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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원구, 환경문화행사 개최
도전 환경 골든벨, 텃밭 놀이 등 다채로운 행사 속 머리로 몸으로 탄소중립 익힌다 노원에코센터 일원에서 오는 25일 개최, 다회용기 지참하면 기념품도 증정 에너지, 자원순환, 농업 등 다양한 방면을 놀이형 체험으로 구성 포스터/노원구청 제공 서울 노원구(구청장 오승록)가 오는 25일 환경문화행사 <뛰놀자 지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행사는 지역의 환경교육 거점 기관인 노원에코센터(노원구 덕릉로 460 마들근린공원 내)와 센터 앞 모두의 정원 등지에서 펼쳐진다. 수도권 유일의 탄소중립 선도도시로 선정된 구는 매년 환경문화행사를 열고 있는데, 특히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체험형 프로그램에 초점을 맞췄다. 놀이 방식의 체험을 위해 행사장 일대를 ▲지구 놀이터 ▲텃밭놀이터 ▲열매놀이터 ▲햇빛놀이터 ▲자원순환놀이터로 구분해 22개의 부스를 운영할 예정이며, 10시 30분 개막식, 12시 30분 정원음악회 등 모두가 함께하는 이벤트도 마련되어 있다. 지구 놀이터에서는 퀴즈 대회 형식으로 진행되는 “도전 지구 골든벨”, 공원 일대를 돌아다니며 5가지 주제 미션을 수행하는 “에코티어링 – 퀴즈런 : 초록 발자국”이 펼쳐진다. 골든벨의 경우 사전접수, 에코티어링의 경우 사전접수와 현장접수를 통해 진행된다. 그 밖에도 중랑천의 생태를 이해할 수 있는 전시와 미니테라리움 만들기, 노원 탄소중립시민실천 10가지 약속 홍보가 병행된다. 텃밭놀이터에서는 어린이 농부와 함께하는 무 수확 체험, 친환경 식재료를 이용한 못난이 샌드위치 만들기를 비롯해 농사를 주제로 한 체험활동을 진행한다. 흙과 더 밀접한 놀이터는 ‘열매 놀이터’에서 마련되었다. 이곳에서는 흙 놀이터, ‘씨앗 운동회’ 등 어린이들이 신체활동을 하며 놀 수 있도록 했다. 에너지 분야의 탄소중립 실천을 쉽게 이해할 수 있는 ‘햇빛 놀이터’도 유익하다. 태양광 자동차 경주, 햇빛과 바람을 이용한 바람개비 활동, 솔라 오븐(Solar Oven)으로 계란 굽기 등 특색 있는 체험을 통해 친환경 에너지교육이 이뤄진다. 마지막으로 자원순환놀이터에서는 친환경 세제, 마그넷, 키링, 설거지바 등의 일상용품을 만들며 자원순환을 체험하는 행사가 상시 진행된다. 이와 함께 약 30여팀의 어린이 플리마켓이 꾸려진다. 구경하고 사고파는 재미를 가미해 자원순환의 가치를 쉽게 경험토록 하기 위해서다. 구는 행사의 진행 과정에서도 탄소배출을 줄이기 위해 일회용품 없는 행사를 지향한다. 텀블러나 개인컵 등을 지참한 참여자에게 소정의 기념품을 제공하고, 미리 준비하지 못한 경우는 다회용기를 현장에서 빌려 사용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 대부분의 체험 프로그램은 현장접수로 진행되며, 일부 사전접수가 필요한 프로그램은 노원에코센터(☎02-3392-4911)로 문의하면 된다. 오승록 노원구청장은 “실천가능한 탄소중립 활동, 도심 속 자연의 가치를 직접 경험해보는 것은 최선의 환경교육”이라며, “어린이를 포함한 전 세대 구민의 위대한 참여를 통해 탄소중립 시대를 함께 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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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원구, 네덜란드와 함께 ‘자전거 친화도시’로 달린다
10월 2일, 주한 네덜란드 대사 및 네덜란드 자전거 친선협회 노원구 방문 탄소중립 및 자전거 정책 교류 … 지속가능한 미래도시 위한 협력 강화 네덜란드 자전거 친선협회 전문가와 자전거 도로 정책 현안 자문도 이어져 사진/노원구청 제공 서울 노원구(구청장 오승록)가 세계 최고의 자전거 천국으로 꼽히는 네덜란드와의 교류를 통해 자전거 친화도시 조성 추진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오는 10월 2일 페이터 반 더 플리트 주한 네덜란드 대사, 크리스 브런틀렛 네덜란드 자전거 친선협회(Dutch Cycling Embassy, 이하 협회) 국제관계 매니저가 노원을 방문한다. 이번 방문은 지난 1월 네덜란드 위트레흐트 현지에서 구와 협회가 체결한 업무협약의 후속 조치로, 실질적인 정책 교류를 위해 성사됐다. 협회는 세계 각지의 도시와 자전거 중심 교통정책과 인프라 구축에 대해 컨설팅을 전문적으로 수행하는 공공-민간 네트워크로, 국내 지자체 중에서는 지난 1월 노원과의 업무협약이 최초로 이뤄졌다. 방문단은 먼저 서울 최초의 도심형 자연휴양림 ‘수락 휴’를 방문해 자연과 도시의 공존을 추구하는 구의 정책 현장을 둘러본다. 이 자리에서 오 구청장은 네덜란드의 탄소중립 노하우와 선진 자전거 정책 사례 등을 공유받는다. 이어 서울 최초로 조성하고 있는 ‘노원구 자전거 문화센터’ 부지로 자리를 옮겨 자전거 문화센터 사업 추진 사항을 소개한 후 중랑천 자전거 도로를 통해 노원구청으로 이동한다. 이 과정에서 구청장과 방문단 등 참여자들은 모두 서울시 공공자전거 ‘따릉이’를 타고 자전거 인프라를 직접 경험할 예정이다. 자전거로 도착한 구청사 내에서는 담당부서 직원들과 네덜란드 전문가가 모여 실무적인 이야기를 이어간다. 구는 자전거 친화도시 조성 정책을 구체화하기 위해 올해 하반기 자전거 도로 전수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구는 자전거 도로 인프라의 확장은 물론 연결성 강화, 안전성 개선 방법 등도 구상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구의 선진 사례 도입 의지와 협회의 우수 정책 확산 노력은 이전에도 몇 차례의 의미 있는 접점을 만들어 낸 바 있다. 지난해 10월 <자전거 친화도시 선포식>과 함께 개최한 국제 심포지엄에도 크리스 브런틀렛 매니저가 발제자로 나선 것이 대표적이다. 당시 브런틀렛 매니저는 네덜란드 정책 사례를, 한승훈 연구원은 프랑스의 ‘파리 15분 도시’ 프로젝트를 각각 소개하며 국제 동향을 구에 소개했었다. 오승록 노원구청장은 “세계 최고의 자전거 인프라를 구축한 네덜란드의 경험은 우리 구가 지속가능한 도시로 나아가는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라며, “안전하고 편리하게 자전거를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통해 탄소중립 선도도시 노원의 목표를 더욱 앞당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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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군, 추석맞이 국토대청결운동 성료
