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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 세계 환경의 날 맞아 ‘플라스틱 오염 종식’ 위한 정화활동 전개
사진/이천시청 제공 이천시(시장 김경희)는 지난 6월 11일, 세계 환경의 날을 맞아 한강지키기운동 이천지역본부, 특별대책지역 수질보전정책협의회와 ‘플라스틱 오염 종식(Beat Plastic Pollution)’이라는 올해 환경의 날 주제에 발맞춰 마장근린공원과 오천천 일원에서 하천 정화 활동과 플라스틱 줄이기 캠페인을 벌였다. 이번 행사는 플라스틱 오염 문제의 심각성을 알리고 지역사회가 함께 실천할 수 있는 생태 보전 활동을 장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마장면 사회단체를 비롯해 마장초·중학교 학생들, 특전사 제3공수특전여단 장병 등 400여 명이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참가자들은 오천천 주변을 따라 폐플라스틱을 수거하며 하천 정화 활동을 펼쳤다. 특히 폐플라스틱병과 폐건전지를 집중적으로 모으는 캠페인이 함께 진행되어,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환경 보호 방법을 시민들에게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됐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올해 환경의 날 주제인 ‘플라스틱 오염 종식’은 우리가 직면한 환경 문제의 핵심을 잘 보여준다”라며 “이번 정화 활동은 시민, 학생, 군부대가 함께 행동으로 실천한 의미 있는 발걸음이었고 앞으로도 건강한 도시를 위해 시민과 함께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천시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지역 내 환경 의식을 더욱 확산시키고, 시민과 함께 ‘플라스틱 없는 깨끗한 이천’ 조성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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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환경의 날 기념식 개최…탄소중립 실천 의지 다져
사진/광주시청 제공 광주시는 5일 광주시 지속가능발전협의회 회의실에서 ‘제30회 환경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방세환 시장을 비롯해 환경단체 회원 등 7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기념식은 환경의 날 30주년을 맞아 환경보전 활동에 기여한 단체와 개인을 격려하고 광주시의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공동의 실천 의지를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1부 행사에서는 환경 분야 유공자에 대한 표창 수여와 함께 기념사, 내빈 축사가 진행됐다. 이어진 2부에서는 탄소중립 실천 체험교육으로 이끼 화분 ‘테라리움’ 만들기 체험이 진행돼 참가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방 시장은 “평소 환경보전과 탄소중립 실천에 앞장서주신 환경단체 회원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시민 여러분과 함께 지속가능한 탄소중립 도시 광주를 만들어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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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원구, 탄소중립 달성 위해 전세계 지방정부 협력 추진
사진/노원구청 제공 서울 노원구(구청장 오승록)가 기후위기에 대응하는 국제기구 두 곳에 신규 가입하며 탄소중립정책 추진의 활동폭을 크게 넓혀가고 있다고 밝혔다.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지방정부의 역할이 중요해지는 가운데 국경을 넘어 국제적인 협력을 본격화함으로써 탄소중립 선도도시로서의 역할과 위상을 강화하기 위해서다. 구가 신규 가입하는 국제기구는 ‘100% 재생에너지 도시네트워크(이하 ’RE100 도시네트워크‘)와 ’글로벌 기후에너지 시장협약(이하 GCoM)’이다. 이는 1990년 유엔(UN) 본부에서 열린 ‘지방정부 세계총회’를 계기로 공식 출범한 ‘지속가능성을 위한 세계지방정부협의회 ICLEI(이하 ’이클레이’)의 공식 프로젝트다. 먼저 ▲RE100 도시네트워크는 100% 재생에너지 전환을 선도하는 세계정부 협의체다. 국내에서는 경기도, 제주도 등이 가입되어 있고, 서울권역 지자체는 노원구가 최초다. 구는 베란다 태양광 보급, 노원형 발전차액 지원제도 등 재생에너지 전환의 모범사례를 확산하고 제로에너지 건축(ZEB) 정책을 강화해 도시형 RE100을 선도해 나갈 계획이다. ▲GCoM은 1만 3천여 도시가 회원으로 가입된 세계 최대의 지방정부 공동사업으로 꼽힌다. 협약의 주제는 기후변화 완화, 기후변화 적응, 에너지 접근성 보장이다. 새로 참여하는 구는 온실가스 감축과 기후적응 이행 노력을 국제기구(CDP)에 보고하고 국제적인 기준에 따른 검증과 평가를 받게 된다. 지난해 개소한 노원구 탄소중립지원센터에서 향후 보고 및 환류 체계의 이행을 맡아 추진한다. 오승록 노원구청장은 두 개의 국제 협력 기구 가입을 계기로 오는 14일부터 3일 동안 국내에서 개최되는 ‘세계 지방정부 기후총회’에 참석해 가입 인사와 포부를 밝힌다. 이 기간 동안 이클레이 회장 도시인 스웨덴 말뫼(Malmö)의 카트린 스전펠트 자메 시장과 단독 간담회를 가지며 양 도시의 정책 협력의 계기를 마련할 예정이다. 구는 국내 ‘기후위기대응 에너지전환 지방정부 협의회’ 가입 도시로서 지자체 간 연대 노력에도 적극 동참하고 있다. 지난해 수도권에서 유일하게 환경부와 국토부가 선정한 탄소중립 선도도시 선정을 계기로 협력과 교류의 장을 대폭 확대하며 선도도시로서의 책임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오승록 구청장은 “국경의 구분 없는 기후위기에 지방정부의 역할과 협력할 책임이 갈수록 막중해지고 있다”며, “국내외 연대활동을 통해 우수 정책의 확산은 물론, 우리구 탄소중립 노력의 실효성을 제고할 수 있는 기회로 삼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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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시, 한강 자전거길 정비… 안전하고 편리한 자전거 친화도시로 도약
