구, 인력교육, 교류 증진, 인프라 공유에 협력하기로 했다. 시 관계자는 “오늘 협약식이 단순한 협약에 그치는 것이 아닌 구체적인 성과물이 나올 수 있도록 관계 기관과 긴밀히 협조하여 후속 조치에 만전을 다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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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시, ‘경기북부 드론 산업 발전 업무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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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시, 2024년 체육인 기회소득 지급
- 사진/구리시청 제공 [이종윤 기자]=구리시(시장 백경현)는 오는 10월 21일부터 11월 18일까지 4주간 체육인 기회소득 신청을 받는다. 이번 사업은 체육인의 사회적 가치 창출 활동에 대한 기회소득을 지급함으로써 안정적인 체육활동 기반을 조성하고, 이를 통해 구리시 체육 발전에 기여하고자 하는 목적으로 추진되었다. 지급 대상자는 10월 2일 기준 구리시에 주민등록을 둔 19세 이상의 현역선수, 지도자, 심판, 선수 관리자 중 개인별 소득 인정액이 기준중위소득 120%(월2,674,134원) 이하인 체육인으로, 연 1회 150만원이 지원될 예정이다. 신청하고자 하는 사람은‘경기민원24(https://gg24.gg.go.kr)’에 접속하여 신청하거나, 본인 또는 위임받은 대리인이 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여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구리시 체육인 기회소득 사업을 통해 정당한 보상을 받지 못하는 체육인들이 그들의 가치를 인정받아, 안정적으로 활동하며 그들의 꿈을 이어나가기를 응원한다.”라고 밝혔다. 한편, 국민기초생활수급자 등 타 사회보장 제도로 지원받는 신청자는 기회소득을 받을 시 수급 자격에 변동이 있을 수 있으므로 동 복지담당자와 사전상담이 필요하다. 자세한 사항은 구리시 홈페이지에서 공지사항을 확인하거나 전화(031-550-8920)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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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시, 2024년 체육인 기회소득 지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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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근 의정부시장, 제35회 경기도생활체육대축전 개회식 참석해 의정부선수단 격려
- 사진/의정부시청 제공 [이종윤 기자]김동근 의정부시장이 9월 27일 성남시에서 열린 ‘제35회 경기도생활체육대축전’ 개회식에 참석해 의정부시 선수단에게 힘찬 격려와 응원을 보냈다. 경기도생활체육대축전은 경기도 각 지역을 대표하는 생활체육인들이 한데 모여 건강과 화합을 다지는 대규모 축제의 장이다. 의정부시는 23개 종목에 543명의 선수단이 참가해 열기를 더했다. 김동근 시장은 “의정부를 대표해 이번 대회에 참가한 선수들이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마음껏 발휘해 주길 바란다”며, “선수단의 선전과 더불어 생활체육의 중요성을 시민들에게 알리는 기회로 삼아 건강한 도시 만들기에 앞장서자”고 말했다. 대회는 사전 경기(20~22일, 26일)를 포함해 29일까지 성남시 전역에서 진행된다. 시는 이번 대회를 계기로 생활체육 참여 확대와 시민 건강 증진에 더욱 힘쓸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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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근 의정부시장, 제35회 경기도생활체육대축전 개회식 참석해 의정부선수단 격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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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시체육회, 생활체육지도자 배치사업 도농복합형 부분 경기도 1위 달성
- 사진/양주시청 제공 [이종윤 기자]=양주시체육회(회장 임재근)가 대한체육회에서 실시한 2023년 생활체육지도자 배치사업 성과평가 결과 도농복합지역 부분에서 경기도 1위, 전국 4위를 차지했다. 경기도에서는 도시형 지역에서 1위를 달성한 수원시체육회와 함께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특히 양주시 체육회는 예산 집행적정성에서 전국 최고점을 받고 수혜자 만족도 조사에서 최상위권을 유지하는 등에 우수한 점수를 받았다. 이번 결과에 따라 양주시체육회는 대한체육회에서 인센티브로 450만원을 받을 예정이다. 임재근 체육회장은 “이번 성과는 양주시 체육의 발전에 힘쓴 생활체육회 지도자들을 노력에 감사하다고 격려하고 양주시 생활체육 지도 서비스의 품질 향상에 최선을 다하자고 하였으며 양주시 체육의 최대 희망인 국제스케이트장 양주 유치를 위해 노력하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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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시체육회, 생활체육지도자 배치사업 도농복합형 부분 경기도 1위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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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 장애인평생학습도시 사업 참여자, 전국장애인기능경기대회서 은상 수상
- [이종윤 기자]=남양주시(시장 주광덕)는 지난 3일부터 6일까지 4일간 충북 청주 일대에서 진행된 제41회 전국장애인기능경기대회에서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사업 프로그램 참여자 유○○ 씨가 미술 분야 은상을 수상했다고 11일 밝혔다. ‘장애인 평생학습도시’는 교육부가 지역 중심의 장애인 역량개발 지원 및 장애 친화적 평생교육 체계를 구축하고자 매년 공모사업으로 선정하고 있으며, 남양주시는 지난해 처음으로 지정돼 2년 연속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지위를 유지하고 있다. 고용노동부와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은 장애인들의 기능향상과 우수 기능 인력 발굴을 목적으로 매년 해당 대회를 개최하며, 이번 대회에서는 전국 400여 명의 기능인들이 참여했다.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사업 운영기관인 남양주시장애인복지관 미술 강좌 학습자 유 씨는 올해 경기도장애인기능경기대회에서 금상을 수상한 경력으로 경기도 대표로 출전했고, ‘도시의 하루’를 주제로 한 그림 분야에서 은상을 수상했다. 수상자 유OO 씨는 “경기도 대표로 출전해 많이 떨렸지만 이렇게 은상을 수상하게 되어 기쁘다”라며 “미술 강좌를 통해 실력을 키우고, 대회에 참가하는 기회를 얻게 되어 감사하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김소영 남양주시장애인복지관장은 “우리 복지관 이용인이 뛰어난 성과를 거둬 매우 자랑스럽다”라며 “앞으로도 이용인들이 자신의 재능을 발휘하고 더 많은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남양주시의 명예를 드높인 수상자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사업을 통해 참여자들에게 활력을 드릴 수 있어 기쁘다”라며 “수상자의 뛰어난 기량과 도전정신은 장애에 대한 편견을 없애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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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 장애인평생학습도시 사업 참여자, 전국장애인기능경기대회서 은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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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시, 녹양동에 축구장 조성 2025년 완공 목표
- [이종윤 기자]=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11월부터 총예산 20억 원을 투입해 2025년 상반기까지 녹양동 소재 의정부종합운동장(보조경기장)에 국제 규격의 축구장을 조성한다. 이는 의정부종합운동장 보조경기장(축구장) 조성사업의 일환이다. 1단계로 국제축구연맹(FIFA) 규격(길이 105m‧폭 68m)의 축구장과 조명을 설치한다. 시는 이번 축구장을 통해 전국체전 및 국제경기를 유치할 계획이다. 인조잔디 축구장은 그동안 부상 위험 등에 대한 문제점이 지적돼 왔으며, 2026년부터 인조잔디 운동장에서 공식 축구대회를 개최하려면 사전에 대한축구협회(KFA)의 인증 등급을 받아야 한다. 이에 시는 대한축구협회(KFA)의 인조잔디 인증제품을 도입, 전국체전은 물론, 국가 간 경기(A매치) 등 국제경기 공식 축구대회 개최에도 차질이 없도록 할 계획이다. 시는 예산이 확보되는 대로 보조경기장 내 2단계 사업으로 축구장 관람석과 육상트랙을 조성, 2026년에 완공할 계획이다. 김동근 시장은 “새롭게 조성되는 축구장에서 쾌적하고 안전하게 생활 운동(스포츠)을 즐기시길 바란다”며, “축구장 주변의 산책로 등 숲속 쉼터 조성계획도 차질 없이 준비하고 있다. 시민들이 찾고 싶은 종합운동장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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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시, 녹양동에 축구장 조성 2025년 완공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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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수현 양주시장, ‘2024년 KH그룹 전국 실업 유도 선수권대회’ 방문ⵈ 참가 선수 격려와 응원
- 사진/양주시청 제공 [이종윤 기자]=강수현 양주시장이 7일 오전 양주문화예술회관 체육관에서 열린 ‘2024년 KH그룹 전국 실업 유도 선수권대회’ 현장에 방문했다. ‘2024년 KH그룹 전국 실업 유도 선수권대회’는 양주시, KH그룹, 경기도유도협회가 공동주관하고 한국실업유도연맹에서 주최한 것으로 양주 유도의 위상 향상과 저변 확대를 위해 계획됐다. 이번 대회는 오는 9일까지 총 3일간 남녀 체급별 단체전 및 개인전에 참가하는 총 200여 명의 선수들이 명승부를 펼칠 예정이다. 이날 강 시장은 안전한 대회를 위해 힘쓰고 있는 대회 관계인들을 격려하고 참가 선수들을 격려했다. 강수현 시장은 “유도는 올림픽 등의 각종 세계대회에서 우리나라의 이름을 알리고 명성을 드높였을 뿐 아니라 국민 건강을 증진하는 데 앞장 서온 효자종목이다”며 “이번 대회를 통해 참가하신 모든 선수 여러분들 모두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마음껏 발휘해 정정당당하고 안전한 경기를 하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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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수현 양주시장, ‘2024년 KH그룹 전국 실업 유도 선수권대회’ 방문ⵈ 참가 선수 격려와 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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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시, 체육시설대상 아동학대 신고의무자 교육 이수 등 지도점검 추진
- [이종윤 기자]=양주시(시장 강수현)는 오는 14일까지 아동들의 이용이 많은 체육시설인 체육도장업을 대상으로 아동학대 신고의무자 교육 이수 독려 등 지도점검을 추진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지도점검은 시 교육체육과에서 점검반을 구성해 아동학대 신고의무자 교육을 미수료한 태권도, 권투, 유도, 합기도 등 체육도장업 시설을 중점으로 선정하여 실시한다. 또한, 아동학대 신고의무자 교육 수료 독려 외에도 각 시설 대표에게 시설 내 CCTV 설치, 아동학대 신고의무자 교육 수료증 게시를 권고하고, 어린이 통학버스 운행 관련 교육 이수, 운행일지 작성 등 유의 사항을 전파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학부모들과 아동들이 마음 편히 정서적 안정감을 가지고 체육시설을 이용할 수 있는 분위기 조성을 위해 이번 지도점검을 시행하게 되었으며, 올해뿐 아니라, 매년 아동들의 이용이 많은 체육시설을 중심으로 지도점검을 시행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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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시, 체육시설대상 아동학대 신고의무자 교육 이수 등 지도점검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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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분 49초’ 안바울의 투혼…유도 혼성단체전 사상 첫 동메달
