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18(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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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해용 기자]=수도권 최대 해양 축제인 ‘제13회 화성 뱃놀이 축제’가 오는 9일부터 사흘간 화성시 서신면 전곡항과 제부도 일대에서 진행된다.

 

이번 뱃놀이 축제는 처음으로 LED를 장식한 총 10대의 요트가 밤 9시까지 야간 밤배를 운항하고, 공연까지 더해져 관광객들이 낮부터 밤까지 두 배로 즐길 수 있도록 풍성하게 준비되었다.

 

또한 축제 이틀째인 10일에는 개막식을 시작으로 뱃놀이 디제잉 파티, 500대의 드론 라이트 쇼, 해상 불꽃쇼 등이 펼쳐져 서해 밤하늘을 화려하게 수놓는다.

 

육상과 해상 체험 프로그램도 지난해에 비해 대폭 확대되었다. 육상 키즈 체험존에서는 물놀이 체험장을 연계한 워터 슬라이드, 창작배 띄우기, 워터데칼 체험을 해상 수상 레저존에서는 문보드, 수상자전거, 펀보트 등 아이들이 신나게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준비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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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객들이 제부도 매바위 워터풀장과 마리나 버스킹을 손쉽게 즐길 수 있도록

케이블카와 순환 셔틀버스도 운행한다.

 

수도권 최대 해양 축제답게 뱃놀이 축제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도 뜨겁다. 승선체험 온라인 예매율은 80%를 넘어서 축제 기간에는 현장 구매만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화성시는 승선 체험권 1만원 이상 구입 시 행복화성지역화폐 3천원을 제공해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인들에게 도움을 준다는 계획이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뱃놀이 축제는 낮과 밤을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면서 “가족, 연인과 함께 축제 현장을 찾아 좋은 추억을 많이 만들어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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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 뱃놀이 축제, 즐길거리 풍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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