사진/양평군청 제공 양평군(군수 전진선)은 지난 18일 오전 7시, 양평군청 광장에서 ‘2025년 대한민국 새 단장 캠페인 및 추석맞이 국토대청결운동’을 성공적으로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을 맞아 ‘깨끗한 매력 양평’ 조성과 올바른 청소 문화 정착, 자원순환 인식 확산을 목표로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양평군청 공무원을 비롯해 40여 개 기관·단체, 지역주민 등 총 700여 명이 참여해 큰 호응을 얻었다. 참석자들은 △일회용품 사용 줄이기 △재활용 분리배출 △자발적 청소 문화 확산을 다짐하는 일회용품 줄이기 홍보문 제창하며 생활 속 실천 의지를 다짐했다. 특히, ‘2025년 일회용품·포장재 감량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양평군의 위상에 걸맞게, 이번 캠페인은 단순한 청소 활동을 넘어 환경보전과 자원순환의 중요성을 행동으로 보여주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 참여자들은 이후 양평 시가지와 전통시장, 공원, 하천변 등으로 이동해 구역별 대청소를 진행했으며, 폐건전지 수거 등 자원 재활용 활동도 병행하며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실천 의지를 몸소 실천했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추석을 앞두고 양평을 찾는 모든 이들이 쾌적한 환경 속에서 명절을 보낼 수 있길 바란다”며 “깨끗한 매력 양평 실현은 생활 속 작은 실천에서 시작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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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군, ‘제1회 자원순환의 날’ 행사 개최
포스터/양평군청 제공 양평군(군수 전진선)은 오는 6일 양서면 용담리 세미원에서 ‘제1회 자원순환의 날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9’와 ‘6’이 서로를 거꾸로 한 숫자로 순환의 의미를 담고 있어 자원순환의 날로 제정된 9월 6일에 개최되며, 한정된 자원의 소중함과 자원 재활용 및 순환 실천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좋은 버림, 좋은 순환’을 주제로 처음 마련됐다. 행사 당일에는 △자원순환 체험 공간 △재활용 작품 전시 △‘리필 스테이션’ 운영 △수리센터 운영(사전 예약 시 우산 수리 및 칼갈이 무료) △분리배출 미로 게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되며, 군민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다. 또한 13시 30분에 진행되는 기념식에서는 자원순환 유공자 표창과 함께 기념사, 자원순환 실천 선언 낭독, 페트병 뚜껑을 활용한 재활용 예술 공연이 열릴 예정이며, 완성된 작품은 양평자원순환센터 홍보관에 전시된다. 양평군은 이번 행사를 위해 18개 환경단체 및 동아리와 3차례에 걸쳐 사전 운영 회의를 진행했으며, 행사 당일에는 △양평청소년축제 ‘오락가락’ △용담 1리 마을회관 부침개 잔치 △양수리 전통시장 △두물뭍 농부시장 △다회용 컵 쓰는 거리 등이 지역 곳곳에서 자원순환 축제장과 연계해 운영될 예정이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이번 행사는 군민 여러분이 직접 참여하고 즐기며 자원순환의 중요성을 체감할 수 있는 축제의 장이 될 것”이라며 “많은 군민들이 함께해 깨끗하고 매력적인 양평 만들기에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양평군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매년 9월 첫째 주를 ‘자원순환 주간’으로 지정하고, 지속적인 교육과 캠페인을 통해 군민과 함께하는 친환경 실천 문화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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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군, 환경교육선 운행 타당성 검토 용역 최종보고회 개최
사진/양평군청 제공 양평군(군수 전진선)은 지난 25일 양평도서관 다목적실에서 ‘남한강 환경교육선 운행 타당성 검토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에는 군수, 군의원을 비롯해 사회단체장, 레저사업 관계자, 어촌계, 관련 부서 공무원 등 약 4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용역은 지난 6월 5일부터 8월 18일까지 총 75일간 진행됐으며, 주요 과업 내용은 △현황 조사 및 개발 여건 분석 △선박 모델 분석 및 제안 △운행 코스 및 승·하선 계획 수립 △운행 횟수 및 운영계획 수립 등이다. 타당성 검토 용역사는 환경교육선의 선착장 위치로 갈산공원과 강상체육공원이 적합하며, 운행 코스는 왕복 약 22km에 소요 시간 1시간 30분의 대아섬 순환코스가 가장 적절하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보고회에 참석한 관계자들은 환경교육선 도입의 필요성에 공감하며, 실질적인 운영 방안과 지역사회와의 연계 활용 방안에 대해 활발히 의견을 나눴다. 특히 환경교육선은 단순한 관광자원을 넘어 지역 청소년과 주민들에게 체계적인 환경교육의 장을 제공하고, 친환경 생태관광 기반 마련의 전환점이 될 수 있다는 기대감도 나타났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이번 타당성 검토를 바탕으로 이후 기본 및 실시설계를 통해 지속 가능한 양평형 환경교육선 운영 모델을 구축하겠다”며 “앞으로도 주민 의견을 적극 반영해 양평만의 특색 있는 환경교육 프로그램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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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 산단환경리더협의회 공식 출범… 친환경 공동 발전 모색
사진/안산시(시장 이민근) 제공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지난 19일 안산시청 대회의실에서 반월·시화·반월도금 산업단지의 친환경 공동 발전을 위한 ‘산단환경리더협의회’(이하 ‘협의회’) 출범식을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출범식에는 이민근 안산시장을 비롯해 박태순 안산시의회 의장, 이상진 수도권대기환경청장, 박은정 안산시의회 도시환경위원장, 산단환경리더십협의회 회원사 경영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산업과 환경이 조화를 이루는 안산 미래 비전을 공유했다. ‘산단환경리더협의회’는 반월·시화·반월도금 산업단지 내 환경배출 사업장과 환경전문공사업 47개소의 경영자가 참여한다. 이를 통해 ▲지역 환경문제 공동 대응 ▲기업과 지자체 간 민·관 네트워크 강화 ▲구역별 면오염도 감소 ▲친환경 경영 문화 확산 및 기업 경쟁력 향상 등을 목표로 협력 체계를 구축한다. 협의회는 연 4회 정기회의를 열고 ▲정보 및 기술 교류 ▲기업 규제개선 과제 발굴 ▲면오염원 오염농도 저감을 위한 공동 실천 등을 논의할 계획이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출범식에서 “산업단지는 우리 경제의 핵심이지만, 미래 세대를 위한 환경문제 해결 역시 반드시 담보되어야 할 과제”라고 운을 뗐다. 이 시장은 이어 “출범한 안산시 산단환경리더협의회가 산업과 환경이 조화를 이루며 함께 성장하는 모범적 모델이 되기를 기대한다”라며 “안산시도 환경오염 저감 시설 개선 지원과 환경경영포인트 인센티브 제도 도입 등 다양한 기업 지원책을 통해 기업들의 친환경 경영을 적극적으로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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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기 양평환경학교 수료식 개최