- 사진/남양주시청 제공 [이종윤 기자]=남양주시청 소속 안바울이 2024 파리올림픽에서 한국 유도의 새 역사를 썼다. 대표팀은 지난 4일 프랑스 파리 샹드마르스 경기장에서 열린 유도 혼성 단체전 동메달 결정전에서 안바울의 투혼을 앞세워 독일을 4-3으로 꺾고 값진 동메달을 획득했다. 혼성 단체전은 남자 3명(73㎏급·90㎏급·90㎏ 이상급)과 여자 3명(57㎏급·70㎏급·70㎏ 이상급) 등 총 6명이 출전해 먼저 4승을 따내면 승리하는 경기로, 2020 도쿄올림픽에서 처음 도입됐다. 단체전 6개 체급 가운데 남자 73㎏급과 여자 70㎏급 출전 선수가 없는 한국은 독일을 상대로 체급 핸디캡을 가지고 경기에 임했다. 혼성 단체전은 3-3 동점이 되면 골든스코어 경기에서 승부가 결정되는데, 추첨으로 한 체급을 정해 재경기를 펼치는 방식이다. 추첨 결과 남자 73㎏급으로 정해졌다. 이에 66kg급 안바울은 자신보다 한 체급 위인 독일 선수와의 재대결로 골든스코어 경기를 진행, 5분 25초 끝에 반칙승을 거두며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안바울은 “선수들이 다 함께 노력해서 딴 한국 유도의 올림픽 첫 단체전 메달”이라며 “대회에 참가한 선수들 말고도 함께 훈련한 모든 선수가 많이 생각났다. 그래서 더 힘을 내야 하고, 무조건 이겨야겠다고만 생각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은메달, 2020 도쿄 올림픽 동메달을 딴 안바울은 이날 단체전 동메달을 추가하며 한국 유도선수 최초로 올림픽 3회 연속 메달리스트에 등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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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분 49초’ 안바울의 투혼…유도 혼성단체전 사상 첫 동메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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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시, 제44회 한일우호도시 친선교환경기 성료
- 사진/의정부시청 제공 [이종윤 기자]=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7월 27일부터 30일까지 4일간 자매도시 시바타시와 ‘제44회 한일우호도시 친선교환경기’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의정부시와 시바타시는 1989년 자매결연을 체결한 후 양국 청소년 간 체육‧문화 체험 교류 행사를 실시하는 등 우호 증진을 위한 활발한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 이번 대회의 경기 종목은 검도로 28일 양 도시의 중학생 각 14명이 참가해 경기를 치렀고, 8승 4무 2패로 의정부시가 우승했다. 우승은 화합상, 준우승은 우정상으로 시상해 경쟁이 아닌 친선의 의미를 강조했다. 특히, 선수들은 본인의 기량을 마음껏 발휘하면서도 경기 후 합동 연무로 화합의 장을 가졌다. 또 스마트폰을 사용해 서로의 언어로 대화하고 사진 촬영 및 선물 교환의 시간도 가지며 친목을 다졌다. 사토 테쓰야 시바타시 스포츠협회장은 “초대해 주셔서 감사하며, 양 도시의 우호 증진과 스포츠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자리가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김동근 시장은 “친선교환경기를 통해 양 도시 간의 우애를 다지는 시간이 되고, 시바타시 대표단에게 오래 기억되는 추억으로 남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29일 시바타시 대표단은 의정부시의 문화를 체험하고자 의정부실내빙상장과 의정부컬링경기장을 방문했다. 마지막 날인 30일 사토 테쓰야 시바타시 스포츠협회장은 “시바타시에서 개최될 제45회 한일우호도시 친선교환경기에서 다시 만나길 기대한다”며, 양 시의 우호 증진과 스포츠 친선교류 활성화에 대한 의지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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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시, 제44회 한일우호도시 친선교환경기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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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청 안바울, 파리올림픽서 유도 –66Kg급 출전…3연속 메달 도전
- 사진/남양주시청 제공 [이종윤 기자]=2024 파리 올림픽에 출전하는 ‘한국유도 간판’ 안바울(남양주시청·66㎏)이 28일 프랑스 파리 아레나 샹 드 마르스에서 금빛 사냥에 나선다. 지난 2015년 처음 태극마크를 단 안바울은 그해 세계선수권대회에 출전, 우승과 함께 세계랭킹 1위로 올라섰으며 줄곧 최상위권을 유지해 왔다. 특히 안바울은 남양주시청 소속으로 10년간 활동하며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은메달, 2020 도쿄 올림픽 동메달을 각각 획득해 남양주시의 위상을 높이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안바울은 이번 파리 올림픽에서 유도 남자 –66㎏급 경기에 출전, 그간 경험을 바탕으로 금메달을 반드시 목에 걸겠다는 각오를 다졌다. 그는 인터뷰에서 “오랜 기간 국가대표 선수로 지내다 보니 경쟁 상대에 기술적으로 노출된 부분이 있지만, 기술을 다듬고 새로운 경기 운영 방식을 고민해 시상대 최정상에서 애국가가 울려 퍼지도록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안바울은 오는 28일(한국시간) 남자 –66kg급 개인전을 시작으로 다음 달 3일에는 여성 3명, 남성 3명이 함께 출전하는 혼성 단체전에 출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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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청 안바울, 파리올림픽서 유도 –66Kg급 출전…3연속 메달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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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 30만 돌파 앞둔 양주시, 경기북부 중심도시 도약
- 사진/양주시청 제공 [이종윤 기자]=경기북부 본가 중심지로서 629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양주시가 인구 30만의 수도권 중견 도시로 도약하고 있다. 현재 양주시 인구는 꾸준히 증가해 9월 기준 285,930명에 이르며, 외국인 숫자까지 포함하면 올 연말이나 내년 초에는 30만 명을 넘을 것으로 전망된다. 양주시는 통계청에서 발표한 인구주택총조사에서 지난해 인구증가율 전국 1위를 기록했고 출산율도 전국 3위를 기록했다. 5년 전과 비교해 출생아 수가 늘어난 시군으로 경기북부에서는 양주시가 유일하다. 특히, 양주시는 30~49세까지의 비교적 젊은 세대 인구 유입이 이뤄져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 양주시의 인구 증가의 주요 원인은 옥정·회천 신도시 개발과 교통의 발달 등으로 서울 및 수도권 접근성이 향상된 점을 들 수 있다. 앞으로 회천 신도시 입주 및 각종 개발사업이 완료되면 50만 명까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양주시는 이러한 인구 증가에 발맞춰 동서 균형발전, 기반 시설 확충, 복지 지원 등을 통해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하고 있다. 사진/양주시청 제공 ■ 세대별 지원, 일·가정이 함께하는 사회 만들기 노력 지난 7월 경기북부 최초로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로 선정된 양주시는 이에 걸맞은 각종 지원 정책을 추진하며 아이들이 살기 좋은 도시를 만들기 위한 정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첫만남이용권 지원, 임산부 교육 프로그램 운영, 난임 시술 중단 의료비 지원 등 임신 출산 관련 사업을 추진해 출산 장려 분위기를 형성하고, 양주시육아종합지원센터, 가족센터, 모아(다가치) 어린이집 운영, 0세아 전용 어린이집, 다함께 돌봄 설치, 영유아보육료 및 아동수당 지원, 초등학생 입학축하금 지원 등 다양한 보육 지원 정책을 통해 가정의 육아 비용 부담을 덜어 더 많은 가정이 아이를 낳고 기를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 청년층 지원에도 힘쓰고 있다. 개소 5주년을 맞은 양주시 청년센터는 청년이 지역에 안착하고 미래를 설계해 나갈 수 있도록 다양한 취·창업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지역주도형 청년 일자리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 밖에도 1인 가구와 노인 지원 등 전 세대를 아우르는 정책을 추진해 모든 세대가 함께 행복한 도시조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사진/양주시청 제공 ■ 일자리 창출 및 사통팔달 교통 등 정주 여건 개선 양주시는 옥정과 회천지구 개발에 따른 인구 증가에 맞춰 경기 북부 지역의 균형발전과 일자리 창출을 위해 양주역세권 개발과 양주테크노밸리, 은남일반산업단지 조성이 진행 중이다. 양주시 마전동 약 7만 평의 규모로 조성 중인 양주테크노밸리는 공격적인 기업 유치 활동을 펼치면서 경기북부상공회의소, 벤처기업협회, ㈜카스 등 주요 기업 및 기관과 연달아 투자협약을 이어가고 있다. 자족 기능을 갖춘 미래형 융복합 도시조성을 위해 추진 중인 양주역세권 개발사업도 올해 민간 아파트 분양을 시작으로 총 3,782세대가 입주할 계획으로 2028년에는 1만 명이 거주하는 양주시 미래 신성장 거점 동력으로 성장할 전망이다. 지난해 9월 착공해 현재 공사가 진행 중인 은남일반산업단지는 광역교통망을 형성하여 입주기업의 서울·수도권 접근성을 강화해 서부권 지역 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 이에 경기주택도시공사와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과 함께 경기북부 최초 탄소중립 실천 산업단지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친환경 산업단지 모델 구축을 위한 기반을 마련했으며 지난 10월 15일 앵커기업인 ㈜아성다이소와 5천억원 입주 협약을 체결해 상생협력 의지를 확고히 다졌다. 시민들의 이동 편의를 위해서 교통망 확충도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서울~양주 고속도로, 수도권 제2순환 고속도로 등 도로망 확충과 GTX-C 노선, 옥정~포천 광역 철도 건설, 교외선 재개 등 철도망 건설로 사통팔달 교통망을 구축하고 있으며, 수요응답형 똑버스 도입, 동부권에서 서울로 가는 광역버스에 이어 백석~잠실 서부권 광역버스 신설 등 시민들의 교통 편의를 높이고 있다. 사진/양주시청 제공 ■ 의료 및 교육 등 생활 기반 시설 확보 대형종합병원이 없어 의료 인프라 개선이 필요했던 양주시는 지난 2월 경기도의 경기동북부 공공의료원 유치에 뛰어든 결과 철저한 준비와 시민의 염원으로 공공의료원 대상지로 선정됐다. 이로써 양주시는 400병상 이상의 의료와 돌봄을 통합한 혁신형 공공병원을 추진하게 됐다. 양주시는 경기북부 교육 발전과 양주시 교육 행정 서비스 질을 높이기 위해 교육지원청 분리 신설을 위해 관계 기관을 방문하는 등의 노력을 하고 있다. 또한 최근 양주시는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으로 선정되면서 공교육의 질을 높이고 지역인재 양성과 정주기반을 마련하게 됐다. 이에 최근 자율형 공립고 2.0에 3개교가 선정되어 교육 혁신과 지역 발전이 더욱 가속화될 전망이다. 이 밖에도 경기제2예술창작소 설치, 관학협의회 구성 등 우수한 교육 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강수현 양주시장은 “민선 8기 동안 양주시가 인구 50만 시대의 경기북부 중심도시로 성장할 수 있도록 현재 진행 중인 개발사업과 교육 의료 등 주요 사업을 차질 없이 진행해 누구나 살고 싶은 도시, 매력이 넘치는 도시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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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 30만 돌파 앞둔 양주시, 경기북부 중심도시 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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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삶을 바꾸는 의정부, 변화의 시간 2년