사진/하남시청 제공 하남시(시장 이현재)는 한강변 자전거도로 내 사고위험 구간에 대한 안전 개선사업을 마무리하고, 시민이 안심하고 자전거를 탈 수 있는 환경을 조성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난해 11월 착공돼 약 4개월간 진행되었으며, 지난 3월 말 완료됐다. 정비 대상은 서울시와 접한 하남시 선동에서 미사동을 거쳐 팔당대교까지 이어지는 총 13.5㎞ 구간의 한강 자전거길 하남 구간이다. 특히 사고 위험이 컸던 급커브 구간의 곡선 반경을 완화하고, 노후된 자전거도로를 전면 재포장하는 등 전반적인 안전성을 크게 향상시켰다. 또한 보행자와 자전거 이용자 간 동선이 겹치는 구간에는 주의 표지판과 안내판을 추가 설치해, 산책로와 자전거도로 이용자 간 충돌을 사전에 예방할 수 있도록 했다. 이번 조치는 단순한 시설 정비를 넘어,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에 두고 설계된 생활 밀착형 교통 인프라 개선사업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자전거 이용자의 편의 향상도 함께 고려됐다. 선동IC 인근 체육시설 주변에는 벤치, 자전거 거치대 등을 갖춘 자전거 휴게소가 조성되어, 시민들이 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자전거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이현재 시장은 “이번 개선사업은 자전거를 일상 속 교통수단으로 이용하려는 시민들이 더욱 안전하고 편리하게 도로를 이용할 수 있도록 추진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자전거 이용률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인프라 확충과 안전대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하남시가 명실상부한 자전거 친화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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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 ‘제80회 식목일 기념 나무 나눠주기 행사’ 성료
사진/이천시청 제공 4월 4일 이천시(시장 김경희)는 제80회 식목일 행사가 많은 시민과 관계자들의 참여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최근 발생한 산불 피해를 애도하고, 산림 복구와 보호의 중요성을 되새기는 자리로 마련됐다. 또한 기후변화 대응과 생태계 복원을 위한 밀원수(蜜源樹) 식재의 필요성이 강조되었다. 꿀벌과 같은 곤충의 서식지를 보호하는 밀원수는 생태계 유지뿐만 아니라 농업과 식량안보에도 중요한 역할을 한다. 이날 행사에는 이천시장과 관계자, 지역주민, 환경단체 등 다수가 참석해 밀원수의 필요성에 공감하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과 실천을 이어가겠다고 다짐했다. 또한 이날은 건조한 날씨로 인한 산불 위험이 커지고 있는 만큼 산불 예방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캠페인도 함께 진행되었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기념사를 통해 “산불로 인해 피해가 많이 발생한 만큼 단순히 나무를 심는 것을 넘어 이를 보호하고 가꾸는 것이 중요하다”라며 “오늘 심은 나무가 미래 세대에 푸른 숲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모두가 함께 노력해 나가자”라고 당부했다. 황병구 공원녹지과장은 “앞으로도 산림 보호와 복구를 위한 다양한 노력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며 안전하게 행사를 진행할 수 있도록 질서정연하게 참여해준 시민분들에게 감사드린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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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구지천 생태수자원센터, 서수원의 미래를 잇는다
