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19(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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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 이승철기자]=엄태준 이천시장 후보와 이천청년정책발전소(소장 이종경)는 지난 25일 갈산동 네계절 카페에서 6개 청년단체, 18명의 청년활동가가 참석한 가운데 청년정책을 주제로 「이천시장 후보자 초청 청년정책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양당 이천시장 후보자의 청년 관련 정책·공약을 듣고, 청년활동을 하면서 겪었던 애로사항과 앞으로의 이천시에 바라는 건의사항 등을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전달하기 위해 준비됐다.

 

간담회에 참석한 청년활동가들은 엄태준 후보에게 △이천시 각종 위원회에 청년위원 비율 확대 △청년 예술인을 위한 지원 확대와 공평한 기회 보장 △청년 창업에 대한 실질적이고 지속가능한 정책 마련 △청년 공간의 평일 저녁 및 주말 운영 등의 의견을 전달했다.

 

이에 엄태준 후보는 “이천에 청년들이 이천을 떠나지 않고 살고 싶은 정주 여건이 중요하다”라며 양질의 일자리와 즐기고 놀 수 있는 문화 공간을 만드는 것이 청년정책의 핵심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천은 이제 스마트 반도체 벨트에 속하는 연합도시의 주축으로 자리 잡은 만큼 청년관련 정책에서도 동반 성장을 이룰 것이다”라며 일자리, 교육, 문화, 복지 등 청년들이 만족하는 정주 여건을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답했다.

 

청년 예술인 관련 정책에 대해서는 “이천 도시 특성 중 반도체 다음으로 중요한 부분이 도자 문화·공예 부분이다”라며 “이천이 대한민국의 대표적인 도자 문화 도시로 입지를 다지고 이를 바탕으로 많은 문화 예술인들이 문화도시 이천의 주축이 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 밖에도 엄태준 이천시장 후보는 △야외 오케스트라 공연장 설치△이천터미널 현대화 △버스킹 공연장 확대 △청년정책 시정 반영 등의 공약을 설명하며 청년들의 즉석 질문에 대해 답했다.  

 

한편 이번 정책간담회에는 이천청년정책발전소, 이천청년연합봉사단, 이천시청년활동네트워크, 피아체볼레, 이천윈드오케스트라, 청년공동체 행앗 등의 단체가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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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태준 후보, 이천 청년들과 정책간담회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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