- [이종윤 기자]=의정부시(시장 김동근)가 민선 8기 출범 2주년을 맞아 그동안의 각 분야별 변화와 성과를 다루며 시민들과 비전을 공유한다. ‘내 삶을 바꾸는 의정부, 변화의 시간 2년’을 주제로 9월까지 분야별(총 8편)로 격주에 1편씩 발표하며, 22일 다섯 번째로 ‘교통이 편리한 도시, 의정부’에 대해 소개한다. 사진/의정부시청 제공 □ 경기북부 교통 중심지 의정부…사통팔달 광역철도망 확충 의정부시는 2040년 수도권 광역도시계획(안)에 수도권 북부의 광역거점도시로 설정되는 등 ‘경기북부 교통중심지’로 재차 공인받았다. 특히 2028년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 C노선이 개통하면 의정부에서 강남까지 21분 시대가 열리게 된다. 아울러 정차역인 의정부역 주변지역의 교통여건이 획기적인 변화를 맞이할 전망이다. 이에 대비해 시는 작년 12월 도시‧교통 분야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GTX-C 의정부역 교통대책 워킹그룹’을 발족했다. 워킹그룹은 의정부역 주변지역에 대한 대중교통 개편, 도로 계획, 환승 연계, 보행환경 개선 등 다방면으로 선제적인 종합 교통대책을 마련하고 있다. 또한 작년 3월부터 의정부 미래 철도망 구축의 단초가 될 ‘의정부시 철도망 효율화 방안 사전 타당성 조사 용역’에 착수해 올해 연말까지 추진 중이다. 이번 용역은 민선 8기 철도 공약사항의 철저한 이행과 신규 철도사업의 국가 상위 계획 반영을 목표로 한다. 지하철 8호선(별내선 광역철도)의 의정부 연장 등에 대한 사전 타당성 조사 및 신규 철도 노선 발굴과 기존 철도 노선의 효율화 방안 등을 검토하고 있다. 이를 토대로 지하철 8호선 의정부 연장이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의 제5차 광역교통시행계획(2026~2030)에 반영될 수 있도록 올해 안에 건의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현재 건설 중인 지하철 7호선 연장노선(도봉산~옥정 광역철도)의 개통 이후 운영을 위한 기본계획을 수립 중이다. 사진/남양주시청 제공 □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교통 정책…의정부 학생 통학버스 개통 시는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교통 정책을 펼치고자 노력 중이다. 특히 먼 거리로 통학하는 학생들을 위해 최근 통학버스를 개통했다. 통학버스 개통 대상지인 송산권역(민락‧고산지구)은 늘어나는 전입 인구에 비해 학교수가 부족한 지역이다. 이로 인해 송산권역에 거주하는 고등학생 4천95명 중 733명(18%)이 흥선권역으로 통학하며 긴 통학 시간과 환승 불편 등으로 어려움을 겪어왔다. 통학버스는 많은 학생들의 어려움을 해결하고자 의정부여고 학생회장이 작년 12월 김동근 시장과 면담을 가지며 처음 제안했다. 이를 계기로 통학버스 개통을 추진, 먼저 올해 새학기에 따라 3월 1일부터 기존 1-7번 시내버스의 노선운행 구간을 학생들 편의에 맞게 변경해 운영하고 있다. 노선을 기존 ‘고산지구~의정부역~경기교육청북부청사’에서 ‘고산지구~의정부역~의공고(의여고)~의고(광동고)’로 변경해 고산지구~흥선권역 4개 고등학교 간 직행 노선이 신설됐다. 이어 2학기 시작에 맞춰 8월 13일부터 송산권역에서 흥선권역 7개 고등학교를 오가는 6개 노선의 ‘의정부 학생 통학버스’ 운행을 시작했다. 이에 따라 학생들은 기존 2시간에 달하는 통학(등하교) 시간이 1시간 20분으로 단축되는 등 하루 40분의 시간을 절약할 수 있게 됐다. 통학버스는 송산권역 6곳의 기점에서 동시에 출발하는 버스로 8월 13일 오전 7시 50분 첫 운행을 시작했다. 노선마다 등교 시간 1회(오전 7시 50분 출발), 하교 시간 2회(오후 3시 20분, 오후 5시 10분 출발) 운행한다. 이용 요금은 시내버스(청소년 교통카드 기준 1천10원)와 동일하다. 노선별 정류장은 행정안전부 빅데이터 분석을 기반으로 학생들의 거주지를 중심으로 선정했다. 시는 앞으로도 이용상황 분석과 설문조사 등을 통해 버스 환경을 개선하고 노선을 조정하는 등 학생들이 보다 편리하게 통학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방침이다. 사진/의정부시청 제공 □ 서울 출퇴근 시민들의 교통편의 향상…대중교통 서비스 강화 타 지역 통근 비율이 53%에 달하는 의정부는 서울로 출퇴근하는 시민이 많아 광역교통망이 매우 중요하다. 이에 시는 지역 내 전철역 접근성이 떨어지는 민락‧고산지구 주민들의 교통편의를 위해 버스 노선 확대에 힘을 쏟고 있다. 그 일환으로 의정부시에서 처음으로 시도하는 ‘준공영제(공공관리제) 마을버스’로 지난 2월부터 민락‧고산지구와 장암역을 연계하는 ‘의정부01번 공공버스’ 노선 운행을 시작했다. 의정부01번 공공버스는 시가 주도적으로 버스 노선을 소유하고 관리해 버스 이용의 안전성, 정시성, 신속성을 높여 시민들에게 보다 질 높은 교통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 곧이어 민선 8기 첫 광역버스 노선으로 민락‧고산지구부터 상봉역까지 운행하는 1205번 광역버스 노선을 지난 3월 개통했다. 고산지구의 경우, 아파트 입주를 비롯해 복합문화융합단지 개발, 법조 타운 등 각종 공동주택 및 도시개발사업으로 향후 광역교통 수요가 대폭 증가할 전망이다. 상봉역은 서울지하철 7호선, 경의‧중앙선, 경춘선, 강릉선이 만나는 교통의 핵심 역사다. 민락‧고산지구에서 구리포천고속도로를 경유, 상봉역을 통해 환승 시 서울 강북권, 강남권 등 중심부로 빠르게 진입할 수 있다. 아울러 시민들의 교통안전 및 버스운송 서비스 수준 향상을 위해 관내 모든 보스를 준공영제(공공관리제)로 전환할 방침이다. 이에 따라 지난 4월부터 ‘시내버스 공공관리제’를 전격 시행, 올해 시내버스 21대를 시작으로 2027년까지 단계적으로 시내버스 운영을 준공영제로 100% 전환한다. 이와 연계해 버스 노선 개편, 운영 및 서비스 체계 개선 등 버스 개혁을 단행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버스의 공공성과 운행의 효율성을 높여 양질의 대중교통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구상이다. 특히 운수 종사자들의 처우를 개선해 버스의 정시성을 확보하고, 교통사고 위험을 줄이는 등 시민 만족도도 높아질 전망이다. 이 밖에도 시민들의 서울 출퇴근을 돕고자 ▲당고개 및 노원역을 경유하는 1-8번 ▲도봉산역을 경유하는 1-9번 시내버스 ▲잠실역까지 운행하는 G6000번‧G6100번 광역버스를 지속 증차해 왔다. 지난 5월에는 서울 동행버스 2개 노선(고산지구~당고개역~노원역, 가능동~도봉산역)을 신설해 운행 중이다. 김동근 시장은 “의정부시는 시민들의 교통편의 향상을 위해 정기적인 교통전략회의는 물론, 직접 현장에 나가 시민들과 소통하며 출퇴근 애로사항을 파악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도시의 주인인 시민의 입장에서 시민이 만족하고, 체감하는 교통정책을 펼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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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삶을 바꾸는 의정부, 변화의 시간 2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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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시,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조성해 저출생 극복
- [이종윤 기자]=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저출생 문제 극복을 위해 다양한 아동 돌봄 정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구체적으로 ▲아이돌봄시설 협력지구(클러스터) ▲아동돌봄 통합센터 ▲아동돌봄 통합 기반(플랫폼) ▲유아숲체험원 등을 통해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로의 도약을 준비 중이다. 사진/의정부시청 제공 □ 아이돌봄 종합 기반(플랫폼) ‘아이돌봄시설 협력지구(클러스터)’ 아이돌봄시설 협력지구(클러스터)는 다양한 돌봄시설을 한 곳에 모아 영유아보육‧초등돌봄 및 교육기능을 통합 제공하는 국내 최고 수준의 아이돌봄 종합 기반(플랫폼)이다. 협력지구(클러스터)에는 ▲국공립어린이집 ▲어린이도서관 ▲다함께돌봄센터 ▲24시간돌봄센터 ▲아이사랑놀이터 ▲장난감도서관 ▲실내놀이터 등 각종 아이돌봄시설을 함께 설치해 종합 돌봄서비스를 제공한다. 2026년 6월 운영을 목표로 추진 중이며, 아이돌봄시설 협력지구(클러스터)가 아이와 양육자에게 편리하고 다양한 활동 공간을 보장하고 비용 부담도 완화해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돌봄 사각지대 해소…‘아동통합 돌봄센터’ 시는 돌봄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지역 중심의 긴급‧일시 돌봄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아동돌봄 통합센터’ 건립도 추진하고 있다. 맞벌이 가구 증가 등 양육환경 변화로 돌봄에 대한 수요가 늘고 있어 점차 다양해지는 돌봄 수요를 충족시킬 수 없는 실정을 반영했다. 2025년 운영을 목표로 추진 중인 아동돌봄 통합센터는 지상 1‧2층, 총면적 629.5㎡ 규모로 ▲맘(mom)편한 놀이터 ▲다함께돌봄센터로 구성된다. 아동에 대한 놀이, 휴식, 건강 등 통합돌봄 서비스를 제공해 부모가 안심하고 아이를 키울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돌봄인력 채용에 따른 지역 일자리 확대에도 도움이 될 전망이다. 사진/의정부시청 제공 □ 돌봄 관련 정보를 한 눈에…‘아동돌봄 통합 기반(플랫폼)’ 또한 시는 아동돌봄시설 정보를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는 ‘아동돌봄 통합 기반(플랫폼)’을 구축했다. 시청 누리집(홈페이지) 첫 화면의 생애주기별 서비스에서 아동청소년‧아동돌봄을 누르거나 상단 분야별정보 복지‧아동청소년‧아동돌봄을 눌러 확인할 수 있다. 해당 기반(플랫폼)은 다함께돌봄센터, 지역아동센터, 아동돌봄공동체, 아이돌봄작은도서관, 초등돌봄교실로 구성돼 있다. 각 시설 항목마다 대상 아동 연령과 제공 서비스를 기재해 유형별로 수요자가 필요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사진/의정부시청 제공 □ 자연교감 산림교육 프로그램…‘유아숲체험원’ 시는 자연과 교감하며 심신 안정을 도모할 수 있는 ‘산림교육 프로그램’을 무료로 운영하고 있다. 취학 전 유아들을 대상으로 오목문화 유아숲체험원(민락동)과 청사초롱 유아숲체험원(신곡동)에서 진행한다. 해당 프로그램은 숲과 자연을 활용한 놀이를 통해 3세 이상부터 취학 전 유아들의 전인적 성장을 도모하는 과정이다. 유치원, 어린이집 등 유아교육 단체를 대상으로 정기형 프로그램, 어린이집 교사 등의 지도하에 자율적으로 체험할 수 있는 자율참여형 프로그램 등으로 운영한다. 시민들의 삶의 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의정부 업그레이드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올해 말까지 의정부세무서 인근 직동근린공원 내에 추가로 직동근린공원 유아숲체험원을 조성할 예정이다. 김동근 시장은 “최근 저출생 문제가 갈수록 심각해지고 있고, 의정부시도 예외가 아니다”라며, “저출생 극복을 위해 적극적인 아이돌봄 정책을 통한 ‘아이 키우기 좋은 의정부’ 조성에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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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시,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조성해 저출생 극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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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시, 경기 북부 중심도시를 넘어 K-문화관광도시 꿈꾼다!
- ▶ 찾아가는 음악회 등 일상 속 문화도시 조성, 풍요로운 관광문화 조성 ▶ 73개 문화유산 전승보존, 양주시립미술관 국내 문화예술 랜드마크 발돋음 ▶ 양주시립회암사지박물관, 회암사지 유네스코 등재 추진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마련 사진/양주시청 제공 [이종윤 기자]=양주시(시장 강수현)가 경기 북부의 중심 도시를 넘어 K-문화관광 메카로 발돋움하기 위해 온 힘을 쏟고 있다. 지난 2월 약 100억원을 투입해‘2024년 문화관광 역점사업’을 상반기 동안 추진한 결과 눈에 띄는 성과를 거두며 주목받고 있다. 양주시는 ‘역사와 미래가 함께하는 문화관광도시 양주’라는 비전으로 6대 목표와 20개 대표 사업을 집중 추진 중이다. 특히 양주회암사지가 지난 5월 약 7만 명이 방문한 왕실축제를 비롯해, 보스턴미술관에서 귀환한 회암사 사리 이운 기념 문화축제, 사리 친견 행사 등으로 전국적으로 주목 받아 관광명소로 자리매김했다. 양주회암사지 세계유산 등재 추진 국제학술대회는 회암사지의 가치를 국내외로 증명하는 자리가 됐으며, 장욱진미술관, 양주별산대놀이, 양주대모산성 등 유·무형 문화유산은 K-문화관광도시로서 성장 잠재력을 지니고 있다. ■ 일상에서 문화 향유 기회를…‘문화 슬세권’조성 노력 양주시는 시민이 일상에서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곳곳에서 다양한 문화예술행사를 펼쳐 ‘문화 슬세권’을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슬세권’은 슬리퍼를 신고 가볍게 갈 수 있는 가까운 권역을 말하는 신조어다. 시립예술단은 학교, 공동주택, 시청, 공원 등에서 ‘찾아가는 음악회’를 14회 열어 시민들이 일상에서 문화공연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신춘음악회, 회암사지 왕실축제 힐링콘서트, 교향악단 정기연주회 등 기획공연도 진행하여 수준 높은 클래식 공연을 제공했다. 지난 5월 7만 명이 방문한 ‘양주회암사지 왕실축제’는 경기북부 대표 역사문화 축제로 자리 잡았으며 매달‘문화가 있는 날’에는 문화시설 혜택 안내 캠페인, 퇴근길 버스킹 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해 시민들의 문화 향유권을 확대했다. 