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19(금)
 

2022. 9. 16. 양근대교 구조(2).jpg

[양평군 정남수기자]=지난 9월 16일 16시경 양평군 양평읍 양근대교에서 신변을 비관하는 말을 하고 양평대교에 오른 60대 남성 A 씨를 양평소방서 구조대원과 경찰의 적극적인 대응으로 소중한 생명을 구했다.

 

A 씨는 같은 날 13시 50분경 택시 기사에게 신변을 비관하는 말을 하고 양근대교 위에 내려 이를 불안히 여긴 택시 기사가 112로 신고하여 신변을 확보 하였지만, 16시경 다시 양근대교 난간 위를 오른 것으로 확인되었다.

 

양근대교 난간에 있던 A 씨를 현장에 출동한 구조대원과 경찰이 적극적인 설득 끝에 구조대원과 경찰관의 손을 잡고 내려올 수 있었다.

 

현장에는 만일의 사고에 대비하여 소방 지휘차, 구조차, 구급차, 경찰차 등 차량 11대와 인력 24명의 인원이 투입되었으며, 구조활동으로 인한 통제로 이곳을 지나는 많은 차량과 군민들이 불편을 겪어야 했다.

 

매년 여러 번 발생하는 교각 위 안전사고! 사전에 막을 수는 없는 것인지!

 

현장을 지나가던 한 시민은 “어느 한 기관의 개별적인 노력 이전에 교각 위 안전사고 방지를 위하여 예산 부족 등 이유를 따지기 이전에 소중한 생명을 구하기 위해 직접적이고 가장 효과적인 난간 위 ‘안전 펜스’ 설치 등 물리적인 방법도 적극적으로 고려해야 할 때”라며 관계기관에 적극적인 대책을 마련해 달라고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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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소방서, 적극적인 대응으로 소중한 생명 구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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