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19(금)
 
블랙박스에 찍힌 현장 모습입니다(2).jpg
사진/양평소방서 제공

[양평군 천정수기자]=양평소방서는 지난 10월 28일 출근 중이던 현장지휘단 소속 이종열 소방관이 교통사고 현장에서 발 빠른 대처로 귀중한 생명을 구하는데 큰 역할했다고 밝혔다.

 

이 소방관은 양서면 복포리 도로에서 발생한 차 대 차 교통사고 현장을 목격하고 사고 전방에 자신의 차량을 정차한 뒤 사고 현장으로 달려갔다. 사고가 난 승용차 안에는 안면부에 부상을 입은 운전자가 다리가 낀 상태로 홀로 있었다.

 

먼저 환자 상태를 파악한 이 소방관은 주변 시민들에게 119신고 유무를 파악하고 운전자 쪽 문개방을 실시하는 등 인명구조를 실시했다. 이후 119구조대가 도착하자 현장 상황을 자세히 전달해 구조대원들이 장비를 활용하여 신속하게 운전자를 구조하도록 도왔다.

 

구조된 60대 운전자는 안면부 부종, 어깨통증 및 기타 찰과상이 있었지만, 생명에는 지장 없이 안전하게 병원으로 이송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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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근길 소방관, 교통사고 현장에서 운전자 구조 도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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