오는 9월 27일부터 3일간 나리농원 일대에서 열리는 ‘2024년 제6회 양주 천만송이 천일홍 축제’는 아름다운 꽃밭을 배경으로 풍성한 즐길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사진/양주시청 제공 ■ 관광객과 시민 누구나 누릴 수 있는 관광환경 조성 뛰어난 자연경관과 문화유산을 보유하고 수도권 접근성이 좋은 양주시는 관광객과 시민 누구나 편안하게 방문할 수 있는 근거리 관광환경을 조성하고 있다. 관광인프라 구축을 위해 기산저수지 관광개발사업은 2단계 경관조성 사업을 진행 중이며, 광백저수지 관광개발 사업은 지난해 행안부 특수상황지역개발 신규사업에 선정, 국비 87억 원을 지원받아 추진 중이다. 장흥관광지에는 무인주차 관제시스템 도입 및 산책로 재정비사업을 지난 6월에 완료했다. 올해 50대 운영을 목표로 4월부터 운영한 시티투어는 SNS, 리플릿, 포스터 등을 통한 적극적인 홍보를 펼쳐 올해 예약이 마감될 정도로 큰 호응을 얻어 상반기 32대를 완료했다. 민관과 협력하여 야영장, 물놀이 유원시설 등 관광시설에 대한 안전점검을 통해 안전한 관광환경을 조성하고 있다. 하반기에는 광백저수지 관광개발 사업의 실시설계를 본격 착수하여 2025년 상반기 내에 착공할 계획이며, 새로운 시티투어 코스를 개발해 관광프로그램을 확장할 예정이다. 사진/양주시청 제공 ■ 73개 문화유산의 체계적 전승·보존·활용으로 역사문화도시 위상 확립 유·무형 문화유산 73개를 보유하고 있는 양주시는 이를 체계적으로 보존하고 활용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국가지정 문화유산인 양주 매곡리 고택 안채 보수공사와 경기도 지정 문화유산인 권율장군묘 담당 보수공사, 양주향교 명륜당 지붕 해체보수 등을 진행하고, 양주 고유의 얼과 문화를 이어가기 위해 무형유산 8개 단체를 지원하고 있다. 국가유산청의 ‘우리고장 국가유산 활용사업’에 선정되어 ‘2024년 생생 국가유산 사업’, ‘2024년 향교·서원 국가유산 사업’을 시작으로, 하반기에는 ‘2024년 문화유산 야행’을 개최하여 ‘문화유산 활용이 곧 보존’이라는 대원칙을 증명할 계획이다. ‘태봉국 목간’출토로 화제가 됐던 양주대모산성은 수목 정비공사를 완료하고, 현재 북문지 발굴조사 및 배수시설 정비공사를 진행 중이며, 지난해 많은 관심을 받은 현장공개회 등 지속적인 홍보를 추진해 양주대모산성을 널리 알릴 계획이다. ■ 양주시립회암사지박물관, 풍성하게 마련된 문화향유의 시공간 지난 5월 세 분의 부처님과 회암사 관련 두 고승의 진신사리 친견자리로 마련한‘3여래2조사 사리 친견’ 행사는 불교신자를 포함해 1만 명이 넘는 방문객이 찾았다. 또한,‘회암사 대가람’ 및 ‘360 다면실감’등의 콘텐츠를 본격 개시하고, 보물급 유물 불조삼경 구입, 학술대회 개최 등에서 큰 성과를 거두었다. 하반기에는 메타버스를 런칭하고‘오르:빛’미디어아트 행사, 기획전 등이 예정되어 있어 더욱 풍성한 문화향유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사진/양주시청 제공 ■ 양주시립미술관, 국내 최고 문화예술 랜드마크로 발돋움 올해 개관 10주년을 맞이한 장욱진미술관은 특별기획전을 선보이는 한편, 민복진미술관에서는 배리어-프리 기획전·상설전 개최를 통해 문화소외계층에 한걸음 더 다가가는 계기를 마련했다. 다양한 대상별 특화프로그램 진행으로 문화 접근성을 높이는데 노력하며, 관람객 수가 전년도 같은 기간 대비 10% 증가했다. 양주시립미술창작스튜디오는 레지던스와 생활문화센터 운영을 통해 작가와 시민이 공유하는 복합문화예술공간으로 미술문화 저변 확대에 기여하고 있다. 하반기에 장욱진미술관은 장욱진 예술세계를 종합적으로 고찰하는 학술세미나와 연구총서 간행을 진행하고, 민복진미술관은 아카이브 구축 및 소장품 보존 복원사업 등을 실시할 예정이다. 미술창작스튜디오는 지역민을 위한 인문학 강연을 진행해 양주시가 국내 최고의 문화예술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사진/양주시청 제공 ■ 회암사지 유네스코 등재 추진을 통한 세계 속 문화유산 선진도시 도약 양주 회암사지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 추진사업은 회암사지의 가치를 전 세계에 알리고 보존하기 위해 진행하고 있다. 지난해 이어 세계유산 잠정목록 연구지원 공모에 선정되어 연구비를 확보하고, 심화연구, 보존·관리·활용 종합계획 수립, 세계유산 주민협의체 구성 및 운영, 국제학술대회 개최 등을 통해 연구 및 홍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하반기에는 추가 발굴조사, 세계유산 추진위원회 구성 및 운영, 세계유산 홍보관 추가 조성 등을 통해 내년 상반기 우선등재목록 선정을 목표로 추진에 더욱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강수현 양주시장은 “양주시는 다양한 문화관광 사업을 펼치며, 하반기에는 시민의 목소리를 반영한 5개년 문화자치 기본계획을 수립하여 문화관광 경쟁력 강화에 더욱 힘쓸 계획”이라며 “민선8기 2주년이라는 반환점을 맞아 문화관광도시로서 성장 기틀을 마련하고,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가시적 성과를 창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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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시, 경기 북부 중심도시를 넘어 K-문화관광도시 꿈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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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시, 일상생활 속 건강 실천…걷기 사업 순항 중
- [이종윤 기자]=신체활동은 신체‧정서‧사회적 건강 증진에 효과적일 뿐만 아니라 의료비용 절감의 효과까지 가져다준다. 이에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시민들의 걷기 생활화를 위해 다양한 사업에 힘쓰고 있다. 올해 첫 번째로 성황리에 마친 ‘걷기왕 개인전’의 성과와 시가 추진 중인 다양한 걷기 사업을 소개한다. 사진/의정부시청 제공 매년 늘어가는 발걸음, 건강도 함께 향상!…2024 걷기왕 개인전 성료 ‘2024년 걷기왕 개인전’은 의정부시의 비대면 건강생활실천사업의 일환으로 전체 시민을 대상으로 2020년부터 매년 진행 중이다.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워크온)을 이용해 개인별 실시간 걸음수 및 순위를 확인하는 방식이다. 지속적인 동기 유발을 위해 매달 20만보 이상 걸은 참가자 중 추첨을 통해 홍보물을 제공하는 챌린지로 진행한다. 또한 애플리케이션 커뮤니티 내 올바른 걷기운동 방법 등의 건강정보를 월 2회 이상 제공해 시민들의 건강 지식도 향상시키고 있다. 이 같은 노력에 힘입어 매년 참가자 수뿐만 아니라 걷기 실천율 등 여러 지표가 긍정적인 추세를 보이고 있다. 참가자가 매년 증가하며 올해는 작년(2천141명)보다 44% 증가한 3천834명이 참가했다. 일 평균 걸음수도 지난해 8천775보에서 9천317보로 늘고, 걷기 실천율(1주일 동안 30분 이상 걷기를 주 5일 이상 실천한 사람의 분율) 또한 64.18%에서 65.36%로 증가하는 등 사업이 지속됨에 따라 유의미한 효과가 나타나고 있다. 비만도를 나타내는 체질량지수(BMI)의 경우 참가 전 24.13에서 참가 후 23.66으로 0.47 감소했으며, 체질량지수가 25 이상인 사람의 분율(%)인 비만율은 참가 전 34.89%에서 참가 후 31.40%로 3.49% 감소했다. 맞춤형 건강생활 실천…다양한 걷기 사업 65세 이상 시민의 신체활동 증진을 위한 ‘은빛걷기’ ‘은빛걷기’는 고령화 사회에 발맞춰 관내 65세 이상 시민을 대상으로 마련했다. 각종 성인병 예방을 위한 걷기 환경을 제공하고자 올해 5월부터 7월까지 진행했다. 7월 말 기준 참가자 수는 400여 명으로 지난해 333명보다 증가했다. 매달 챌린지를 통해 보디로션, 영양제 등의 건강 홍보물을 제공해 큰 호응을 얻었다. 참가자들은 “병원 교수님께서 걷기 운동에 참가하니 건강이 매우 좋아졌다고 말씀하셨다”, “매일 걷는 습관이 생기니 몸도 마음도 건강해지는 느낌이다” 등의 긍정적인 소감을 전했다. 비만예방관리 및 건강한 운동습관 형성을 위한‘건강 체중 매니저’ ‘건강 체중 매니저’는 관내 시민 중 체질량지수 25 이상의 대상자를 중심으로 줌 라이브(Zoom Live) 강의를 통해 비대면 홈트레이닝 교육을 제공하는 사업으로 걷기 운동과 병행해 진행한다. 비만을 가진 개인에게 체중 관리 및 교육을 실시하고, 비만 위험요인을 가진 대상자에게는 비만의 위해성과 예방에 대한 중요성을 인식시켜 건강생활 실천을 유도하고 있다. 사업 전후 무료 체성분 검사(인바디)로 체지방 감소량을 측정해 우수 참가자에게는 홍보물을 제공한다. 올해는 6월부터 8월까지 3기수로 나눠 현재 8월 3기를 진행 중이다. 사진/의정부시청 제공 관내 거주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걷는 ‘같이 걸을래?’ ‘같이 걸을래?’는 지역사회중심재활사업의 일환으로 관내 등록 장애인과 가족‧지인이 함께 걷는 프로그램이다. 올해 상반기는 5월 1일부터 31일까지 이동통신 앱(워크온)을 이용한 걷기 기부 참여잇기(챌린지) 형식으로 운영했다. 전체 참가자들이 한 달간 누적 목표 걸음을 달성하면 건강홍보물품을 제공하는 방식으로 운영한다. 중간 임무(미션)로 대상자들이 모여 보건소부터 동막교 광장까지 함께 걷는 ‘모여서 같이 걸을래’ 프로그램도 진행해 호응을 얻었다. 하반기는 8월 1일부터 31일까지 진행한다. 치매친화적 환경 조성을 위한 ‘한마음 치매극복 걷기행사’ ‘한마음 치매극복 걷기행사’는 치매 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고 치매 극복을 위한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한 사업으로 지난 5월부터 7월까지 진행했다. 걸음수 기준 권역당 상위권 참가자에게 건강홍보물을 제공하며 치매에 대한 부정적 인식 개선을 도모하고 있다. 김동근 시장은 “시민 모두가 개인에게 적합한 걷기 사업에 참가해 맞춤형 건강생활을 실천할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일상생활에서 건강을 유지하고 실천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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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시, 일상생활 속 건강 실천…걷기 사업 순항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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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 업그레이드 프로젝트 시즌2 - ④의정부동편 -
- [이종윤 기자]=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시민들의 삶의 환경을 한 단계 개선하기 위한 ‘의정부 업그레이드 프로젝트’의 시즌2 의정부동편을 2일 발표했다. 시는 ▲상권이 매력적인 의정부동 ▲도심 속 걷고 싶은 의정부동 ▲교통이 편리한 의정부동 ▲공공시설이 잘 갖춰진 의정부동을 목표로 17개의 세부 사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사진/의정부시청 제공 □ 의정부역 초고층 상징물(랜드마크) 설립 추진…상권이 매력적인 의정부동 의정부역 역전근린공원에 호텔, 업무시설, 주거, 입체공원 등이 융복합된 초고층 상징물(랜드마크) ‘의정부 비즈니스 콤플렉스(UBC)’가 들어선다. 지난 7월 1일 의정부역 역전근린공원은 국토교통부가 공모한 ‘공간혁신구역 선도사업’ 후보지에 최종 선정됐다. 시는 이곳을 고밀‧복합 개발해 도시 내에서 일하고 즐기며 생활할 수 있는 기능 집약 도시(콤팩트 시티)로 만들어 나간다는 구상이다. 구체적으로 의정부역세권을 ▲호텔, 컨벤션, 업무시설이 집적된 ‘사업(비즈니스) 문화관광 중심(허브)’ ▲복합환승센터를 통한 ‘광역교통 네트워크 구축’ ▲의정부역-지하상가-행복로-제일시장-중랑천으로 이어지는 ‘입체보행교 하이라인’ ▲캠프 홀링워터의 상징성을 보존하고 도심 생태‧녹지 공간을 확대한 ‘시민친화 복합문화공간’으로 개발할 방침이다. 또한, 의정부역사 4층에 시민과 예술을 연결하는 ‘의정부문화역-이음’이 조성된다. 이곳에는 창조적(크리에이티브) 룸, 예술상회, 화랑(갤러리), 휴게실(라운지), 책카페(북카페)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문화‧예술과 시민의 만남, 연결, 창조가 이뤄지는 공간으로 시민에게 열린 편의‧휴게시설이자 문화누림공간의 기능을 수행할 계획이다. 다가오는 8월 13일에 개관식을 개최한다. 아울러 지난해 의정부역 지하도상가 휴식쉼터를 조성한 데 이어, 올해도 ‘지하도상가 활성화를 위한 환경개선 사업’을 진행한다. 지하도상가 주출입구(의정부역 5번 출구) 내외부를 새 단장(리모델링)하고 지상 출입구 경관 설계(디자인) 개선을 통해 상점가를 활성화하겠다는 구상이다. 특히, 시는 올 상반기 의정부 전통시장 서측 구간을 끝으로 모든 구간에 대한 ‘가로환경개선 사업’을 완료했다. 앞서 2021년 남측 구간 정비를 시작으로 작년 동측과 북측에 대한 사업을 마친 바 있다. 이번 사업으로 전통시장 인근 보행환경이 보다 안전하게 개선되고, 시민들의 편의도 증진돼 전통시장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사진/의정부시청 제공 □ 중랑천 걷기 좋은 생태 공간 확충…도심 속 걷고 싶은 의정부동 시는 ‘중랑천 생태 공간 확충 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해당 사업은 자연 친화적인 환경을 조성해 시민들의 행복과 삶의 질을 높이고자 마련했다. 우선, 의정부센트럴자이 인근 중랑천 총 2천㎡ 면적에 유채꽃을 심어 봄철 산책로를 이용하는 시민들이 도심 속에서도 자연의 아름다움을 만끽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중랑천 벽천분수(양주 방향)와 부용천 합류부에는 수레국화를 식재했으며, 을지대학교 인근 하천변에는 끈끈이 대나물, 신곡교 인근에는 백일홍을 심어 계절마다 다채로운 꽃들이 피어나는 경관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을 통해 중랑천을 따라 산책을 즐기는 시민들에게 더욱 쾌적하고 아름다운 환경을 제공하게 됐다. 