- 사진/양평군 제공 양평군(군수 전진선)은 지난 4일 오후 2시, 양평도서관 2층 다목적실에서 제2기 양평환경학교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지난해부터 올해까지 매력양평 군수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총 18명의 교육생이 수료증을 받았다. 양평환경학교는 지역리더와 일반 군민을 대상으로 환경교육 인식 전환과 탄소중립 실천 방안을 체계적으로 교육하기 위해 2025년에 설립됐다. 현재 1기와 2기를 통해 총 79명이 과정을 이수했다. 제2기 양평환경학교는 4일간 진행됐다. 1일차에는 양평군의 생태 자산 미래가치와 경쟁력을 주제로 교육이 이루어졌고, 2일차에는 자원순환의 중요성과 실천 방안을 모색하는 활동과 3분 인터뷰가 진행됐다. 이어 3일차에는 교육생들이 생활 실험실(리빙 랩)을 통해 환경문제를 발견하고 해결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마지막 4일차에는 양평군에서 해결해야 할 환경문제를 논의하고 수료식을 통해 교육을 마무리했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양평환경학교는 단순한 학습을 넘어 개인의 환경 인식을 높이고 실천을 유도하며, 사회적 변화를 촉진하는 구심체로서 양평군을 2050 탄소중립 시대로 이끄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제2기 수료식을 통해 양평군은 기후 위기 대응과 지속 가능한 환경교육도시로의 도약을 다짐했으며, 교육생들 또한 각 마을로 돌아가 환경 보호와 탄소중립 실천에 힘쓰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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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기 양평환경학교 수료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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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군, 양동면 지하수저류댐 설치사업 준공…안정적인 생활용수 공급 기대
- 사진/양평군청 제공 양평군(군수 전진선)은 지난 10월 31일 양동면에서 지하수저류댐 설치사업 준공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국비 50억 원과 군비 21억 원 등 총 71억 원을 투입해 지하에 길이 311m, 높이 1.6~4.8m의 차수벽을 설치하고 하루 1,000㎥ 규모의 추가 취수원을 확보하기 위해 추진됐다. 군은 2023년에 실시설계를 완료하고 제4차 지하수관리기본계획(환경부, ‘22~’23)에 반영했으며, 2024년 환경부·양평군·한국수자원공사 간 업무협약 체결 후 착공해 약 1년간 공사를 진행했다. 양동면 지역은 인근 계정천과 석곡천에서 취수한 물을 양동정수장(시설규모 1,000㎥/일)에서 정수해 공급하고 있다. 이에 군은 향후 이상기후로 인한 가뭄과 지역 용수 수요 증가에 대비해 안정적인 생활용수 공급 기반이 필요하다고 판단하고, 지하수저류댐 설치사업을 추진했다. 지하수저류댐은 지하에 물을 저장하고 필요시 활용할 수 있는 친환경 수자원 관리 시설로, 지표수 의존도를 줄이고 지역 수자원의 자립도를 높이는 장점이 있다. 준공식에는 전진선 양평군수를 비롯해 김효정 기후에너지환경부 물이용정책관, 이선익 한국수자원공사 한강유역본부장, 오혜자 양평군의회 의장, 지민희 부의장, 양동면 주민 등 7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내빈소개, 지하수저류댐 홍보영상 시청, 기후에너지환경부 물이용정책관 치사, 한국수자원공사 한강유역본부장 기념사, 양평군수 환영사, 유공자 표창, 양평군의회 의장 축사, 테이프 자르기 및 통수식, 기념촬영, 주요 시설 관람 순으로 진행됐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기념사에서 “양동면 지하수저류댐 건립을 위해 헌신한 모든 관계자와 공사 기간 불편을 감내해 주신 주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이번 사업으로 하루 1,000㎥의 추가 용수 확보가 가능해져 양동면 지역 발전과 산업단지 수요에도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기후에너지환경부와 함께 양평의 물 정책을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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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기후에너지환경부 주관 연구과제 실증지로 선정
- 사진/용인특례시청 제공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기후에너지환경부가 추진하는 ‘수요맞춤형 물관리 시설 수요자원화 기술개발 및 실증 연구과제’에 실증지로 선정돼, 용인에코타운 하수처리시설에 스마트 기술을 시험 적용할 계획이라고 28일 밝혔다. 이번 연구는 인공지능(AI)과 디지털트윈(Digital Twin) 기술을 활용해 물관리 플랫폼을 개발하고, 하수처리 효율을 높이며 전력망 안정화와 기술 표준화를 추진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연구기관은 이치에스코리아(HSK), 서울시립대학교, 경기대학교, 포스코이앤씨 등이 공동으로 참여하며 2025년 4월부터 2028년 12월까지 진행된다. 용인특례시를 비롯해 전국의 하수처리시설과 정수처리시설 6곳이 실증지로 지정됐으며, 총 173억 원 규모의 연구비가 투입될 예정이며, 사업비는 전액 연구기관이 부담한다. 시는 이번 실증사업을 통해 하수처리 공정의 효율을 높이고, 에너지 절감과 탄소 배출 저감 등 지속가능한 도시 운영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연구 목표인 하수처리시설 공정에너지 10~15% 절감이 달성될 경우 용인에코타운 기준으로 연간 약 6억원의 전력비 절감 효과가 기대된다. 또한, 연구 종료 후에는 설치된 센서, 제어장치, 통합운영시스템 등 약 20억 원 규모의 연구설비를 기부채납 받아, 향후 공공하수처리시설의 에너지 자립화 기반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연구기관에 따르면 2026년 3분기까지 현장 조사와 설계를 마치고, 2027년 상반기 중 현장 설비 구축을 완료한 뒤, 같은 해 3분기부터 데이터 수집과 운영 시뮬레이션 등 본격적인 연구에 착수할 계획이다. 이상일 시장은 “이번 연구사업은 인공지능과 디지털트윈 같은 첨단 기술을 공공하수처리시설에 접목해 에너지 절감과 효율적인 도시 운영을 동시에 실현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시도”라며 “에너지 자립도 향상과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실증사업을 적극 추진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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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기후에너지환경부 주관 연구과제 실증지로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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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제16회 다슬기 치패 및 치어 방류행사 개최
