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8(목)
 


양평군청 청사.jpg
사진/양평군청제공

 

[천정수 기자]=양평군(군수 전진선)이13일 2024년 주민참여예산 최종사업을 확정·공고했다.

 

공고된 사업 예산은 군 단위 제안사업1,186백만 원(15건),읍·면 단위 제안사업3,450백만 원(83건)으로 총4,636백만 원이며 이는2024년 양평군 본예산 반영,양평군의회 의결을 통해 최종 확정 후 내년도에 시행된다.

 

군은 지난4월 2024년 예산편성을 위한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을 공모했으며,접수된 제안사업은 군 단위62건, 읍·면 단위180건 총242건으로 주민 복리 증진 및 지역 발전을 위한 사업과 지역 내 주민불편사항 해소를 위한 소규모 주민편익사업 등이 포함됐다.

 

접수된 242건의 제안사업에 대해 양평군은 사업부서의 타당성 검토와12차례 군 주민참여예산위원회의,읍면별 주민참여예산위원회의를 거쳐 지난 10월19일‘2023 양평군 주민참여예산 총회’를 통해 총98건의 최종 사업을 선정했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군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가 있어 주민참여예산제가 잘 마무리될 수 있었다”며 “내년에도 군민의 의견에 귀 기울여 군민이 공감할 수 있는 합리적인 예산을 편성할 수 있도록 내실있게 이끌어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주민참여예산은 예산편성 과정에 주민의 의견을 반영해 공공성을 갖춘 예산으로 재정 민주주의를 실현하는 데 의의가 있다.양평군은 예산학교 운영과 제안사업 공모 등을 통해 군민의 참여를 적극 유도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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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군,내년도 주민참여예산 최종사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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