특히, 생태하천으로서의 역할을 강화함으로써 지역 생태계의 건강을 유지하고, 도시 열섬 현상을 완화하는 데에도 기여할 전망이다. 시는 민선 8기 역점사업인 ‘걷고 싶은 거리 시범 사업’을 시민로(의정부시청~서부교차로~의정부역 서부광장)를 대상으로 추진한다. 편안하고 안전한 거리 및 지역의 공간‧환경적 특성을 담은 매력적 가로환경 구현을 목표로 현재 디자인 및 실시설계 용역을 진행 중이다. 옛 캠프 라과디아 부지(의정부동 340번지 일원)에는 체육공원이 조성된다. 축구장 4개 규모의 부지에 다양한 체육 시설을 구축해 지역주민의 건전한 여가생활을 보장할 방침이다. 의정부세무서 인근 직동근린공원에는 어린이를 위한 유아숲체험원을 조성한다. 시는 유아숲체험원을 통해 아이들에게 다양한 자연 체험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 밖에도 희망어린이공원(의정부동 225-39)과 중앙문화공원(의정부동 199-6)에는 아이들을 위한 개수대를 설치해 이용 편의 증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강우 시 경사로 인해 안전사고 위험이 있던 신흥로~전자랜드의 1호선 교량 하부 인도 구간(백석로)에는 설계형(디자인형) 울타리를 설치해 보다 안전‧쾌적한 보행환경을 조성했다. 사진/의정부시청 제공 □ 시민을 위한 공공서비스 확충…공공시설이 잘 갖춰진 의정부동 시는 주민들에게 수준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공공시설 개선에도 힘쓰고 있다. 먼저 지난 1월부터 평일 업무시간에 시청 방문이 어려운 시민들을 위해 매주 목요일 야간 여권민원실을 운영 중이다. 시민들이 퇴근 후에도 여권 관련 민원을 처리할 수 있도록 공휴일을 제외한 매주 목요일 오후 6시부터 오후 8시까지 연장 운영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시는 복지기관 간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구축하고 복지에 대한 시민소통 공간을 마련하기 위해 구 보훈회관 1층에 ‘사회복지회관’을 조성했다. 사회복지회관은 ▲사무실 ▲복지기관 생산품 및 관내 사회복지시설 홍보물을 전시하는 홍보 공간 ▲출장 사회복지사를 위한 공유 사무실(오피스) ▲단체 간 회의 및 교육, 시민 복지활동 등을 할 수 있는 공유 공간(공유회의실, 동아리(커뮤니티))으로 구성됐다. 시는 사회복지회관을 의정부 내 사회복지 종사자들을 위한 거점공간이자 사회복지 인적‧물적 자원들을 연결하는 기반(플랫폼)으로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의정부 청년들을 위한 창업 공간도 마련했다. 의정부시 청년센터(둔야로 9)에 조성된 창업 공간은 청년 창업가를 육성하고 지원하기 위해 입주자 사무실, 지도(멘토링) 및 전문가 자문 등을 지원한다. 노동복지회관(의정부동 511-10) 1층 유휴공간에는 일자리종합지원센터가 들어선다. 하반기 개관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 중으로, 기존 일자리센터를 이전해 노동자 쉼터와 취업지원 서비스를 결합한 종합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사진/의정부시청 제공 □ 지속적인 주차 공간 확보…교통이 편리한 의정부동 시는 고질적인 주차 공간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하고 있다. 우선 주차장 부지 확보가 어려운 구도심의 주차난 해소를 위해 여러 기관들과 힘을 모으고 있다. 지난 3월 의정부교육지원청과의 부설주차장(55면) 개방 협약을 시작으로 지속적으로 부설주차장 개방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한, 의정부 입체공영주차장(의정부동 190-16) 증축을 추진 중이다. 시는 유동인구가 많은 행복로의 주차난 해소를 위해 3층인 기존 주차장을 5층으로 증축, 약 30면 정도의 추가 공간을 확보한다는 구상으로 현재 실시설계용역을 진행 중이다. 옛 캠프 라과디아 부지(의정부동 340번지)에는 지하주차장이 들어선다. 2027년 말 준공 예정으로 260여 대의 주차가 가능하도록 설계해 의정부동 지역 주차난 해소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동근 시장은 “무엇보다 주민의 입장에서 생각하며 세부 사업들을 추진할 것”이라며, “의정부동만의 매력을 지키며 주민들에게 더 나은 생활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의정부 업그레이드 프로젝트’는 내 삶을 바꾸는 도시 의정부의 비전을 주민들과 공유하기 위한 기획사업이다. 시는 추진 중인 교통, 상권, 문화, 교육, 복지 등 분야별 사업들을 동별로 체계화해 해당 동 주민들이 더 쉽게 체감할 수 있도록 제공하고 있다. 8월에는 ‘용현편’과 ‘녹양편’을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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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 업그레이드 프로젝트 시즌2 - ④의정부동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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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삶을 바꾸는 의정부, 변화의 시간 2년
- [이종윤 기자]=의정부시(시장 김동근)가 민선 8기 출범 2주년을 맞아 그동안의 각 분야별 변화와 성과를 다루며 시민들과 비전을 공유한다. ‘내 삶을 바꾸는 의정부, 변화의 시간 2년’을 주제로 9월까지 분야별(총 8편)로 격주에 1편씩 발표하며, 24일 세 번째로 ‘공간 혁신으로 소통하는 도시, 의정부’에 대해 소개한다. 도시의 주인은 시민…공공 청사 개방 김동근 시장은 ‘열린 공간에서 열린 소통이 나온다’는 신념 아래 취임 직후 시민들에게 굳게 닫혀 있던 시 청사 출입통제시스템 운영을 전면 중단했다. 이는 시민들이 시청에서 느끼는 공간적‧심리적 문턱을 대폭 낮추기 위한 조치로, 닫혀 있던 시청의 개방은 시민협치 시정의 시작점이 됐다. 출입통제시스템이 사라진 시청 본관 로비는 시민들이 편하게 앉아 담소를 나눌 수 있는 라운지와 ‘시민갤러리’로 탈바꿈했다. 시민과의 열린 소통행정을 실현하기 위한 시민갤러리는 전시를 희망하는 관내 기관(단체), 개인들의 작품을 선보인다. 시청 방문객들이 자유롭게 관람하며 문화예술 향유 욕구를 충족하는 것은 물론, 시청 분위기도 아늑하게 바뀌었다. 사진/의정부시청 제공 또한 주로 공무원들만 이용하던 시청 내 다목적이용실도 시민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개방했다. 이곳에서는 아동, 청소년, 노인, 장애인 구분 없이 체육활동을 즐기는 ‘모두의 운동장’ 프로그램을 운영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처럼 ‘열린 청사’를 지향하는 시는 주민센터도 민원만을 위한 공간이 아닌, 주민 누구나 일상을 즐길 수 있는 힐링 공간으로 변화시키고 있다. 사진/의정부시청 제공 지난해 신청사로 이전한 의정부1동주민센터는 주민들의 발길이 잦은 1층에 주민전용 공간인 작은도서관과 카페를 마련했다. 주민들은 넓은 창으로 전경을 바라보며 소파, 바 테이블 등 다양한 형태의 열람석에서 독서를 즐기는 등 편안하고 쾌적하게 여유를 만끽할 수 있다. 최근 문을 연 신곡1동주민센터 신청사 역시 1층을 주민들을 위한 공유 공간으로 조성하고 있다. 워킹그룹 등을 통해 주민들의 다양한 아이디어를 모아 ‘숲과 자연, 동물’을 테마로한 벽화를 비롯해 카페, 전시 공간, 어린이 놀이 공간 등을 설치할 예정이다. 사진/의정부시청 제공 시민 모두를 위한 공간…활짝 열린 공공시설 청사뿐만 아니라 각종 공공시설도 시민들에게 활짝 문을 열고 있다. 시청 앞 기존 잔디광장은 잔디 생육을 고려해 이용객 진입을 제한했으나, 시민들이 자유롭게 여가를 즐길 수 있도록 로프펜스를 제거한‘소풍광장’으로 개방했다. 엘리트 체육인 위주로 운영하던 의정부종합운동장도 시민 중심의 레저스포츠타운으로 탈바꿈한다. 그 시작으로 낮에만 이용할 수 있던 육상트랙을 야간에도 개방, 의정부시의 소중한 자원인 종합운동장을 시민 모두를 위한 공간으로 바꿔나가고 있다. 사진/의정부시청 제공 뿐만 아니라 학교 및 종교‧민간 시설 등 지역 내 빈 땅을 활용해 주차 공간으로 개방하는 ‘부설주차장 개방지원사업’을 추진, 고질적인 주차난 해소에도 힘을 기울이고 있다. 공간 혁신에 있어 의정부의 역사적인 변화도 있었다. 지난 70년 동안 진출입이 제한된 채 굳게 닫혀 있던 미군 공여지 ‘캠프 레드클라우드(CRC)’ 내 통과도로(1㎞)를 개통한 것이다. 이 도로는 CRC 인근 도로의 교통난 해소와 미군 공여구역 주변지역의 균형있는 발전 도모는 물론, 지역 명소로도 각광받고 있다. 시는 한미안보의 대표적 역사 현장인 CRC의 기존 건축물을 활용해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이끌어갈 ‘국가 디자인 클러스터’를 조성할 방침이다. CRC 통과도로는 개방된 공간이라는 개념을 넘어 향후 디자인 클러스터 조성에 있어 이곳을 지나가는 시민들의 생각이 모이는 아이디어 뱅크 역할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사진/의정부시청 제공 공간이 변해야 조직문화가 바뀐다…업무 공간의 패러다임 변화 시는 직원 간 소통과 창의행정을 실현하기 위해 부서와 부서를 가로막고 있던 벽을 제거하는 등 업무 공간의 패러다임도 바꿨다. 우선 부시장 개인 집무 공간을 대폭 축소해 직원들을 위한 공유회의실 ‘차오름실’을 조성했다. 차오름이란 ‘생각과 정보가 모여 창의성이 차오르다’는 뜻으로, 그동안 꾸준히 지적돼 왔던 경직된 조직문화와 비효율적인 업무 처리 방식을 개선하기 위한 시도다. 특히, 사무 공간의 과감한 혁신을 시도해 시청 신관 3층을 개방형, 수평형, 통합사무실로 바꿨다. 전통적인 사무실에 대한 고정관념을 깨는 데 중점을 두고 부서 간 칸막이 역할을 하던 벽을 모두 제거해 개방감을 극대화했다. 파티션도 낮은 것으로 대체해 자연스레 주변 사람과의 대화가 늘어나며 다른 팀, 다른 부서의 일에도 관심을 갖는 등 소통 중심의 유기적 조직으로 변하기 시작했다. 자리 배치의 경우 팀장, 팀원 구분 없이 수평적 자리로 바꿔 직원들이 직급에 구애받지 않고 편하게 의견을 주고 받을 수 있게 됐다. 특히, 시는 이러한 공간 혁신을 통해 지난해 행정안전부로부터 ‘공공부문 공간혁신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룬 바 있다. 당시 업무 공간을 혁신해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지자체는 의정부시가 유일했다. 또한, 미군 반환공여지 개발과 이를 통한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투자사업과와 기업경제과 등 관련 부서들을 개방형 통합사무실에 배치하면서 ‘기업 유치’라는 구체적 성과도 도출되고 있다. 사진/의정부시청 제공 관리자 중심에서 수요자 중심으로…시민 곁으로 찾아가는 행정 시민들의 눈높이에 맞춘 공간 혁신으로는 접근이 어려운 청내 시장실이 아닌 민생 곳곳에서 운영 중인 ‘현장시장실’을 꼽을 수 있다. 김동근 시장은 늘 ‘행정의 출발점은 시민들의 불편을 해결하는 것’이라고 강조한다. 하지만 아이러니하게도 시민들이 불편을 호소하기 위해 시장실에 찾아오는 것 자체가 시민들에게는 또다른 어려움이었다. 이를 해소하고자 김동근 시장은 취임 후 매주 현장시장실을 통해 직접 시민들 곁으로 찾아가는 행정을 펼치고 있다. 현장시장실은 시민들과 일대 일로 대화를 나누며 생활 속 불편과 고충을 파악하는 맞춤형 소통 창구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김동근 시장은 “공간 혁신은 시민과 도시를 대하는 인식과 관점의 전환에서 시작된다. 시민이 도시의 주인이라고 인식하고, 시민의 관점에서 행정에 임해야 일하는 방식도 달라질 수 있다”며, “앞으로도 소통, 개방, 혁신을 키워드로 ‘열린 소통행정’을 펼치며 시민들의 삶을 바꿔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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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삶을 바꾸는 의정부, 변화의 시간 2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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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 업그레이드 프로젝트 시즌2 - ③호원편 -