- 사진/광주시청 제공 광주시는 건강한 자연생태계 복원과 수자원 조성을 위해 24일 청석공원에서 ‘제16회 다슬기 치패 및 치어 방류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전국자연보호중앙회 경기동부지회 광주시지회의 주관으로 열렸으며 방세환 시장을 비롯해 허경행 시의회 의장, 도·시의원, 경안천시민연대, 광주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 등 50여 명이 참석해 하천 생태계 복원의 의미를 함께 나눴다. 그동안 시는 다슬기 치패와 치어를 지속적으로 방류해 하천 내 퇴적 유기물과 이끼를 제거하는 등 수질 정화와 생태환경 개선에 큰 효과를 거두고 있다. 올해 방류는 경안천, 정암천, 곤지암천, 목현천, 하번천 등 주요 하천에 다슬기 치패 25만 마리와 미꾸리·각시붕어 치어 2천 마리를 방류하며 진행됐다. 이날 방 시장은 “이번 방류를 통해 시민이 직접 참여하는 생태 복원 활동이 더욱 확산되길 바란다”며 “방류된 다슬기와 치어가 광주시 하천의 생태계 복원과 수질 정화에 기여해 시민 모두가 맑고 깨끗한 자연환경을 누릴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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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제16회 다슬기 치패 및 치어 방류행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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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원, 모두의정원 주민참여 프로그램 “향기로운 정원 클래스”
- 주민이 설계부터 참여해 만든 ‘모두의 정원’, 도심 속 환경 교육장으로 매년 주민과 함께.. 가을 정원식물로 꽃다발 만들기, 정원 속 허브 식물 찾기, 천연 양치오일 만들기 등 온몸으로 느끼는 ‘가을의 정원’ 사진/노원구청 제공 서울 노원구(구청장 오승록)가 가을의 자연을 즐기며 환경의 소중함을 체험할 수 있는 “향기로운 정원 클래스”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행사는 노원에코센터 주관의 주민 참여 프로그램으로, 센터 앞 “모두의 정원” 일대에서 펼쳐진다. 오는 11월 6일, 2회차에 걸쳐 진행된다. 참여자들은 가을 정원식물과 친환경 포장재를 사용한 정원 꽃다발 만들기, 모두의 정원을 산책하며 정원 속 허브 식물 찾기, 천연 에센셜 오일을 활용한 나만의 양치오일 만들기 등의 활동을 하게 된다. 활동을 통해 자연스럽게 생활 속에서 지속가능한 소비 실천 방법을 모색하고, 녹지의 중요성과 도시를 살리는 빗물 정원, 식물자원의 가치와 중요성 등을 학습하는 정원 체험형 환경교육이 이루어진다. 향기로운 정원 클래스의 경우 성인을 대상으로 운영하지만, 센터는 어린이 맞춤형 프로그램도 준비해 11월 다양한 환경교육을 확장할 계획이다. 4세부터 7세까지의 미취학 아동은 그림책 「한 나무가」를 함께 읽고 나뭇잎으로 가을을 담은 손수건 꾸미기 체험을 통해 숲과 나무의 중요성을 일깨우는 <에코 리딩인>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또한 초등학생은 <구해줘~ 벌즈!>에 참여해 사라져 가는 꿀벌을 통해 생태계에 대한 이해를 높인다. 향기로운 클래스를 포함해 11월 프로그램의 참여를 원하는 주민은 오는 25일부터 노원에코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 신청할 수 있다. 한편, 행사를 주관하는 노원에코센터는 2012년 2월 마들체육공원(상계동 770) 내에 ‘이산화탄소 제로하우스’로 건립되었다. 신재생에너지를 100%로 활용하며 건물 자체가 살아있는 친환경 에너지 교육의 산실이 되고 있다. 또한 센터 외부 공간에 1,950㎡ 규모로 조성한 생태 텃밭은 이후 2017년 “모두의 정원”으로 확대되며 도심 속에서 자연환경을 그대로 체험하는 생태교육장으로 조성됐다. 당시 정원의 설계 단계부터 주민들이 참여해 탄생한 모두의 정원은 자연생태 교육장인 동시에 주민들의 휴식 공간으로 자리를 잡았다. 오승록 노원구청장은 “도심 속 자연의 가치를 직접 경험해보는 것은 최선의 환경교육”이라며, “노원이 갖춘 자연과 힐링인프라가 오늘의 여가인 동시에 탄소중립의 미래를 준비하는 힘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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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원, 모두의정원 주민참여 프로그램 “향기로운 정원 클래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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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2025 대한민국 산림박람회 성료"
- 사진/광주시청 제공 광주시는 지난 18일부터 21일까지 4일간 곤지암도자공원 일원에서 열린 '2025 대한민국 산림박람회'가 관람객 20여만 명이 방문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사람을 살리는 숲, 숲을 살리는 국민’이라는 주제로 열려 산림의 공익적 가치와 지속가능한 녹색 미래의 중요성을 시민과 함께 공유하는 뜻깊은 자리로 마련됐다. 지속가능한 탄소중립도시를 지향하는 광주시를 비롯해 전국 지자체와 산림 관련 기관·단체, 기업 등이 참여했으며, 다양한 전시·체험 프로그램과 우수 임산물 전시를 통해 산림산업의 발전 방향을 제시했다. 행사장에는 산림정책관, 산림기업관, 임산물 판매장 등 150여 개의 부스가 운영됐으며, 산불피해목 전시, 목공체험, 숲속 버스킹 등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 펼쳐져 방문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행사 기간 동안 ▲광주시 북페스티벌 ▲보건소 건강걷기 행사 ▲오르빛워터파고다 ▲숲해설사 경진대회 등 10여 개의 연계행사가 함께 진행돼 시민들에게 다채로운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했다. 