황구지천 하수처리시설에서 하수처리를 완료한 재이용수가 금호천 상류에 방류되고 있다. 사진/수원시 제공 [양해용 기자]=수원역에서 호매실지구 방향으로 가는 권선로 오른편에 인조 잔디를 갖춘 축구장과 야구장이 새로 생겼다. 언뜻 보기엔 체육시설이지만 ‘황구지천 생태수자원센터’라는 이름의 공공 하수 처리 시설이다. 서수원 권역 하수를 처리하는 시설은 지하화하고, 지상 공간은 주민들이 이용할 수 있는 편의시설로 활용하고, 하수처리수를 이용해 인근 소하천의 생태까지 되살리는 ‘일석삼조’ 기능의 환경 친화적인 시설이다. ◇서수원 권역 하수 담당하는 공공하수처리시설 황구지천 생태수자원센터의 핵심은 지하에 설치된 하수처리시설이다. 황구지천 생태수자원센터는 수원 생태수자원센터과 서호 생태수자원센터에 이어 세 번째로 들어선 공공 하수처리시설로, 기존 하수처리장의 부하를 감소하고, 방류수역인 황구지천의 수질을 개선하기 위해 건립됐다. 금곡동, 구운동, 입북동, 호매실동, 율전동 등에서 발생하는 하수를 처리하기 위해 황구지천 상류 지역에 하수처리시설을 건설한 것이다. 황구지천 하수처리시설 최초 계획은 2015년 5월 말 환경부로부터 수원시 하수도정비기본계획을 승인받으면서 시작됐다. 도시개발로 서수원 인구가 급격히 증가하는 것에 선제적으로 대비하고자 계획됐다. 이어 실시설계와 공공하수도 설치 인가 승인 등의 과정을 거쳐 지난 2020년 4월 착공한 뒤 지난해 12월25일 준공, 지난 7일 준공식을 개최했다. 10년에 가까운 제반 행정 처리 과정과 4년8개월의 공사 기간이 소요됐고, 사업비는 총 1천410억원이 투입됐다. 이재준 수원시장이 지난 7일 황구지천 생태수자원센터 준공식에서 기념식수를 하고 있다. 황구지천 하수처리장은 KSMBR(막여과) 방식으로 하루 최대 4만5천t의 하수를 처리할 수 있다. 해당 시설에 적용된 공법은 PVDF 재질의 중공사막을 적용한 생물막으로 침전과 여과 및 소독 기능을 대체한 고도 처리 공법이다. 2차 침전지가 없어 하수 처리에 필요한 공간을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다. 유입된 하수가 여러 단계의 처리 과정을 거치며 법정 방류 수질 기준보다 높은 수준으로 하수를 처리해 방류하도록 설계됐다. 수원시는 지난 2023년 12월 말부터 하수처리시설 시운전을 시작해 유입된 하수가 방류 가능한 법정 수질 이상으로 처리되는 것을 확인했다. 지난해 4분기 유입된 일평균 3만5천t의 하수를 시운전한 결과, 방류한 수질은 모두 법정 기준치보다 좋은 수질로 처리됐다. 물의 오염 정도를 판단하는 기준 중 하나인 생물화학적산소요구량(BOD)은 1.7㎎/l로 수질 등급 중 2등급에 해당했다. 또 총유기탄소(TOC) 5.6㎎/l, 부유물질(SS) 1.6㎎/l, 총질소(T-N) 6.7㎎/l, 총인(T-P) 0.12㎎/l 등 수질 지표들이 법정 기준보다 깨끗한 수치로 나타났다. 특히 대장균의 경우 법정 방류 수질(㎖당 1천 마리 이하)의 3%에 채 못 미칠 정도로 기준치를 한참 밑돌았다. 건천화돼 물이 마른 호매실천(전)과 황구지천 하수처리수 재이용 사업으로 수량이 늘어난 모습(후) 비교. ◇소하천 되살릴 생명수로 활용하는 재이용수 황구지천 생태수자원센터는 서수원 권역의 소하천인 호매실천과 금곡천을 풍요롭게 하는 물 공급처 역할을 한다. 서수원 권역의 물줄기를 풍부하게 만드는데 정화된 물을 재이용하기 때문이다. 하수처리수가 소하천들의 건천화를 방지하고, 수생태계를 풍부하게 하는 생명수로 활용되며 물순환의 길을 이어가도록 한 수원시의 노력이 더해진 셈이다. 수원시는 황구지천 공공하수처리시설 건설과 함께 하수처리수 재이용 사업을 추진했다. 하수처리를 마친 깨끗한 방류수를 소하천 상류로 보내 건천화를 방지하는 것이 목표였다. 이를 위해 총 3.9㎞의 공급관로를 설치하는 공사에 74억여원을 추가 투입했다. 사업은 지난 2019년 9월 기본계획에 반영한 뒤 2023년 6월 착공해 지난해 9월 공사를 마무리했다. 황수지천 하수처리시설 재이용수 사업은 황구지천으로 합류하는 소하천인 호매실천과 금곡천 상류에 방류구를 만들어 매일 최대 2만5천t의 재이용수를 방류하는 것이 골자다. 황구지천으로 방류하는 하수처리수의 절반 이상을 소하천 상류로 보내 재이용하는 것이다. 기존보다 10㎝ 정도 수위가 높아지는 것을 목표로 방류랑을 정했다. 이는 건천화로 물이 흐르는 모습을 보기 어려워진 소하천에 사시사철 물이 흐르도록 하는 효과를 만든다. 먼저 금곡동에서 시작하는 금곡천에는 2개의 방류구를 만들었다. 벽에서 물이 흘러내리는 벽천 형태로 상류 지점에서 재이용수를 방류한다. 재이용수는 금곡천 2.6㎞를 촉촉하게 적시며 수생태를 풍부하게 만들고, 다시 황구지천으로 합류한다. 일 최대 1만2500t의 물을 방류한다. 칠보산 자락에서 시작해 호매실동을 가로지르는 호매실천에는 과수공원과 물향기공원 사이 상류 지점에 방류구를 만들었다. 계단형으로 만들어진 방류폭포는 조명등까지 설치해 야간 경관을 아름답게 하는 효과를 더한다. 재이용수가 흐르는 덕분에 물향기공원에는 시냇물 소리가 끊이지 않고, 방류된 물은 호매실천을 따라 2.8㎞ 가량을 유유히 흘러 다시 황구지천으로 합류하게 된다. ◇축구, 야구, 물놀이까지 주민 친화 상부 공간 황구지천 하수처리시설 상부 공간은 주민을 위한 체육시설로 가득 채워졌다. 상부 공간 체육시설과 편의시설, 수변공원 등이 마련된 총 면적은 7만7천여㎡ 규모다. 97억원을 투입해 인조잔디를 갖춘 야구장과 축구장, 지역 주민들의 쉼터가 될 물놀이터와 잔디광장, 소규모 공연이나 행사를 진행할 수 있는 야외무대를 갖췄다. 구기 종목용 체육시설은 수원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동호인이나 아마추어 선수들의 활발한 경기장으로 활용될 전망이다. 우선 축구장은 국제 경기를 위한 터치라인 길이 100m, 골라인 64m의 정식 규격으로 만들어졌다. 또 야구장은 센터라인 106m, 파울라인 91m로 누구나 야구를 즐길 수 있는 ‘공원야구장’이다. 사회인야구 경기가 가능한 규격이다. 두 경기장 모두 조명타워도 마련해 야간에도 경기를 치를 수 있도록 미리 준비했다. 특히 야구장은 수원 야구 인재 육성의 기대감을 키운다. 지역 내 고교 야구부의 안정적인 훈련장과 동호회 경기 등의 활용 가능성이 높아 벌써부터 주목을 받고 있다. 오는 22일부터 ‘2025 U-12 학생 야구대회’ 중 초등부 경기가 열려 야구선수를 꿈꾸는 어린이들의 함성이 퍼질 예정이다. 수원시는 체육 및 주민편의시설에 지역 주민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하고자 노력했다. 상부 체육시설 신설 계획을 수립하며 2019년 5월 호매실동과 금곡동 주민 1천여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해 주민의 의견을 반영했다. 또 2019년 3월, 2022년 10월, 2024년 4월 등 3회에 걸쳐 주민설명회를 개최하고, 주민과 함께 인근 시설을 벤치마킹하기도 했다. 준공을 앞둔 지난해 12월에는 새빛현장시장실을 열어 주민의 의견을 청취하기도 했다. 물놀이장은 지역 주민의 요구를 반영해 설치된 대표적인 시설이다. 1천82㎡ 규모의 공간에 커다란 배 모양의 조합 놀이대를 중심으로 안개가 뿜어 나오는 그늘막 벤치, 나비와 꽃 모양으로 만들어진 터널 등 시설이 여름철 물놀이의 즐거움을 더하도록 구성했다. 