- 사진/의정부시청 제공 [이종윤 기자]=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시민들의 삶의 환경을 한 단계 개선하기 위한 ‘의정부 업그레이드 프로젝트’의 시즌2 호원편을 11일 발표했다. 시는 ▲도심 속 걷고 싶은 호원 ▲문화‧체육을 즐기기 좋은 호원 ▲주거환경이 쾌적한 호원 ▲망월사역 인근 환경개선을 목표로 18개의 세부 사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친수 중심의 생태하천 조성…도심 속 걷고 싶은 호원 환경 및 친수(親水)를 중시한 하천 관리가 새로운 사회적 흐름으로 자리 잡았다. 시는 이러한 패러다임 변화에 발맞춰 도봉산과 중랑천을 연결하는 호원천을 맑은 물이 흐르는 생태하천으로 복원한다. 망월천교부터 중랑천 합류부에 대한 가뭄 예방과 수질 보전, 식물 식재 등에 초점을 맞춰 시민들이 머물 수 있는 자연 속 문화공간을 조성할 방침이다. 대표적으로 작년에 이어 지난 5월 중랑천 인도교부터 호암교 발물쉼터로 이어지는 하천길에 ‘청보리길’을 조성했다. 저녁에도 걸을 수 있도록 청보리길 사이에 야간조명을 설치했으며, 발물쉼터 공연장에서는 버스킹 공연이 진행돼 주민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또 호원1동주민센터 인근 중랑천변 산책길 소망존에 조롱박 모종 200본을 식재했다. 조롱박 줄기는 소망존 아치를 따라 넝쿨을 형성해 그늘막을 조성, 한여름 산책로를 이용하는 주민들에게 시원한 그늘막을 제공하고 있다. 회룡천을 걷는 주민들은 이제 회룡역 인근에서 철쭉과 수국을 만나볼 수 있다. 지난 4월 회룡천 하천변에 철쭉 160주와 목수국 340주를 심어 꽃이 머무르는 산책로를 조성했다. 아울러 회룡천 회룡교~중랑천 합류부 구간의 자전거 도로와 산책로를 재포장했다. 특히, 직동근린공원 진입로를 새롭게 조성한다. 호원2동주민센터와 미도아파트 사이 공간에 ‘직동근린공원 진입광장’을 마련, 주민들이 보다 쉽게 공원에 접근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잔디문화광장과 전망광장 등으로 구성되며, 올해 말 준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 중이다. 이 밖에도 의정부교 앞 사거리에서 신흥로로 이어지는 인도 구간에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 울타리를 설치했다. 해당 구간은 강우 시 경사로 인한 미끄럼 사고 우려가 있어 이번 울타리를 통해 쾌적하고 안전한 보행환경이 조성됐다. 의정부 최초 시립미술관 건립…문화‧체육을 즐기기 좋은 호원 호원동 일원에 ‘백영수시립미술관’이 설립된다. 이를 위해 시는 지난 4월 (재)백영수미술문화재단과 의정부시립백영수미술관 설립 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고(故) 백영수 화백은 신사실파로 활동한 한국미술계의 거장이다. 시는 시립미술관을 통해 백 화백의 작품을 지역 문화자원으로 보존하고, 시민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확대할 방침이다. 현재 백영수미술관이 있는 호원동 재개발구역 내 공원부지에 미술관을 신축해 시립화할 계획이다. 시는 지난해 1만여 명의 방문객들에게 이색적인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한 ‘회룡거리예술제’를 올해도 개최한다. 회룡거리예술제는 일상 공간에서 펼쳐지는 거리예술축제로, 회룡역 앞을 차 없는 거리로 조성해 9월 7일과 8일 이틀간 개최할 예정이다. 호원2동주민센터 인근에는 지하 1층~지상 4층 규모의 ‘바둑전용경기장’을 건립한다. 2026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 중으로 주민들의 다양한 체육활동을 지원하고, 국내외 바둑대회도 개최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새로운 도시브랜드 가치를 창출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호원동 실내 테니스장 인근(호원동 381-27)에는 생활체육 인프라를 확충하기 위해 ‘호원 실내배드민턴장’ 건립을 추진하고 있다. 지상 2층 규모로 1층에는 주차장을, 2층에는 배드민턴장(4면)을 조성한다. 지속적인 도심 속 주차공간 확보…주거환경이 쾌적한 호원 시는 고질적인 주차공간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하고 있다. 우선 주택가 주차난 해소를 위해 작년 말 원도봉 국민체육센터 부지(호원동 119-11 일원)에 임시주차장을 조성했다. 원도봉 국민체육센터 건립 공사를 착공하기 전까지 운영할 예정으로, 현재는 주차장 18면을 마련해 임시로 개방 중이다. 원도봉 집단취락지구(호원동 229-170 일원)에는 주차장 47면을 조성해 인근 주차 수요에 대응하고 있다. 이와 함께 도로도 개설해 원활한 통행을 보장하고 있다. 망월로를 걷고 싶은 거리로…망월사역 인근 환경개선 경기북부 경원선 역사 중 유일하게 현대화되지 않았던 망월사역이 지난해 현대화 사업을 거쳐 36년 만에 새롭게 단장했다. 이와 함께 시는 망월사역 인근 지역의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먼저, 망월사역에서 원도봉산 유원지 방향으로 ‘망월로 걷고 싶은 거리 조성 사업’을 계획 중이다. 망월로의 차선 수와 폭을 조정하고, 인근 보도에 설치된 불필요한 볼라드를 제거해 보행환경을 개선한다. 또 보도 확장을 통해 보행자 중심의 환경을 조성, 이 공간을 주민들이 방문하고 머물며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든다는 구상이다. 이를 위해 올 하반기에 착공을 목표로 ‘망월로 걷고 싶은 거리 디자인 개발 및 실시설계 용역’을 추진 중이다. 또한, 경원선 주변 경관의 종합적인 개선계획을 담은 ‘경원선 주변경관 마스터플랜’을 수립한다. 이를 통해 방음벽, 철도 하부공간, 초등학교 주변 환경 등에 대한 디자인 가이드라인을 마련해 일관된 도시경관을 만들어갈 예정이다. 망월사역 주변 상권 활성화를 위한 사업들도 전개한다. 관내 소상공인을 위한 POS(판매시점정보관리) 시스템 구축 및 점포환경 개선 지원 등을 올 하반기부터 시작할 계획이다. 아울러 망월사 역사와 신한대 사이 도로에 횡단보도를 추가 설치해 상권 및 역사 이용자들의 편의를 높일 방침이다. 김동근 시장은 “주민에게 도움이 되는, 주민이 필요로 하는 사업을 지속적으로 탐색하고 추진할 것”이라며, “주민들이 자부심을 갖고 살 수 있는 더 나은 호원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의정부 업그레이드 프로젝트’는 내 삶을 바꾸는 도시 의정부의 비전을 주민들과 공유하기 위한 기획사업이다. 시는 추진 중인 교통, 상권, 문화, 교육, 복지 등 분야별 사업들을 동별로 체계화해 해당 동 주민들이 더 쉽게 체감할 수 있도록 제공하고 있다. 7월 말에는 ‘의정부동편’을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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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 업그레이드 프로젝트 시즌2 - ③호원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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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시, ‘시민 일상 챙기기 프로젝트’ 발표
- 사진/의정부시청 제공 [이종윤 기자]=의정부시(시장 김동근)가 민선 8기 반환점을 맞아 특별한 민생 소통 행보에 나섰다. 김동근 시장은 7월 4일 흥선동행정복지센터에서 열린 미래가치 공유의 날 행사를 통해 ‘시민 일상 챙기기 프로젝트’를 발표했다. 시민의 일상을 세심히 살피는 현장 밀착행정을 펼치기 위한 이번 프로젝트는 ‘편리하고 따뜻한 일상, 사람이 커 보이는 도시’를 목표로 추진한다. 새로운 시책은 물론, 그동안의 각종 일상생활 속 시책을 한데 모아 ▲현장중심 소통 플랫폼 ▲협업을 통한 문제 예방과 해결 ▲서로가 돌보는 사회 등 3대 추진전략과 9개 추진과제를 담았다. □ 현장에 답이 있다…‘현장 중심 소통 플랫폼’ 먼저 민선 8기 의정부시의 대표적인 소통행정 시책으로 손꼽히는 ‘현장시장실’을 지속 운영하며 정책 고객인 시민과의 현장 소통을 더욱 강화한다. 현장시장실은 지난 2년간 72회 개최, 772명의 시민들과 직접 소통하며 1천149건의 상담을 진행했다. 현장시장실은 시민이 들려주는 생생한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시민의 눈높이에서 필요한 정책 아이디어를 발굴해 적극 행정과 소통행정에 한 걸음 더 다가갔다는 평을 받고 있다. 또, 민선 8기 시가 중점 추진 중인 기업유치, 교통정책, 문화교육, 생태환경 4개 분야에 대한 주 1회 ‘현장 전략회의’를 진행한다. 이를 통해 30대 핵심사업을 선정하고, 사업 대상지를 찾아가 미비점과 문제점을 살피고 보완대책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 아울러, 시장이 직접 시민의 일상을 체험함으로써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청취하는 ‘민생 속으로’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기존의 시가 조성한 주민센터, 도서관 등이 아닌 시민들의 삶터, 일터, 배움터, 놀이터로 찾아가는 ‘시민과 함께 어우러지는’ 시책이다. 여러 분야의 키워드별로 시민과 시장이 함께 할 수 있는 재미있는 콘텐츠를 발굴해 추진한다. □ 주민 참여로 지역맞춤형 문제 해결…‘협업을 통한 문제 예방과 해결’시민들의 편익 증진 및 지역공동체 회복을 위한 생활환경 개선에도 박차를 가한다. 특히 민관협력을 통해 지역 수요와 특성을 반영한 문제를 발굴하고 해결할 계획이다. 구체적으로 ‘깨진 유리창 찾기’를 통해 골목 구석구석부터 생활환경을 개선한다. 이를 위해 동별로 ‘골목 환경 개선 추진단’을 구성해 활동한다. 추진단은 ▲관내 골목 총조사를 통해 모든 골목을 데이터화 ▲주거‧보행환경 정도에 따라 등급 구분을 표시하는 ‘골목 환경 지도’ 제작 ▲자생단체 중심의 주민회의를 거쳐 자율적으로 구성된다. 깨진 유리창 찾기는 골목부터 시작되는 변화를 통해 도시 전체의 주거환경과 이미지 개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지속가능한 동네 생활권을 조성하고자 ‘주민 참여 마을만들기’를 추진한다. 생활환경 개선과 마을환경 공간디자인 계획을 주민이 직접 수립할 수 있도록 마을주민‧공무원‧전문가가 협력 체계를 구축하는 참여적 협동 작업으로 실행할 예정이다.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통한 귀락마을 공간 개선, 동 자생단체와 상권활성화재단, 지역 상인회의 협업을 통한 가능역 야식해 축제 등이 대표적 사례다. 특히, 현장의 문제를 신속하게 해결하기 위한 ‘로드체킹’을 7월부터 주 2회로 확대 운영한다. 시는 로드체킹을 통해 지난 2년간 총 2천70건의 주민 불편사항을 발굴해 1천340건(64.7%)을 해결했다. 볼라드 제거, 빗물받이 설치, 불법 적치물 처리, 버스정류장 시설물 보수, 횡단보도 재도색 등 시민들의 삶과 직결된 모든 사항을 현장에서 섬세히 체크하고 신속히 처리해 편리하고 안전한 환경을 조성했다. 시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로드체킹과 함께 정기적인 현장조사와 관계부서 간 긴밀한 협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 의정부만의 ‘돌봄의 일상’ 만들기…서로가 돌보는 사회시는 위기를 겪는 누구나 돌봄을 받을 수 있도록 제도 기반 서비스의 한계를 극복한 의정부형 현장중심 돌봄모델 ‘모두의(議) 돌봄’을 추진하고 있다. 다양한 위기상황에 대비한 현장 중심의 신속한 대응 시스템을 마련, 복지 사각지대 완화와 시민 복지체감도를 증진한다는 구상이다. 구체적으로 ▲지역 아동과 장애인에게 공공체육시설을 무상으로 대여해 주는 ‘모두의 운동장’ ▲복지대상자 자격을 얻지 못했라도 긴급지원이 필요한 위기 상황에서 선 지원‧후 보고 체계로 신속하게 대응가능한 ‘SOS 긴급 틈새 지원’ ▲시장이 직접 소외계층을 방문해 고충을 파악‧체감하며 취약계층을 위한 적극적 개선대책을 마련하는 ‘돌봄 삶의 현장’ 등이 있다. 특히, 민관협력을 통한 ‘사회복지 디자인 거버넌스’도 구축할 계획이다. 일반적인 사회복지를 넘어 민관협력을 통해 삶과 관계된 모든 것들을 디자인함으로써 삶의 변화를 촉진하는 게 골자다. 디자인 거버넌스는 사회복지 단체 간 유기적 협조체계를 구축하고, 시민의 자발적 참여와 학습을 유도해 사회 문제를 해결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시는 ‘사각지대 ZERO 복지안심도시’를 통해 인구‧가족 구조 변화, 디지털 전환 등 신(新)사회적 위험으로 등장한 근로 빈곤층, 1인가구, 고립‧은둔층 등 새로운 취약계층을 보호할 사회안전망도 마련한다. 현장 중심의 의정부형 돌봄모델과 복지디자인 거버넌스를 통해 더욱 크고 빈틈없는 안전망을 구축해 나간다는 구상이다. 김동근 시장은 미래가치 공유의 날 행사에서 시민의 일상 챙기기 프로젝트 발표를 마치며 “시민 여러분의 도움으로 성범죄자 김근식 입주 저지, 시민공론장을 통한 소각장 문제 해결, 물류센터 백지화와 같은 보람 있는 성과를 거뒀다”며 시민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어 “시민의 힘을 모아 문제를 해결해 온 경험과 자부심을 가지고 함께 의정부를 바꿔나가자”며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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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시, ‘시민 일상 챙기기 프로젝트’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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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집기획]취임 2주년 맞은 강수현 양주시장, 4대 핵심 전략으로 경기북부 중심도시로 도약한다