시는 이번 박람회를 통해 산림의 공익적 가치와 탄소중립의 필요성을 시민과 함께 되새기며, 산림자원의 보전과 활용을 위한 공감대를 형성하는 계기가 됐다고 밝혔다. 방세환 시장은 “산림박람회에 참여해 주신 시민과 관람객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이번 박람회의 성공적 개최를 계기로 광주시 산림자원의 정책적 활용을 강화해 친환경 도시 브랜드를 확립하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산림정책 성과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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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2025 대한민국 산림박람회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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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기 양평환경학교 수료식 개최
- 사진/양평군 제공 양평군(군수 전진선)은 지난 4일 오후 2시, 양평도서관 2층 다목적실에서 제2기 양평환경학교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지난해부터 올해까지 매력양평 군수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총 18명의 교육생이 수료증을 받았다. 양평환경학교는 지역리더와 일반 군민을 대상으로 환경교육 인식 전환과 탄소중립 실천 방안을 체계적으로 교육하기 위해 2025년에 설립됐다. 현재 1기와 2기를 통해 총 79명이 과정을 이수했다. 제2기 양평환경학교는 4일간 진행됐다. 1일차에는 양평군의 생태 자산 미래가치와 경쟁력을 주제로 교육이 이루어졌고, 2일차에는 자원순환의 중요성과 실천 방안을 모색하는 활동과 3분 인터뷰가 진행됐다. 이어 3일차에는 교육생들이 생활 실험실(리빙 랩)을 통해 환경문제를 발견하고 해결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마지막 4일차에는 양평군에서 해결해야 할 환경문제를 논의하고 수료식을 통해 교육을 마무리했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양평환경학교는 단순한 학습을 넘어 개인의 환경 인식을 높이고 실천을 유도하며, 사회적 변화를 촉진하는 구심체로서 양평군을 2050 탄소중립 시대로 이끄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제2기 수료식을 통해 양평군은 기후 위기 대응과 지속 가능한 환경교육도시로의 도약을 다짐했으며, 교육생들 또한 각 마을로 돌아가 환경 보호와 탄소중립 실천에 힘쓰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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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기 양평환경학교 수료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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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군, 양동면 지하수저류댐 설치사업 준공…안정적인 생활용수 공급 기대
- 사진/양평군청 제공 양평군(군수 전진선)은 지난 10월 31일 양동면에서 지하수저류댐 설치사업 준공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국비 50억 원과 군비 21억 원 등 총 71억 원을 투입해 지하에 길이 311m, 높이 1.6~4.8m의 차수벽을 설치하고 하루 1,000㎥ 규모의 추가 취수원을 확보하기 위해 추진됐다. 군은 2023년에 실시설계를 완료하고 제4차 지하수관리기본계획(환경부, ‘22~’23)에 반영했으며, 2024년 환경부·양평군·한국수자원공사 간 업무협약 체결 후 착공해 약 1년간 공사를 진행했다. 양동면 지역은 인근 계정천과 석곡천에서 취수한 물을 양동정수장(시설규모 1,000㎥/일)에서 정수해 공급하고 있다. 이에 군은 향후 이상기후로 인한 가뭄과 지역 용수 수요 증가에 대비해 안정적인 생활용수 공급 기반이 필요하다고 판단하고, 지하수저류댐 설치사업을 추진했다. 지하수저류댐은 지하에 물을 저장하고 필요시 활용할 수 있는 친환경 수자원 관리 시설로, 지표수 의존도를 줄이고 지역 수자원의 자립도를 높이는 장점이 있다. 준공식에는 전진선 양평군수를 비롯해 김효정 기후에너지환경부 물이용정책관, 이선익 한국수자원공사 한강유역본부장, 오혜자 양평군의회 의장, 지민희 부의장, 양동면 주민 등 7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내빈소개, 지하수저류댐 홍보영상 시청, 기후에너지환경부 물이용정책관 치사, 한국수자원공사 한강유역본부장 기념사, 양평군수 환영사, 유공자 표창, 양평군의회 의장 축사, 테이프 자르기 및 통수식, 기념촬영, 주요 시설 관람 순으로 진행됐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기념사에서 “양동면 지하수저류댐 건립을 위해 헌신한 모든 관계자와 공사 기간 불편을 감내해 주신 주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이번 사업으로 하루 1,000㎥의 추가 용수 확보가 가능해져 양동면 지역 발전과 산업단지 수요에도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기후에너지환경부와 함께 양평의 물 정책을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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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군, 양동면 지하수저류댐 설치사업 준공…안정적인 생활용수 공급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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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기후에너지환경부 주관 연구과제 실증지로 선정