넓게 마련된 잔디광장에서는 여유로움을 만끽할 수 있고, 전체 부지 주변에 왕벚나무를 심어 수년 뒤에는 봄마다 벚꽃길 산책로를 즐길 수 있을 전망이다. 특히 상부 체육 및 편의시설은 계획 단계부터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BF) 인증을 준비해 장애인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주출입구로 진입하는 경사로부터 출입구, 바닥, 안내판 등이 모두 장애인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만들어졌고, 화장실은 물론 샤워실도 장애인 전용 공간이 배치됐다.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은 “황구지천 생태수자원센터는 서수원의 미래를 위한 필수 거점시설”이라며 “상부 공간은 서수원의 힐링 랜드마크가 되고, 생태수자원센터는 지속가능한 도시로 향하는 이정표가 되도록 늘 살피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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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 피해 예방 총력 대응” 안성시, 폭염특보 대비 민관합동 T/F 본격 가동
- 사진/안성시청 제공 안성시는 6월 15일 폭염주의보가 발효됨에 따라 시민의 건강과 안전 보호를 위해 민관합동 T/F를 구성하고 본격적인 폭염 대응 체계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이번 T/F에는 ▲시민안전과 ▲복지정책과 ▲보건소 ▲농업정책과 ▲축산정책과 ▲소통협치담당관 등 6개 부서가 참여하며, ▲안성소방서 ▲한국전력 안성지사 ▲안성시 지역자율방재단 등 유관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전방위적인 대응 체계를 갖추고 폭염 대응에 나설 예정이다. T/F는 폭염 취약계층에 대한 안부 확인을 비롯해 노숙인 예찰, 농축산물 피해 예방 및 관리대책 마련, 도심 살수차 운영 등 폭염 전반에 걸친 예방 및 대응 활동을 추진한다. 특히, 무더위로 인한 온열질환 발생을 최소화하고, 실외 작업자 및 고령층의 건강 보호에 중점을 둔다. 시는 현재 무더위 쉼터 498개소를 운영 중이며, 쉼터 내 냉방기기 점검과 위생 관리도 철저히 하고 있다. 더불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폭염 피해 예방 물품을 지원하고,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홍보 활동도 병행하고 있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폭염으로 인한 시민들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모든 행정력과 자원을 총동원하겠다”며 “각 부서와 유관기관 간 긴밀한 협조를 통해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안성시는 앞으로도 여름철 기상 상황에 따라 단계별 폭염 대응 체계를 가동하며, 시민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는데 총력을 다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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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 피해 예방 총력 대응” 안성시, 폭염특보 대비 민관합동 T/F 본격 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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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 세계 환경의 날 맞아 ‘플라스틱 오염 종식’ 위한 정화활동 전개
- 사진/이천시청 제공 이천시(시장 김경희)는 지난 6월 11일, 세계 환경의 날을 맞아 한강지키기운동 이천지역본부, 특별대책지역 수질보전정책협의회와 ‘플라스틱 오염 종식(Beat Plastic Pollution)’이라는 올해 환경의 날 주제에 발맞춰 마장근린공원과 오천천 일원에서 하천 정화 활동과 플라스틱 줄이기 캠페인을 벌였다. 이번 행사는 플라스틱 오염 문제의 심각성을 알리고 지역사회가 함께 실천할 수 있는 생태 보전 활동을 장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마장면 사회단체를 비롯해 마장초·중학교 학생들, 특전사 제3공수특전여단 장병 등 400여 명이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참가자들은 오천천 주변을 따라 폐플라스틱을 수거하며 하천 정화 활동을 펼쳤다. 특히 폐플라스틱병과 폐건전지를 집중적으로 모으는 캠페인이 함께 진행되어,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환경 보호 방법을 시민들에게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됐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올해 환경의 날 주제인 ‘플라스틱 오염 종식’은 우리가 직면한 환경 문제의 핵심을 잘 보여준다”라며 “이번 정화 활동은 시민, 학생, 군부대가 함께 행동으로 실천한 의미 있는 발걸음이었고 앞으로도 건강한 도시를 위해 시민과 함께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천시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지역 내 환경 의식을 더욱 확산시키고, 시민과 함께 ‘플라스틱 없는 깨끗한 이천’ 조성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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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 세계 환경의 날 맞아 ‘플라스틱 오염 종식’ 위한 정화활동 전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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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 하절기 환경오염행위 특별감시·단속