- ▶ 민선8기 전반기 핵심 성과 - 은남일반산업단지 및 경기양주 테크노밸리 산업단지 착공 - 양주역세권 준공, 종합장사시설 부지확정, GTX-C노선 국토부 승인 - 서울~양주 고속도로 기재부 통과, 교육특구 시범지역 선정, 서부권 최초 광역버스 운행 등 ▶ 후반기 추진전략 - 효율·집약·성장·소통으로 가시적 성과 창출과 위기 극복 노력 사진/양주시청 제공 [이종윤 기자]=민선 8기 양주시의 2년은 시민이 주인이 되는 시민 중심의 행정을 펼치며 변화와 혁신으로 성장하는 시간이었다. 강수현 시장은 지난 2022년 7월 1일 제7대 양주시장으로 취임 후 ‘시민과 함께 도약하는 양주’를 기조로 오직 시민만 생각하며 민선 8기 전반기 2년을 쉼 없이 달려왔다. 세계적인 불황과 전쟁으로 인한 어려운 경제상황과 열악한 재정에도 불구하고 양주시는 많은 변화와 발전을 이루며 경기북부 중심도시로 도약할 발판을 마련했다. 양주시 발전과 시민의 행복을 위해서 동분서주(東奔西走)하며 달려온 민선 8기 2년 간의 성과와 앞으로의 시정 방향에 대해 조명해 본다. 사진/양주시청 제공 ● 도시·교통·교육 등 꾸준히 변화하고 발전했던 양주의 2년 경기 북부 및 양주시 서부권의 지역경제를 이끌 은남일반산업단지가 지난해 2월 착공했으며 경기양주 테크노밸리도 지난해 12월에 착공해 경기북부 신성장 거점으로 조성하게 된다. 남방동 일원의 양주역세권은 지난해 11월 1단계 준공을 거쳐 올해 2단계 준공을 완료해 행정·주거·상업·업무의 기능을 갖춘 미래형 복합도시 기반을 마련하고 첨단산업 및 R&D의 양주테크노밸리와 연계한 지역경제 촉매 역할로 미래 먹거리를 위한 신성장 거점으로 탈바꿈할 전망이다. 북부지역에 화장할 수 있는 시설이 없어 다른 화장장을 이용해야 해 비용과 시간을 들여 불편을 겪어왔던 시민들을 위해 혐오시설로 여겨왔던 종합장사시설을 시민과 소통하고 의견을 반영해 백석읍 방성리로 부지를 확정하고 기본구상 및 타당성 조사 용역 중이다. 정부 장암동과 장흥면, 은현면 일대를 이을 총연장 21.6km 의 서울-양주 고속도로가 지난해 민간투자사업 심의를 통과해 올해 사업을 본격화한다. 수원과 서울을 거쳐 양주 덕정역을 오가는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C)는 올해 1월 착공해 사업이 완료되면 광역급행 철도망 구축을 통한 수도권 교통 불균형을 해소할 전망이며 교외선도 올해 운행 재개를 목표로 진행 중이다. 지난해 10월에는 백석과 잠실을 오가는 1304번 서부권 광역버스가 운행을 시작해 동서 지역 교통 불균형을 개선하고 서울로 출·퇴근 교통환경 해결을 위해 노력했다. 이어 지난 6월에는 덕정을 출발해 옥정신도시, 삼숭을 거치는 노선과 덕정을 출발 별내역에 가는 노선이 각각 대광위와 경기도에서 확정돼 기존 G1300번 버스가 옥정 단지 및 삼숭 미경유로 인한 불편과 경기도 동남권역 이동 수단이 해소돼 광역교통이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지난 2월에는 양주시가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으로 지정돼 2026년까지 매년 60억을 지원받아 유보통합모델 시범운영, 지역맞춤형 돌봄체계 구축, 자율형공립고 등 교육사업을 추진할 수 있어 양주시 지역교육 혁신과 지역인재 양성 및 정주여건이 개설될 전망이다. 사진/양주시청 ● 양주 미래를 위한 효율·집약·성장·소통의 4대 핵심 전략 추진 시는 민선 8기 전반기 착실한 준비와 기반을 바탕으로 후반기 가시적 성과 창출과 위기 극복을 통해 시민과 함께 도약하는 양주 실현을 위한 4대 핵심 추진 전략을 발표했다. 4대 핵심 전략은 ▲ 재정위기 극복을 통한 추진동력 확보를 위한 ‘효율’ ▲ 성과위주 우선순위 사업 선정 및 확실한 마무리 ‘집약’ ▲ 2035년 인구 50만 시대에 맞는 기반 마련‘성장’ ▲ 현장중심, 시민중심의 열린행정 추진 ‘소통’이다. 시는 자체 투자사업을 위한 예산 확보와 민선8기 후반기 성과 창출을 위한 강도 높은 재정 구조 확립과 세입 확충 방안이 필요해 이번 핵심 전략을 마련했다. 우선, ‘효율’에는 세입은 확충하고 세출은 혁신하여 재정 안정화를 위해 노력한다. 재정건전성을 확보하고 시민들에게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사용료, 이용료, 수수료 등 요금 현실화와 체납징수 등을 추진해 세입확충에 나선다. 가용예산 범위 내에서 민선8기 역점 추진사업을 선정해 재정 안정화를 도모하고 공모사업 사전검토 및 시급성과 예산 대비 사업을 재검토하는 등 시 자체적인 재정혁신도 추진한다. ‘집약’은 양주1동 복합청사, 경기꿈틀 생활 SOC사업 등 착공·보상이 진행 중인 계속사업은 최우선 투자하고, 백석~양주역 간·방성~산북 간 도로 확포장 공사 등 동서 균형발전을 위한 인프라 구축 사업과 은남일반산업단지, 테크노 밸리, 전철 7호선 등 미래 발전을 위한 필수 인프라 구축 사업을 우선 선정해 민선 8기 후반기 확실한 성과 창출을 위한 사업 우선순위를 확립할 예정이다. 시급성이 미비하거나 사전절차 미이행 사업은 중장기 사업으로 전환해 원점에서 재검토한다. ‘성장’은 양주시 인구 50만 시대를 위한 경기북부 중심도시 기반 조성을 위해 추진한다. 은남일반산업단지 조성으로 양질의 기업을 유치하고 양주테크노밸리와 양주역세권 개발도 2026년까지 부지조성 공사와 주민 입주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경기북부 광역화장장도 2026년까지 실시설계용역을 완료하고 착공 준비할 예정이다. 국제스케이트장과 경기 동북부권 공공의료원 유치를 올해안에 반드시 성공하기 위해 착실히 준비를 하고 있으며 양주교육지원청 분리 신설도 적극 추진한다. 안정적인 양질의 버스 서비스 기반 마련을 위한 버스준공영제를 시행하고 광역버스 노선을 확충해 시민불편을 최소화한다. 마지막으로 시민중심, 현장중심의 소통행정, 열린행정의 ‘소통’을 추진한다. 전 부서는 홍보를 통해 적극 시의 사업을 알리고 주민생활과 밀접한 사업 추진 시 주민설명회를 진행해 시민의 이해도롤 높이며 주민의 다양한 의견을 받아 사업완성도 제고에 노력한다. 또한, 시민과의 대화, 현장 간부회의 등을 지속해서 추진해 시민과 함께하는 행정이 되도록 할 예정이다. 강 시장은 “지난 2년간 양주시가 경기 북부의 중심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오직 양주시민과 양주 미래를 위해 끊임없이 현장 속으로 달렸고 누구보다 바쁜 일정을 소화해 왔다”고 회고했다. 이어, “반환점을 도는 새로운 출발점에 앞서 남은 임기는 본격적인 경기북부 중심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로드맵을 실현해 나가는 중요한 시기”라고 강조하며, “국내·외 어려운 상황 속에서 전략적인 우선순위에 따라 예산을 집중 투입하고 대규모 투자사업들은 조기 완공으로 사업 완성도를 높여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확실한 성과에 빠르게 도달함으로써, 인구 50만 시대의 경기북부 중심도시로 성장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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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집기획]취임 2주년 맞은 강수현 양주시장, 4대 핵심 전략으로 경기북부 중심도시로 도약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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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 천만송이 천일홍 축제 개막식 행사
- 사진/양주시청 제공 [이종윤 기자]=지난 27일 나리농원에서 양주 천만송이 천일홍 축제 개막식이 열렸다. 이날 개막식에는 양주예술제 대표 프로그램인 김삿갓 뮤지컬‘풍월가’와 트로트가수 김다현, DJ 도미노보이즈가 참여하는 축하공연이 이어졌다. 한편, ‘양주 천만송이 천일홍 축제’는 29일까지 나리농원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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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 천만송이 천일홍 축제 개막식 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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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수현 양주시장, ‘회암사 사리친견 천일기도 입재식’ 관련 사전 현장 방문
- 사진/양주시청 제공 [이종윤 기자]=강수현 양주시장이 지난 13일 회암사를 방문해 회암사 주지 인공스님과 현장을 둘러보고 있다. 이번 방문은 오는 21일 열리는 ‘회암사 사리친견 천일기도 입재식’ 관련 다수의 방문객을 대비한 사전 현장 방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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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수현 양주시장, ‘회암사 사리친견 천일기도 입재식’ 관련 사전 현장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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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수현 양주시장 추석 인사 입니다.
- 사진/양주시청 제공 [이종윤 기자]=강수현 양주시장 추석 인사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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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수현 양주시장 추석 인사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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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수현 양주시장, ‘2024년 을지연습’ 참가
- 사진/양주시청 제공 [이종윤 기자]=강수현 양주시장이 19일 오전 시청 지하 대회의실에서 실시 중인 ‘2024년 을지훈련’에 참가해 훈련 상황 보고를 받고 있다. 이날 강 시장은 국가 위기 상황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유관 기관과의 긴밀한 협력 체계를 구축해 내실 있는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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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수현 양주시장, ‘2024년 을지연습’ 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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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삶을 바꾸는 의정부, 변화의 시간 2년
- [이종윤 기자]=의정부시(시장 김동근)가 민선 8기 출범 2주년을 맞아 그동안의 각 분야별 변화와 성과를 다루며 시민들과 비전을 공유한다. ‘내 삶을 바꾸는 의정부, 변화의 시간 2년’을 주제로 9월까지 분야별(총 8편)로 격주에 1편씩 발표하며, 24일 세 번째로 ‘공간 혁신으로 소통하는 도시, 의정부’에 대해 소개한다. 도시의 주인은 시민…공공 청사 개방 김동근 시장은 ‘열린 공간에서 열린 소통이 나온다’는 신념 아래 취임 직후 시민들에게 굳게 닫혀 있던 시 청사 출입통제시스템 운영을 전면 중단했다. 이는 시민들이 시청에서 느끼는 공간적‧심리적 문턱을 대폭 낮추기 위한 조치로, 닫혀 있던 시청의 개방은 시민협치 시정의 시작점이 됐다. 출입통제시스템이 사라진 시청 본관 로비는 시민들이 편하게 앉아 담소를 나눌 수 있는 라운지와 ‘시민갤러리’로 탈바꿈했다. 시민과의 열린 소통행정을 실현하기 위한 시민갤러리는 전시를 희망하는 관내 기관(단체), 개인들의 작품을 선보인다. 시청 방문객들이 자유롭게 관람하며 문화예술 향유 욕구를 충족하는 것은 물론, 시청 분위기도 아늑하게 바뀌었다. 사진/의정부시청 제공 또한 주로 공무원들만 이용하던 시청 내 다목적이용실도 시민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개방했다. 이곳에서는 아동, 청소년, 노인, 장애인 구분 없이 체육활동을 즐기는 ‘모두의 운동장’ 프로그램을 운영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처럼 ‘열린 청사’를 지향하는 시는 주민센터도 민원만을 위한 공간이 아닌, 주민 누구나 일상을 즐길 수 있는 힐링 공간으로 변화시키고 있다. 사진/의정부시청 제공 지난해 신청사로 이전한 의정부1동주민센터는 주민들의 발길이 잦은 1층에 주민전용 공간인 작은도서관과 카페를 마련했다. 주민들은 넓은 창으로 전경을 바라보며 소파, 바 테이블 등 다양한 형태의 열람석에서 독서를 즐기는 등 편안하고 쾌적하게 여유를 만끽할 수 있다. 최근 문을 연 신곡1동주민센터 신청사 역시 1층을 주민들을 위한 공유 공간으로 조성하고 있다. 워킹그룹 등을 통해 주민들의 다양한 아이디어를 모아 ‘숲과 자연, 동물’을 테마로한 벽화를 비롯해 카페, 전시 공간, 어린이 놀이 공간 등을 설치할 예정이다. 사진/의정부시청 제공 시민 모두를 위한 공간…활짝 열린 공공시설 청사뿐만 아니라 각종 공공시설도 시민들에게 활짝 문을 열고 있다. 시청 앞 기존 잔디광장은 잔디 생육을 고려해 이용객 진입을 제한했으나, 시민들이 자유롭게 여가를 즐길 수 있도록 로프펜스를 제거한‘소풍광장’으로 개방했다. 엘리트 체육인 위주로 운영하던 의정부종합운동장도 시민 중심의 레저스포츠타운으로 탈바꿈한다. 그 시작으로 낮에만 이용할 수 있던 육상트랙을 야간에도 개방, 의정부시의 소중한 자원인 종합운동장을 시민 모두를 위한 공간으로 바꿔나가고 있다. 사진/의정부시청 제공 뿐만 아니라 학교 및 종교‧민간 시설 등 지역 내 빈 땅을 활용해 주차 공간으로 개방하는 ‘부설주차장 개방지원사업’을 추진, 고질적인 주차난 해소에도 힘을 기울이고 있다. 공간 혁신에 있어 의정부의 역사적인 변화도 있었다. 지난 70년 동안 진출입이 제한된 채 굳게 닫혀 있던 미군 공여지 ‘캠프 레드클라우드(CRC)’ 내 통과도로(1㎞)를 개통한 것이다. 이 도로는 CRC 인근 도로의 교통난 해소와 미군 공여구역 주변지역의 균형있는 발전 도모는 물론, 지역 명소로도 각광받고 있다. 시는 한미안보의 대표적 역사 현장인 CRC의 기존 건축물을 활용해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이끌어갈 ‘국가 디자인 클러스터’를 조성할 방침이다. CRC 통과도로는 개방된 공간이라는 개념을 넘어 향후 디자인 클러스터 조성에 있어 이곳을 지나가는 시민들의 생각이 모이는 아이디어 뱅크 역할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사진/의정부시청 제공 공간이 변해야 조직문화가 바뀐다…업무 공간의 패러다임 변화 시는 직원 간 소통과 창의행정을 실현하기 위해 부서와 부서를 가로막고 있던 벽을 제거하는 등 업무 공간의 패러다임도 바꿨다. 우선 부시장 개인 집무 공간을 대폭 축소해 직원들을 위한 공유회의실 ‘차오름실’을 조성했다. 차오름이란 ‘생각과 정보가 모여 창의성이 차오르다’는 뜻으로, 그동안 꾸준히 지적돼 왔던 경직된 조직문화와 비효율적인 업무 처리 방식을 개선하기 위한 시도다. 특히, 사무 공간의 과감한 혁신을 시도해 시청 신관 3층을 개방형, 수평형, 통합사무실로 바꿨다. 전통적인 사무실에 대한 고정관념을 깨는 데 중점을 두고 부서 간 칸막이 역할을 하던 벽을 모두 제거해 개방감을 극대화했다. 