- 사진/용인특례시청 제공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기후에너지환경부가 추진하는 ‘수요맞춤형 물관리 시설 수요자원화 기술개발 및 실증 연구과제’에 실증지로 선정돼, 용인에코타운 하수처리시설에 스마트 기술을 시험 적용할 계획이라고 28일 밝혔다. 이번 연구는 인공지능(AI)과 디지털트윈(Digital Twin) 기술을 활용해 물관리 플랫폼을 개발하고, 하수처리 효율을 높이며 전력망 안정화와 기술 표준화를 추진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연구기관은 이치에스코리아(HSK), 서울시립대학교, 경기대학교, 포스코이앤씨 등이 공동으로 참여하며 2025년 4월부터 2028년 12월까지 진행된다. 용인특례시를 비롯해 전국의 하수처리시설과 정수처리시설 6곳이 실증지로 지정됐으며, 총 173억 원 규모의 연구비가 투입될 예정이며, 사업비는 전액 연구기관이 부담한다. 시는 이번 실증사업을 통해 하수처리 공정의 효율을 높이고, 에너지 절감과 탄소 배출 저감 등 지속가능한 도시 운영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연구 목표인 하수처리시설 공정에너지 10~15% 절감이 달성될 경우 용인에코타운 기준으로 연간 약 6억원의 전력비 절감 효과가 기대된다. 또한, 연구 종료 후에는 설치된 센서, 제어장치, 통합운영시스템 등 약 20억 원 규모의 연구설비를 기부채납 받아, 향후 공공하수처리시설의 에너지 자립화 기반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연구기관에 따르면 2026년 3분기까지 현장 조사와 설계를 마치고, 2027년 상반기 중 현장 설비 구축을 완료한 뒤, 같은 해 3분기부터 데이터 수집과 운영 시뮬레이션 등 본격적인 연구에 착수할 계획이다. 이상일 시장은 “이번 연구사업은 인공지능과 디지털트윈 같은 첨단 기술을 공공하수처리시설에 접목해 에너지 절감과 효율적인 도시 운영을 동시에 실현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시도”라며 “에너지 자립도 향상과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실증사업을 적극 추진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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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기후에너지환경부 주관 연구과제 실증지로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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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제16회 다슬기 치패 및 치어 방류행사 개최
- 사진/광주시청 제공 광주시는 건강한 자연생태계 복원과 수자원 조성을 위해 24일 청석공원에서 ‘제16회 다슬기 치패 및 치어 방류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전국자연보호중앙회 경기동부지회 광주시지회의 주관으로 열렸으며 방세환 시장을 비롯해 허경행 시의회 의장, 도·시의원, 경안천시민연대, 광주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 등 50여 명이 참석해 하천 생태계 복원의 의미를 함께 나눴다. 그동안 시는 다슬기 치패와 치어를 지속적으로 방류해 하천 내 퇴적 유기물과 이끼를 제거하는 등 수질 정화와 생태환경 개선에 큰 효과를 거두고 있다. 올해 방류는 경안천, 정암천, 곤지암천, 목현천, 하번천 등 주요 하천에 다슬기 치패 25만 마리와 미꾸리·각시붕어 치어 2천 마리를 방류하며 진행됐다. 이날 방 시장은 “이번 방류를 통해 시민이 직접 참여하는 생태 복원 활동이 더욱 확산되길 바란다”며 “방류된 다슬기와 치어가 광주시 하천의 생태계 복원과 수질 정화에 기여해 시민 모두가 맑고 깨끗한 자연환경을 누릴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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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제16회 다슬기 치패 및 치어 방류행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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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원, 모두의정원 주민참여 프로그램 “향기로운 정원 클래스”
- 주민이 설계부터 참여해 만든 ‘모두의 정원’, 도심 속 환경 교육장으로 매년 주민과 함께.. 가을 정원식물로 꽃다발 만들기, 정원 속 허브 식물 찾기, 천연 양치오일 만들기 등 온몸으로 느끼는 ‘가을의 정원’ 사진/노원구청 제공 서울 노원구(구청장 오승록)가 가을의 자연을 즐기며 환경의 소중함을 체험할 수 있는 “향기로운 정원 클래스”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행사는 노원에코센터 주관의 주민 참여 프로그램으로, 센터 앞 “모두의 정원” 일대에서 펼쳐진다. 오는 11월 6일, 2회차에 걸쳐 진행된다. 참여자들은 가을 정원식물과 친환경 포장재를 사용한 정원 꽃다발 만들기, 모두의 정원을 산책하며 정원 속 허브 식물 찾기, 천연 에센셜 오일을 활용한 나만의 양치오일 만들기 등의 활동을 하게 된다. 활동을 통해 자연스럽게 생활 속에서 지속가능한 소비 실천 방법을 모색하고, 녹지의 중요성과 도시를 살리는 빗물 정원, 식물자원의 가치와 중요성 등을 학습하는 정원 체험형 환경교육이 이루어진다. 향기로운 정원 클래스의 경우 성인을 대상으로 운영하지만, 센터는 어린이 맞춤형 프로그램도 준비해 11월 다양한 환경교육을 확장할 계획이다. 4세부터 7세까지의 미취학 아동은 그림책 「한 나무가」를 함께 읽고 나뭇잎으로 가을을 담은 손수건 꾸미기 체험을 통해 숲과 나무의 중요성을 일깨우는 <에코 리딩인>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또한 초등학생은 <구해줘~ 벌즈!>에 참여해 사라져 가는 꿀벌을 통해 생태계에 대한 이해를 높인다. 향기로운 클래스를 포함해 11월 프로그램의 참여를 원하는 주민은 오는 25일부터 노원에코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 신청할 수 있다. 한편, 행사를 주관하는 노원에코센터는 2012년 2월 마들체육공원(상계동 770) 내에 ‘이산화탄소 제로하우스’로 건립되었다. 신재생에너지를 100%로 활용하며 건물 자체가 살아있는 친환경 에너지 교육의 산실이 되고 있다. 또한 센터 외부 공간에 1,950㎡ 규모로 조성한 생태 텃밭은 이후 2017년 “모두의 정원”으로 확대되며 도심 속에서 자연환경을 그대로 체험하는 생태교육장으로 조성됐다. 당시 정원의 설계 단계부터 주민들이 참여해 탄생한 모두의 정원은 자연생태 교육장인 동시에 주민들의 휴식 공간으로 자리를 잡았다. 오승록 노원구청장은 “도심 속 자연의 가치를 직접 경험해보는 것은 최선의 환경교육”이라며, “노원이 갖춘 자연과 힐링인프라가 오늘의 여가인 동시에 탄소중립의 미래를 준비하는 힘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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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원, 모두의정원 주민참여 프로그램 “향기로운 정원 클래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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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2025 대한민국 산림박람회 성료"