- 사진/이천시청 제공 이천시(시장 김경희)는 장마철 집중호우 기간에 수질오염물질 무단방류 등의 불법행위로 인한 공공수역의 환경오염 우려가 높아짐에 따라 오는 8월 말까지 하절기 환경오염행위 특별감시 및 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단속은 집중호우 시 오·폐수 및 가축분뇨 무단 방류, 폐기물의 부적정 보관 및 방치로 인한 공공수역의 오염을 예방하기 위해 주요 하천 지역을 중심으로 폐수배출업소, 폐기물처리업체, 개인하수처리시설, 가축분뇨 배출시설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할 예정이다. 김미라 환경보호과장은 “환경오염을 예방하고, 환경 관련 법규 위반 행위를 근절하고자 취약 시기에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 지도·점검을 계혹 실시할 계획”이라며 “수질 오염행위, 오·폐수 및 가축분뇨 무단 방류, 폐기물 무단투기 등의 불법행위 발견 시 이천시청 환경보호과(주간, 031-644-2357) 또는 이천시청 당직실(야간, 031-644-2222)로 즉시 신고해 줄 것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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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 하절기 환경오염행위 특별감시·단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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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환경의 날 기념식 개최…탄소중립 실천 의지 다져
- 사진/광주시청 제공 광주시는 5일 광주시 지속가능발전협의회 회의실에서 ‘제30회 환경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방세환 시장을 비롯해 환경단체 회원 등 7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기념식은 환경의 날 30주년을 맞아 환경보전 활동에 기여한 단체와 개인을 격려하고 광주시의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공동의 실천 의지를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1부 행사에서는 환경 분야 유공자에 대한 표창 수여와 함께 기념사, 내빈 축사가 진행됐다. 이어진 2부에서는 탄소중립 실천 체험교육으로 이끼 화분 ‘테라리움’ 만들기 체험이 진행돼 참가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방 시장은 “평소 환경보전과 탄소중립 실천에 앞장서주신 환경단체 회원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시민 여러분과 함께 지속가능한 탄소중립 도시 광주를 만들어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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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환경의 날 기념식 개최…탄소중립 실천 의지 다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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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교육도시 양평, ‘6월 환경의 달’ 기념행사 개최
- 포스터/양평군청 제공 양평군(군수 전진선)은 제53주년 환경의 날을 맞아 환경보전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군민과 함께하는 환경 실천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6월 한 달간 ‘환경의 달 기념행사’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6월 5일 개최되는 환경의 날 기념식에서는 명예환경 감시원 위촉장 수여식과 함께 환경 명사 특별강연이 진행된다. 이번 강연은 ‘양평! 그린라이트를 켜라!’의 세 번째 강연으로, 조천호 박사가 ‘기후 위기, 거대한 가속에서 담대한 전환으로’라는 주제로 강연을 펼칠 예정이다. 양평군은 환경의 날 기념식을 시작으로, 환경교육 프로그램, 환경체험 행사, 환경 연주회 및 전시, 줍깅·쓰담 달리기(플로깅) 캠페인 등 군민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6월 한 달 동안 운영할 계획이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세계 환경의 날을 기념해 군민이 직접 참여하고 체험할 수 있는 문화·예술 융합형 환경 콘텐츠를 다양하게 준비했다”며 “지속 가능한 환경 실천문화를 확산하고, 군민이 일상 속에서 환경 보호를 자연스럽게 실천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 및 체험 기회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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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교육도시 양평, ‘6월 환경의 달’ 기념행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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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군, ‘온실가스 감축인지 예산제’ 교육 실시…기후 위기 대응 선도
