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19(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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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평군 정남수기자]=양평군(군수 전진선)이 오는 7월 11일부터 데이터 기반의 행정 혁신을 위한 차세대 업무시스템인 ‘온-나라 문서 2.0’으로 행정시스템을 전환한다고 밝혔다.

 

온-나라 문서는 공무원이 수행하는 업무를 온라인상에서 공문서를 작성, 결재, 발송, 보존 등을 실시간으로 처리하는 전자문서시스템으로 군은 2012년부터 ‘온-나라 문서 1.0’을 도입 운영해 왔다.

 

그러나 기존 시스템의 노후화로 부품 수급과 장비 보강이 어렵고, 서비스 지연 및 업그레이드 지원 불가, ‘Active-X’등 비표준 기술 사용으로 취약한 보안 문제가 꾸준히 발생해 이를 개선하기 위해 ‘온-나라 문서 2.0’으로 전환을 추진했다.

 

‘온-나라 문서 2.0’의 도입으로 공문서를 웹 기반 문서 편집기로 작성하고, 국제표준문서(ODF)에 대한 호환성을 높여 공공기록물의 보존성을 확보하게 되며, 특정 운영체계(OS)와 브라우저에 종속되지 않는 웹 표준 환경으로 전환된다.

 

또한, 대용량(500MB) 첨부 파일의 대외 발송이 가능해지며, 내부 직원과의 소통창구인 메신저․메일시스템을 전면 개편해 행정전화기, ‘온-나라 문서 2.0’과 각각 연동돼 불필요한 행정력 낭비를 방지하고 정확하고 신속한 의사 전달로 행정업무를 보다 효율적으로 추진할 수 있게 된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초연결사회에 발맞춰 스마트한 업무 환경을 도입해 행정서비스의 품질을 향상시키고, 군민 모두가 행복하고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신산업이 행정업무에 적용될 수 있도록 정보 인프라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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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군, 차세대 업무시스템 ‘온-나라 문서 2.0’ 본격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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