- 사진/광주시청 제공 광주시는 지난 18일부터 21일까지 4일간 곤지암도자공원 일원에서 열린 '2025 대한민국 산림박람회'가 관람객 20여만 명이 방문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사람을 살리는 숲, 숲을 살리는 국민’이라는 주제로 열려 산림의 공익적 가치와 지속가능한 녹색 미래의 중요성을 시민과 함께 공유하는 뜻깊은 자리로 마련됐다. 지속가능한 탄소중립도시를 지향하는 광주시를 비롯해 전국 지자체와 산림 관련 기관·단체, 기업 등이 참여했으며, 다양한 전시·체험 프로그램과 우수 임산물 전시를 통해 산림산업의 발전 방향을 제시했다. 행사장에는 산림정책관, 산림기업관, 임산물 판매장 등 150여 개의 부스가 운영됐으며, 산불피해목 전시, 목공체험, 숲속 버스킹 등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 펼쳐져 방문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행사 기간 동안 ▲광주시 북페스티벌 ▲보건소 건강걷기 행사 ▲오르빛워터파고다 ▲숲해설사 경진대회 등 10여 개의 연계행사가 함께 진행돼 시민들에게 다채로운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했다. 시는 이번 박람회를 통해 산림의 공익적 가치와 탄소중립의 필요성을 시민과 함께 되새기며, 산림자원의 보전과 활용을 위한 공감대를 형성하는 계기가 됐다고 밝혔다. 방세환 시장은 “산림박람회에 참여해 주신 시민과 관람객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이번 박람회의 성공적 개최를 계기로 광주시 산림자원의 정책적 활용을 강화해 친환경 도시 브랜드를 확립하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산림정책 성과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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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2025 대한민국 산림박람회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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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원구, 환경문화행사 개최
- 도전 환경 골든벨, 텃밭 놀이 등 다채로운 행사 속 머리로 몸으로 탄소중립 익힌다 노원에코센터 일원에서 오는 25일 개최, 다회용기 지참하면 기념품도 증정 에너지, 자원순환, 농업 등 다양한 방면을 놀이형 체험으로 구성 포스터/노원구청 제공 서울 노원구(구청장 오승록)가 오는 25일 환경문화행사 <뛰놀자 지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행사는 지역의 환경교육 거점 기관인 노원에코센터(노원구 덕릉로 460 마들근린공원 내)와 센터 앞 모두의 정원 등지에서 펼쳐진다. 수도권 유일의 탄소중립 선도도시로 선정된 구는 매년 환경문화행사를 열고 있는데, 특히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체험형 프로그램에 초점을 맞췄다. 놀이 방식의 체험을 위해 행사장 일대를 ▲지구 놀이터 ▲텃밭놀이터 ▲열매놀이터 ▲햇빛놀이터 ▲자원순환놀이터로 구분해 22개의 부스를 운영할 예정이며, 10시 30분 개막식, 12시 30분 정원음악회 등 모두가 함께하는 이벤트도 마련되어 있다. 지구 놀이터에서는 퀴즈 대회 형식으로 진행되는 “도전 지구 골든벨”, 공원 일대를 돌아다니며 5가지 주제 미션을 수행하는 “에코티어링 – 퀴즈런 : 초록 발자국”이 펼쳐진다. 골든벨의 경우 사전접수, 에코티어링의 경우 사전접수와 현장접수를 통해 진행된다. 그 밖에도 중랑천의 생태를 이해할 수 있는 전시와 미니테라리움 만들기, 노원 탄소중립시민실천 10가지 약속 홍보가 병행된다. 텃밭놀이터에서는 어린이 농부와 함께하는 무 수확 체험, 친환경 식재료를 이용한 못난이 샌드위치 만들기를 비롯해 농사를 주제로 한 체험활동을 진행한다. 흙과 더 밀접한 놀이터는 ‘열매 놀이터’에서 마련되었다. 이곳에서는 흙 놀이터, ‘씨앗 운동회’ 등 어린이들이 신체활동을 하며 놀 수 있도록 했다. 에너지 분야의 탄소중립 실천을 쉽게 이해할 수 있는 ‘햇빛 놀이터’도 유익하다. 태양광 자동차 경주, 햇빛과 바람을 이용한 바람개비 활동, 솔라 오븐(Solar Oven)으로 계란 굽기 등 특색 있는 체험을 통해 친환경 에너지교육이 이뤄진다. 마지막으로 자원순환놀이터에서는 친환경 세제, 마그넷, 키링, 설거지바 등의 일상용품을 만들며 자원순환을 체험하는 행사가 상시 진행된다. 이와 함께 약 30여팀의 어린이 플리마켓이 꾸려진다. 구경하고 사고파는 재미를 가미해 자원순환의 가치를 쉽게 경험토록 하기 위해서다. 구는 행사의 진행 과정에서도 탄소배출을 줄이기 위해 일회용품 없는 행사를 지향한다. 텀블러나 개인컵 등을 지참한 참여자에게 소정의 기념품을 제공하고, 미리 준비하지 못한 경우는 다회용기를 현장에서 빌려 사용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 대부분의 체험 프로그램은 현장접수로 진행되며, 일부 사전접수가 필요한 프로그램은 노원에코센터(☎02-3392-4911)로 문의하면 된다. 오승록 노원구청장은 “실천가능한 탄소중립 활동, 도심 속 자연의 가치를 직접 경험해보는 것은 최선의 환경교육”이라며, “어린이를 포함한 전 세대 구민의 위대한 참여를 통해 탄소중립 시대를 함께 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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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원구, 환경문화행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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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2025년 지자체 탄소중립 우수사례 선정
- 사진/용인특례시청 제공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2025년 지자체 탄소중립 우수사례’ 평가에서 탄소중립 이행성과 부문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한국환경공단 이사장상을 수상한다고 14일 밝혔다. 환경부가 주관한 이번 평가는 전국 광역·기초지방자치단체, 탄소중립지원센터, 기업 등의 76건의 사례를 대상으로 사업의 적절성과 효과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했다. 그 결과 13건의 우수사례가 선정됐고, 용인특례시는 경기도 내 기초지자체 중 유일하게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시는 시민과 함께하는 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했다. 이 가운데 ▲에버랜드 다회용컵 전환 협약 ▲공인중개사 간판 소등 ▲어린이 기후어사대 운영 등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용인특례시와 환경부, 삼성물산이 함께 추진한 ‘에버랜드 맞춤형 일회용 컵 사용 감량을 위한 자발적 협약’은 일회용컵 사용 자제를 위한 공공과 민간의 첫 협력 사례다. 