- 사진/양평군청 제공 양평군(군수 전진선)은 지난 5월 30일 공공예산의 기후 책임성을 강화하기 위해 ‘온실가스 감축인지 예산제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온실가스 감축인지 예산제’는 예산사업이 온실가스 배출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고, 그 결과에 따라 사업을 조정하거나 강화함으로써 정책 수립 단계부터 기후 위기 대응을 체계화하는 제도다. 이번 ‘온실가스 감축인지 예산제’ 교육은 관리자와 실무자를 대상으로 오전과 오후 두 차례에 걸쳐 직급과 업무 맞춤형으로 진행됐다. 오전 교육에서는 녹색전환연구소 배보람 팀장이 팀장급 이상 관리자를 대상으로 강연을 진행했다. 주요 내용은 ▲탄소중립을 위한 기초자치단체의 노력과 방향 ▲탄소중립의 핵심 과제 ▲탄소중립을 위한 도시정책 ▲양평군의 탄소중립에 대한 강연 등이었다. 오후 교육에서는 한국환경공단 탄소예산지원부 김성미 과장이 실무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온실가스 감축인지 예산제의 도입 현황과 작성 방법에 대해 설명했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예산이 수반되는 모든 행정이 곧 기후행동의 출발점이라는 인식 아래, 각 부서가 자발적으로 온실가스 감축 효과를 고려해 사업을 설계하는 실질적인 의지가 필요하다”며 “2030년까지 온실가스를 29.2% 감축하겠다는 우리 군의 제1차 탄소중립 녹색성장 기본계획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직원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양평군은 지난 2023년 3월 ‘온실가스 감축인지 예산제 운영 조례’를 제정했으며, 현재 2025년 본예산 및 1회 추가경정예산을 대상으로 한 온실가스 감축인지 예산제 도입 연구 용역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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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군, ‘온실가스 감축인지 예산제’ 교육 실시…기후 위기 대응 선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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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 생태계 복원사업 큰 호응
- ▶ 민관합동 “생태교란 식물 제거의 날 행사”도 개최 예정 사진/이천시청 제공 [이천시 이대권기자]=이천시(시장 김경희)는 단풍잎돼지풀 등 생태교란식물 제거 사업을 추진한다고 29일 밝혔다. 단풍잎돼지풀은 6·25전쟁 당시 유입된 귀화식물로 알레르기 비염 등 호흡기 질환을 일으키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천시는 금년도 4월부터 복하천과 중리천 주변에 서식하는 단풍잎돼지풀, 가시박 등 생태계 교란식물을 제거할 예정이다. 생태계 교란식물은 종자가 싹을 틔워 활착되기 전 뿌리까지 제거해야 토종식물의 생장을 방해하지 않기에 봄철 작업을 시작해, 8월까지 외래식물 제거의 날을 지정해 지속적인 제거를 진행할 방침이다. 제초제를 사용하지 않고 뿌리까지 제거하는 일은 수작업이 요구되는 만큼 생태환경 보존에 관심이 많은 주민 봉사단의 노력이 더해질 예정이다. 23년도에는 6월에 중리천 생태하천 조성사업 구간과 복하천변을 중심으로 연인원 250여명이 참여, 약 3Km 73,900㎡에 걸쳐 집중 제거 활동을 실시한바 있다. 24년도에는 “생태교란 식물제거의 날 행사”를 개최하여 자원봉사자와 환경단체, 환경관련 업체를 비롯한 시민들과 함께 건전한 식생이 자라는 자연생태 하천을 조성하기 위한 생태교란식물 제거에 함께 할 예정이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민관 합동 작업을 통해 지역의 생태하천과 수질환경 개선 등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을 유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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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 생태계 복원사업 큰 호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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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군, 2024년 세계 물의 날 행사 개최