파티션도 낮은 것으로 대체해 자연스레 주변 사람과의 대화가 늘어나며 다른 팀, 다른 부서의 일에도 관심을 갖는 등 소통 중심의 유기적 조직으로 변하기 시작했다. 자리 배치의 경우 팀장, 팀원 구분 없이 수평적 자리로 바꿔 직원들이 직급에 구애받지 않고 편하게 의견을 주고 받을 수 있게 됐다. 특히, 시는 이러한 공간 혁신을 통해 지난해 행정안전부로부터 ‘공공부문 공간혁신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룬 바 있다. 당시 업무 공간을 혁신해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지자체는 의정부시가 유일했다. 또한, 미군 반환공여지 개발과 이를 통한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투자사업과와 기업경제과 등 관련 부서들을 개방형 통합사무실에 배치하면서 ‘기업 유치’라는 구체적 성과도 도출되고 있다. 사진/의정부시청 제공 관리자 중심에서 수요자 중심으로…시민 곁으로 찾아가는 행정 시민들의 눈높이에 맞춘 공간 혁신으로는 접근이 어려운 청내 시장실이 아닌 민생 곳곳에서 운영 중인 ‘현장시장실’을 꼽을 수 있다. 김동근 시장은 늘 ‘행정의 출발점은 시민들의 불편을 해결하는 것’이라고 강조한다. 하지만 아이러니하게도 시민들이 불편을 호소하기 위해 시장실에 찾아오는 것 자체가 시민들에게는 또다른 어려움이었다. 이를 해소하고자 김동근 시장은 취임 후 매주 현장시장실을 통해 직접 시민들 곁으로 찾아가는 행정을 펼치고 있다. 현장시장실은 시민들과 일대 일로 대화를 나누며 생활 속 불편과 고충을 파악하는 맞춤형 소통 창구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김동근 시장은 “공간 혁신은 시민과 도시를 대하는 인식과 관점의 전환에서 시작된다. 시민이 도시의 주인이라고 인식하고, 시민의 관점에서 행정에 임해야 일하는 방식도 달라질 수 있다”며, “앞으로도 소통, 개방, 혁신을 키워드로 ‘열린 소통행정’을 펼치며 시민들의 삶을 바꿔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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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삶을 바꾸는 의정부, 변화의 시간 2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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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수현 양주시장, “집중호우 수해 대응에 최선 다해 달라”
- 사진/양주시청 제공 [이종윤 기자]=강수현 양주시장이 18일 오후 관내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호우 특보에 비상근무 중인 직원들을 격려하고 시민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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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수현 양주시장, “집중호우 수해 대응에 최선 다해 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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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 파손 및 소하천 현장 찾은 강수현 양주시장, 안전사고 예방 철저히 할 것
- 사진/양주시청 제공 [이종윤 기자]=강수현 양주시장이 17일 오후 관계 부서장과 함께 집중호우로 인해 피해를 입은 관내 은현면 및 남면 소재 도로와 소하천 현장을 찾아 시민들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조치를 지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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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 파손 및 소하천 현장 찾은 강수현 양주시장, 안전사고 예방 철저히 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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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우 노원구 부구청장, 1일 취임식 열려
- 사진/노원구청 제공 [이종윤 기자]=신종우 신임 노원구 부구청장의 취임식이 1일 서울 노원구청 소강당에서 열렸다. 신종우 신임 부구청장은 1995년 38회 행정고등고시로 첫 공직에 입문했다. 서울시에서 감사관 민원조사담당관, 도시교통본부 버스정책과장, 재무국 재무과장, 행정국 총무과장 등을 역임한 행정가다. 2019년 지방부이사관 승진 후 서울시 경제정책실 경제일자리기획관을 거쳐 2023년 은평구 부구청장으로 부임했다. 이어, 올해 7월 1일자 이사관 승진과 함께 노원구 부구청장으로 취임했다. 신 부구청장은 은평구에서 근무하는 동안 전세 사기 문제에 테스크포스(TF)를 꾸려 발 빠르게 대처하는 등 탁월한 행정력과 추진력을 보인 바 있다. 또한 직원들과도 격의 없는 소통 리더십을 겸비하여 주변으로부터 두터운 신망을 받은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구는 신 부구청장의 서울시 오랜 근무 경험과 은평구 부구청장으로서의 경험이 재개발 및 재건축, 바이오단지 조성사업, 광운대 역세권 개발사업 등 노원의 100년 미래를 위한 사업에 큰 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날 취임식에서는 오승록 구청장을 비롯해 직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회 및 국민의례 ▲부구청장 약력소개 ▲취임사▲꽃다발 증정▲오승록 구청장 환영사▲기념 촬영 ▲폐회 및 직원 인사 순으로 진행됐다. 신 부구청장은 “노원에서 새로 일할 기회를 주신 오승록 구청장님께 감사드리며 직원 여러분께도 반갑다는 인사를 드린다”며 “서울시에서 발표한 강북전성시대 계획이 ‘노원전성시대’로 이루어지는 과정에 시와 구의 협력 관계가 중요한 이때, 서울시에서 오랜 시간을 일한 경력이 각 사업부서 일선의 직원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함께 고민하고 함께 뛰겠다”며 취임 소감을 밝혔다. 오승록 구청장은 "30년간 서울시와 자치구에서 역량을 증명해오신 신종우 부구청장님의 취임을 환영한다"며 "직원들과의 소통, 주민 및 관계기관과의 소통으로 건강하게 발전하는 노원을 만드는 구심점 역할을 해주시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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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우 노원구 부구청장, 1일 취임식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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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 9관왕 양평군의 민낯’…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 ‘나 몰라라’
- 2023년 경기도 중증장애인생산품 박람회에 참석한 염종현 경기도의회 의장이 “중증장애인 생산품 구매는 선택이 아닌 필수”라며 “이러한 필수 의무를 결코 가볍게 여겨서는 안 될 것”이라고 밝혔다. 사진=경기도의회 제공 [이종윤 기자]=‘돌봄과 배려의 보건복지’를 내세우고 있는 양평군이 정작 중증장애인생산품 구매는 경기도와 서울, 인천을 포함한 수도권 꼴찌인 것으로 나타나 복지행정의 민낯을 드러냈다. 2023년 보건복지부 지역복지사업 평가에서 4개분야 복지행정상을 수상하고 기타 평가에서도 우수 시군으로 선정돼 9관왕의 쾌거를 이뤘다고 자랑하고 있는 양평군이 정작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 특별법은 지키지 않고 있는 것으로 조사되자 장애인의 사회적 자립을 돕기 위한 최소한의 의지도 없는 게 아니냐는 지적을 받고 있다. 중증장애인 생산품 우선구매 제도는 경쟁 고용이 어려운 중중장애인을 고용하는 생산시설의 생산품·용역·서비스를 공공기관이 연간 총 구매액의 1% 이상을 우선 구매하도록 의무화한 제도로 2008년 특별법으로 제정됐다. 이에 따라 정부 부처를 비롯한 공공기관은 매년 제품, 용역·서비스 총구매액의 1% 이상을 지정된 중증장애인 생산시설에서 구매해야 하지만 현재 상당수 지자체에서는 이를 제대로 지켜지 않는 실정이다. 중증장애인생산품 생산시설은 장애인 근로자를 최소 10명 이상 고용하여 물품·서비스 등을 생산하는 시설로, 2023년 말 기준 790개소가 운영 중으로, 장애인 1만 7,000여 명이 사무용품 등 200여 개 품목을 생산 중이다. 양평군에서는 양평꿈그린(2008년 지정)과 창인직업재활시설(2009년 지정), 리드보호작업장(2021년 지정) 등에서 근로장애인과 훈련장애인들이 각종 판촉물과 사무용품, 비누와 참기름 생산, 배전반 등 임가공 사업을 하고 있다. 양평군, 경기도와 서울, 인천, 부산 등 광역시 포함 114개 시군구에서 최하위 보건복지부는 지난 4월 22일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 촉진위원회를 열어 지난해 공공기관 우선구매 실적과 올해 계획을 심의·발표했다. 보건복지부 조사에 따르면 양평군은 2023년 최소한의 법정 기준인 구매 비율 1%에 턱없이 못 미치는 0.15%(총 구매액 640억 중 9336만원)로 경기도 31개 시군에서는 물론 서울, 인천, 부산, 대구 등 광역시를 포함한 114개 시군구에서 최하위를 기록했으며, 국가기관과 지자체, 교육청, 공기업 등 전국 1042개 기관 중 양평군보다 낮은 구매비율을 기록한 기관은 40여개 소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이웃한 여주시는 법정기준을 상회한 1.03%를 이천시는 0.96%로 조사됐다. 양평군의 중증장애인 생산품 우선구매 실적은 2022년 0.40%, 2021년 1.54%, 2020년 1.92%, 2019년 0.44%, 2018년 0.46%, 2017년 0.54%, 2016년 2.45%로 2020년 이후 3년 연속 감소됐다. 양평군은 2024년 우선구매 계획을 우선구매 비율 1.12%로 복지부에 보고했지만 실현될지는 의문이다. 나머지 공공기관 역시 크게 다르지 않다. 양평교육지원청 2023년 0.67%…5년 연속 1% 미만 양평공사는 2021년 이후 3년간 1% 의무 비율 지켜 양평교육지원청 역시 2023년 0.67%로 1%에 미치지 못하는 등 5년 연속 1% 의무비율을 지키지 않았다. 2022년 0.43% 2021년 0.80% 2020년 0.88% 2019년 0.84% 2018년 1.33% 2017년 1.1% 2016년 1.33%로 2018년 이후 1% 미만으로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다. 반면 양평공사는 1.58%를 기록했다. 2022년에는 3.47% 2021년 2.28%로 2021년 이후 3년간 1% 이상 의무비율을 지켰다. 한편 올해 2월 특별법 개정으로 의무 구매 비율을 보건복지부 장관이 2% 내에서 결정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3년 연속 의무 구매 비율 미달 공공기관 등에 대해서는 대면 교육을 의무화할 예정이다. 앞서 보건복지부는 지난 1월 23일부터 중증장애인생산품 생산시설에서 장애인이 직접 만든 생산품의 구매를 독려하기 위해 전국 국가기관·지방자치단체·공기업 등의 공공기관 구매담당자를 대상으로 권역별 교육을 실시한바 있다. 양평군사회복지사협회 회원 A씨는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는 중증장애인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자립을 돕는 제도”라면서 “양평군은 중증장애인 생산품을 법이 정한 최소한의 1%라도 구매해 달라"고 촉구했다. 황승현 보건복지부 장애인정책국장은 "1만4000명의 장애인 일자리를 창출하고 있는 중증장애인 생산품 우선구매제도는 약자 복지를 구현하는 중요한 제도"라며 "정부는 우선구매제도 활성화를 위해 생산품의 품질 향상과 사회 인식 개선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양평언론협동조합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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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 9관왕 양평군의 민낯’…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 ‘나 몰라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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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근 의정부시장, 용산-케이시 기지사령부 로이드 W. 브라운 사령관 표창장 수여
- 사진/의정부시청 제공 [이종윤 기자]=김동근 의정부시장이 용산-케이시 기지사령관 이‧취임식을 앞두고 5월 28일 취임 기간 한미 우호 행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지속적인 교류 관계 형성을 위해 노력한 로이드 W. 브라운 사령관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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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근 의정부시장, 용산-케이시 기지사령부 로이드 W. 브라운 사령관 표창장 수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