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257회 임시회 임시오 의원 5분 자유발언
알권리와 선거 벽보!
자랑스러운 노원구민 여러분!
코로나19로 인하여 여러 가지로 불편하실 텐데 잘 이겨내줘서 고맙습니다. 감사합니다.
존경하는 이경철 의장님! 선배, 동료의원 여러분!
오승록 구청장님과 1,500여 관계 공무원 여러분께도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차단을 위하여 진력을 다 해 주심에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아울러 지난 4.15 총선에서 단 한 건의 「공무원의 선거중립의무」를 위반한 사실이 없도록 해주신 직원여러분께도 깊은 경의를 표합니다.
총선에서 당선되신 당선자님께는 진심으로 축하의 인사를 드립니다.
아울러, 여·야 관계없이 일선에서 고생하신 선배, 동료의원 여러분과 선거사무관계자, 자원봉사자 여러분에게도 심심한 노고의 말씀을 드립니다.
우리 미래통합당은 선거 결과에 무거운 책임을 느낍니다.
최선의 의정 활동으로 구민 여러분께 보답하겠습니다.
공릉 1·2동을 지역구로 두고 있는 임시오 구의원입니다.
오늘 본 의원의 질의 요지는 4.15 총선에서 지켜 본 선거벽보 부착 실태 관련입니다.
선거벽보의 사전적 의미는 이렇습니다.·
ʽ선거 운동에 사용하기 위해 후보자의 사진, 성명, 기호, 정당추천후보자의 소속정당명, 경력, 정견 및 소속정당의 정강 · 정책 그 밖의 홍보에 필요한 사항을 게재하여 알리는 글ʼ이라고 정의하고 있습니다.
오늘 발언에 있어서 어느 특정 동,장소, 위치 등은 지칭하지 않겠습니다.
가급적 객관적으로 판단하려고 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진에서 보듯이 누가! 뭔 생각으로! 저 곳에 벽보를 부착했을까하는 여러 가지 궁금증을 자아내게 합니다.
- 대단지 APT 정, 후문 어디에도 부착되어 있지 않았고,
- 불법 주·정차 하는 곳
- 교통사고를 담보해야 볼 수 있는 곳
- 편도 1차선 왕복 도로 변
- 주차 구획선 안 공사장 벽
- 공사시설물로 가려진 곳
그 중에서 압권은 ‘경춘 숲속의 집 상단’과 어느 ‘빌라 주차장 안 쪽’에 부착한 벽보라고 보여집니다.
벽보는 우리 직원 분들이 발품 팔아가며 동네 요소요소에 주민들이 오며가며 벽보를 잘 볼 수 있는 장소나 위치에 부착합니다.
사진, 다시 한 번 보겠습니다. 참! 기가 찹니다.
누가 봐도 장소, 위치 등을 잘 선정해서 부착했다고 생각되는 몇 곳과 누가 봐도 주민들의 알 권리를 전혀 무시하고,
누가 봐도 주민들이 보기 좋고, 볼 수 있는 곳이 아닌 일부 붙이기 좋은 곳을 골라 붙인 듯한 저 벽보들을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본 의원은 오늘 질의와 관련해서 불신이나 반감, 심지어 왜 저 곳에 붙였을까 하는 저의나 합리적 의심마저도 하지 않겠습니다.
요즘은 각종 통신매체의 발달로 후보를 검증하는 방법은 다양합니다. 단,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진에서 보았듯이 앞으로 국가지도자나 지역의 일꾼을 선출하는 선거에서는 offㅡline 상에서도 주민들에게 보다 더 많은 알권리를 충족시켜 줘야하지 않겠습니까.
그래서 요청합니다.
앞으로 저렇게 하지 말아야 한다는 사실과 저렇게 해서는 안 된다는 사실에 부합하기 위해서 위치를 재조사하고 재조정해야 합니다. 담당 국장께서는 검토 후 보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청장님!
본 의원이 지난 제 256회 임시회 5분 발언에서 제안한 구청 본 청사에 인력과 장비를 보강하고 정문과 측문을 제외한
출입구를 폐쇄해 줄 것을 요청했습니다.
청장님께서 정문을 제외한 모든 출입문에 대하여 즉시, 폐쇄 조치를 취해 주셨습니다. 구민의 한 사람으로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청장님!
코로나19 장기전에 대비해야 합니다. 계절이 바뀌면 누구도 장담하지 못합니다. 끝까지 긴장 놓지 마시고.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차단에 총력을 다 해 주실 것을 다시 한번 주문하는 바입니다.
오늘의 교훈도 지난번에 말씀드렸던 ‘방축도 개미구멍으로 인하여 무너진다.’는 ‘제궤의혈’로 하겠습니다.
구민 여러분 건강 잘 챙기시기 바랍니다,
경청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