- 사진/양평군청 제공 [양평군 천정수기자]=양평군(군수 전진선)은 지난 22일 양서면 양수리에서 한강유역환경청 주최로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식과 식목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국민의례, 한강유역환경청장의 인사 말씀을 시작으로 전진선 양평군수와 유역물관리 위원장의 축사, 유공자 표창, 그림 공모전 수상자 상장 수여, 나무 심기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행사를 통해 군은 기후변화에 따른 물 위기에 대응하고 다양한 주체들의 참여 속에 모두가 깨끗하고 안전한 물을 이용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탄소 저감 숲 조성을 위한 식목 행사를 통해 깨끗한 수변 녹지를 조성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전진선 군수는 그림 공모전 시상에 참석한 이들에게 “기후 위기 시대에서 물의 가치와 소중함을 알고 모두가 물을 절약할 수 있도록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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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군, 2024년 세계 물의 날 행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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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제32회 세계 물의 날 기념식 및 경안천 클린데이 개최
- 사진/광주시청 제공 [광주시 천정수기자]=광주시는 21일 세계 물의 날을 맞아 청석공원에서 ‘제32회 세계 물의 날’ 기념행사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방세환 시장을 비롯해 주임록 시의회 의장, 김동구 한강유역환경청장, 윤덕희 경기도 수자원본부장, 특별대책지역 수질정책협의회 및 기관‧사회단체장 등 700여명의 시민들이 참석했다. 행사는 ‘맑고 깨끗한 경안천 지키기 실천 결의문’을 낭독하고 관내 각 지역 하천에서 채수한 하천수를 오염과 물 부족으로 찌그러진 지구본에 담는 퍼포먼스를 통해 시민의 통합과 수질보전을 지속해 나갈 것을 다짐했다. 참석자들은 기념식 종료 후 4개 구역으로 나눠 청석공원에서 시작해 경안천 주변에 버려진 쓰레기 등 각종 오염물질을 수거하는 클린데이도 함께 실시하며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 또한, 행사에 참여한 시민들과 함께 2026 경기도 종합체육대회 유치를 기원하는 결의도 다졌다. 방 시장은 “수도권 2천700만 시민의 식수원인 경안천을 우리의 소중한 자원으로 잘 활용하고 보존과 개발이 공존하는 지속가능한 청정 광주시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규제의 합리적인 개선을 중앙정부와 함께 모색할 수 있도록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한편, ‘세계 물의 날’은 UN이 물의 소중함을 일깨우고 물 부족에 대한 국제적 협력을 이끌기 위해 지난 1993년부터 제정, 선포한 기념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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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제32회 세계 물의 날 기념식 및 경안천 클린데이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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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양동, 찾아가는 리사이클링의 날 참여 기관 모집
- [이종윤 기자]=의정부시 녹양동주민센터(동장 최광규)는 3월 20일까지 친환경 생활문화 조성을 위한 ‘찾아가는 리사이클링의 날’ 참여 기관을 1차 모집한다. 찾아가는 리사이클링의 날은 유용 생활 폐자원 교환 사업의 일환이다. 기존 사업은 주민이 직접 재활용품을 갖고 주민센터를 방문하는 방식이라 참여율이 저조했다. 이에 녹양동은 보다 많은 주민이 편리하게 친환경 생활문화에 동참할 수 있도록 ‘찾아가는’ 방식으로 새롭게 사업을 마련했다. 모집 대상은 관내 교육기관, 공동주택, 소상공인이다. 모집 후 4월부터 11월까지 매월 둘째 주 또는 마지막 주 목요일, 종이팩ㆍ투명 페트병ㆍ폐건전지를 방문 수거하고 즉시 교환 물품을 제공한다. 교환 물품은 종이 팩(우유팩, 주스팩 등) 1kg당 휴지 1롤, 투명 페트병 1kg당 종량제봉투(10L) 1장이다. 내용물을 비우고 물로 헹군 뒤 종이팩은 펼쳐서 건조한 상태로, 투명 페트병은 압축해 뚜껑을 닫은 상태로 모으면 된다. 또한 폐건전지도 2kg당 종량제봉투(10L) 1장으로 교환해 준다. 참여를 원하는 기관은 3월 20일까지 전화, 방문, 이메일로 신청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녹양동주민센터(031-870-7094)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최광규 동장은 “지역사회와 협력하며 친환경 생활문화를 실천하는 녹양동이 되기 위해 적극적으로 사업을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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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양동, 찾아가는 리사이클링의 날 참여 기관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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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시, ‘미세먼지 줄이기 및 에너지 절약 홍보 캠페인’ 실시… ‘미세먼지저감 시민참여단’과 함께해