현재 에버랜드 및 캐리비안베이 내 총 42개 매장에서 운영 중이다. ‘공인중개사 불을끄고 희망을 켜다‘는 용인특례시와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처인‧기흥‧수지구 지부회가 전국 최초로 체결한 ‘공인중개사 심야 간판 소등’ 협약이다. 이는 행정 기관과 민간이 자율 협약을 통해 도시의 불필요한 야간조명을 줄여 지역사회에 기후행동 분위기를 확산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어린이 기후어사대’는 지역내 초등학생 100명을 기후어사대로 임명하여 일상생활 속 기후 지킴이 역할을 수행하도록 하는 아동 참여형 프로그램이다. 어린이들이 부모와 이웃에게 기후위기 대응에 대한 중요성을 알리고, 체험과 교육을 결합한 미래세대 중심의 시민참여형 모델이다. 이상일 시장은 “이번 우수사례 선정은 시민이 함께 만들어낸 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이 국가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시민 모두가 탄소중립의 주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실천 중심의 기후정책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오는 11월 17일부터 18일까지 여수에서 열리는 ‘2025 지자체 탄소중립 컨퍼런스’에서 우수사례를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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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2025년 지자체 탄소중립 우수사례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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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회 환경 명사 초청 강연 개최
- 사진/양평군청 제공 양평군(군수 전진선)은 지난 9월 30일 양평도서관 다목적실에서 ‘제5회 환경 명사 초청 강연’을 개최했다. 이번 강연은 환경교육도시 지정 기념과 함께, ‘지속가능발전 환경교육도시 양평군을 위한 통합전략 프로젝트’를 주제로 진행됐다. 이날 강연은 한국교원대학교 환경교육학과 교수이자 충청북도 탄소중립지원센터장인 문윤섭 교수가 맡아 진행했다. 문 교수는 △환경교육자의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 △양평형 프로그램 개발 기법 및 운영 방향 △타 시군의 환경교육사업 사례 △기관·단체 간 관계 형성 및 역할 등을 제시했다. 신희구 환경교육국장은 인사말을 통해 “기후 위기와 환경문제는 더 이상 먼 미래가 아닌 현재 우리가 직면한 현실”이라며, “행정의 노력만으로는 부족하고 지역사회, 학교, 기관, 그리고 군민 모두의 협력이 필요하다. 오늘 강연을 통해 양평이 환경교육도시로 도약할 수 있는 전략을 모색하고, 지속 가능한 양평을 만들어 가는 데 함께해 주시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한편, 양평군은 이번 강연을 계기로 지역 단위의 환경교육에 있어 민관협치를 강화하고, 다양한 기관 및 단체와의 관계망을 통해 지속가능발전 환경교육도시로 나아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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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회 환경 명사 초청 강연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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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원구, 네덜란드와 함께 ‘자전거 친화도시’로 달린다
- 10월 2일, 주한 네덜란드 대사 및 네덜란드 자전거 친선협회 노원구 방문 탄소중립 및 자전거 정책 교류 … 지속가능한 미래도시 위한 협력 강화 네덜란드 자전거 친선협회 전문가와 자전거 도로 정책 현안 자문도 이어져 사진/노원구청 제공 서울 노원구(구청장 오승록)가 세계 최고의 자전거 천국으로 꼽히는 네덜란드와의 교류를 통해 자전거 친화도시 조성 추진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오는 10월 2일 페이터 반 더 플리트 주한 네덜란드 대사, 크리스 브런틀렛 네덜란드 자전거 친선협회(Dutch Cycling Embassy, 이하 협회) 국제관계 매니저가 노원을 방문한다. 이번 방문은 지난 1월 네덜란드 위트레흐트 현지에서 구와 협회가 체결한 업무협약의 후속 조치로, 실질적인 정책 교류를 위해 성사됐다. 협회는 세계 각지의 도시와 자전거 중심 교통정책과 인프라 구축에 대해 컨설팅을 전문적으로 수행하는 공공-민간 네트워크로, 국내 지자체 중에서는 지난 1월 노원과의 업무협약이 최초로 이뤄졌다. 방문단은 먼저 서울 최초의 도심형 자연휴양림 ‘수락 휴’를 방문해 자연과 도시의 공존을 추구하는 구의 정책 현장을 둘러본다. 이 자리에서 오 구청장은 네덜란드의 탄소중립 노하우와 선진 자전거 정책 사례 등을 공유받는다. 이어 서울 최초로 조성하고 있는 ‘노원구 자전거 문화센터’ 부지로 자리를 옮겨 자전거 문화센터 사업 추진 사항을 소개한 후 중랑천 자전거 도로를 통해 노원구청으로 이동한다. 이 과정에서 구청장과 방문단 등 참여자들은 모두 서울시 공공자전거 ‘따릉이’를 타고 자전거 인프라를 직접 경험할 예정이다. 자전거로 도착한 구청사 내에서는 담당부서 직원들과 네덜란드 전문가가 모여 실무적인 이야기를 이어간다. 구는 자전거 친화도시 조성 정책을 구체화하기 위해 올해 하반기 자전거 도로 전수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구는 자전거 도로 인프라의 확장은 물론 연결성 강화, 안전성 개선 방법 등도 구상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구의 선진 사례 도입 의지와 협회의 우수 정책 확산 노력은 이전에도 몇 차례의 의미 있는 접점을 만들어 낸 바 있다. 지난해 10월 <자전거 친화도시 선포식>과 함께 개최한 국제 심포지엄에도 크리스 브런틀렛 매니저가 발제자로 나선 것이 대표적이다. 당시 브런틀렛 매니저는 네덜란드 정책 사례를, 한승훈 연구원은 프랑스의 ‘파리 15분 도시’ 프로젝트를 각각 소개하며 국제 동향을 구에 소개했었다. 오승록 노원구청장은 “세계 최고의 자전거 인프라를 구축한 네덜란드의 경험은 우리 구가 지속가능한 도시로 나아가는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라며, “안전하고 편리하게 자전거를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통해 탄소중립 선도도시 노원의 목표를 더욱 앞당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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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원구, 네덜란드와 함께 ‘자전거 친화도시’로 달린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