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19(금)
 

01 어린이 양평문화단 교육 홍보 포스터.jpg

[양평군 정남수기자]=양평군 친환경농업박물관(관장 진유범)에서는 양평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오는 4월 23일부터 6월 18일까지 매주 토요일 어린이 양평문화단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지난해 가을에 실시했던 어린이 양평문화단은 농업생활사 기획전시와 연계해 지역주민의 농업문화를 체험하는 활동을 진행했고, 올해는 농업의 시초인 토종자원과 관련된 문화체험형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신청은 3월 29일부터 4월 19일까지 네이버 모두(https://ymsmuseum.modoo.at/)를 통해 할 수 있다. 한 기수 당 30명, 총 90명과 함께할 예정으로 선착순 접수로 참여 비용은 무료다.

 

총 3기, 기수별로 3회차 교육으로 운영되며, 1회차는 토종씨앗을 주제로 다룬 기획전시와 상설전시를 관람하고, ‘24절기 달력 꾸미기’를 진행한다. 2회차는 용문성당 내에 위치한 ‘나자렛집 생태공동체 텃밭’을 방문해 토종씨앗이야기를 나누는 시간과 토종씨앗을 심어보는 체험이 진행되며, 3회차는 토종씨앗을 활용한 ‘씨앗강정 만들기’ 교육을 진행한다.

 

군 관계자는 “양평 어린이들의 토종자원에 대한 관심이 확산될 수 있기를 바라며, 이번 문화체험교육을 통해 식재료로 쓰이는 토종씨앗의 소중함과 더불어 농업문화계승의 필요성을 함양할 수 있을 것”이라며, “어린이들이 성장을 하며 지역주민으로서의 참여의식이 형성되고, 건강한 농업 생태계를 조성하는 미래의 모습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교육 운영에 관한 세부 사항은 수강생모집 마감 후, 신청자에게 사전공지를 할 예정이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친환경농업박물관 사무실(☎031-772-3370)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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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군 친환경농업박물관, 2022년 어린이 양평문화단 교육 사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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