- 사진/양주시청 제공 [이종윤 기자]=양주시(시장 강수현)가 14일 오후 관내 덕정역 일원에서 ‘양주시 미세먼지저감 시민참여단(단장 여화선)’과 함께 봄철 초미세먼지 발생 총력 대응의 일환으로 마련된 ‘미세먼지 줄이기 및 에너지 절약 홍보’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봄철 초미세먼지 총력 대응 기간 중 관내 시민들을 대상으로 ‘생활 속 미세먼지 줄이기’에 대한 행동 요령 등을 홍보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캠페인에는 시민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유도하기 위한 홍보물을 전달했다. 시에 따르면 생활 속 미세먼지 줄이기 행동 요령으로 ▲가까운 거리는 걷고 먼 거리는 대중교통 이용하기, ▲폐기물 배출량 줄여 소각량 줄이기, ▲겨울철 실내 온도(18~20℃) 유지를 통한 대기전력 줄이기, ▲외출 시 전등 끄고 대기전력 차단하기, ▲불법소각·배출 바로 신고하기이다. 시 관계자는 “봄철 불청객인 미세먼지에 총력 대응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시민분들께서도 에너지 절약 등 미세먼지 저감에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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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시, ‘미세먼지 줄이기 및 에너지 절약 홍보 캠페인’ 실시… ‘미세먼지저감 시민참여단’과 함께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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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 배출가스 저감장치 부착사업 추진
- [이천시 이대권기자]=이천시(시장 김경희)는 오는 15일부터 미세먼지 및 질소산화물 등 대기오염물질 저감을 위해 ‘2024년도 배출가스 저감장치 부착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배출가스 저감장치 부착사업이란, 노후된 경유자동차에 대한 저감장치 부착 비용의 약 90%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2024년도에는 총사업비 120,900천원을 배정받았으며, 총 26대의 차량에 대해 지원할 계획이다. 신청 대상은 배출가스 5등급 경유자동차를 소유하여야 하며, 자동차 배출가스 종합전산시스템(www..mecar.or.kr) 에서 신청이 가능하다. 대상자로 선정된 차량은 한국자동차환경협회에서 부착대상 확인과 함께 적정 장치 및 제작사를 차량 소유자에게 안내하며 차량 소유자는 약 10%의 자기부담금(28 ~ 66만원)을 납부하여 저감장치 부착을 진행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시 홈페이지 공고문 또는 자동차 배출가스 종합전산시스템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궁금한 사항은 이천시 환경보호과 기후대기팀(☎031-644-2355)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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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 배출가스 저감장치 부착사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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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 친환경(전기·수소) 자동차 보급사업 추진
- [이천시 이대권기자]=이천시(시장 김경희)는 대기환경 개선효과를 높이기 위해 「2024년도 친환경자동차 보급사업」을 추진한다. 2024년도 상반기 사업비 74억원으로 전기승용차 450대(일반 360대, 우선순위 45대, 택시 45대), 전기화물차 190대(일반 114대, 우선순위 19대, 택배 38대, 중소기업생산제품 19대), 수소승용차 20대(일반 18대, 우선순위 2대)를 지원한다. 신청대상은 지원신청일 기준 연속 3개월 이상 이천시에 주소를 둔 만 18세 이상 개인이나 이천시 내 사업장이 위치한 법인·기업 등이다. 구매보조금 신청희망자가 자동차 판매·대리점에 방문해 구매계약을 체결하면 제작·수입사에서 무공해차 통합누리집을 통해 보조금을 신청한다. 전기자동차 구매 보조금은 승용차 최대 1,106만원, 화물차 최대 1,906만원으로 차종·옵션에 따라 차등 지급한다. 또한, 전기화물차를 구매한 경유화물차 폐차자 및 소상공인, 전기택시 구매 택시사업자, 전기차 구매 차상위 이하 계층은 보조금이 추가로 지원된다. 아울러 수소승용차 구매 보조금은 3,250만원으로 정액 지원한다. 자세한 사항은 무공해차 통합누리집(www.ev.or.kr) 또는 시 홈페이지 공고문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궁금한 사항은 이천시 환경보호과 기후대기팀(☎031-644-2354)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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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 친환경(전기·수소) 자동차 보급사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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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시 주거복지센터, 「저장강박증 의심가구 지원 사업」신청 알림
- [안성시 고영일기자]=안성시 주거복지센터에서는 2024년 특화사업인「저장강박증 의심가구 지원」사업을 통해 맞춤형 주거환경 개선에 나선다고 밝혔다. 저장강박증 의심가구 지원 사업이란, 물건을 버리지 못하는 일명 ‘쓰레기집’에 거주하여 일상생활 유지가 힘들고 사고 위험에 취약한 저장강박 의심가구의 주거환경 개선을 통해 주거권 향상을 위한 사업이다. 지원대상은 안성시 관내 저장강박증 의심가구 5호, 접수기간은 올해 10월 12일까지이며 주민등록 관할 읍·면·동 주민센터 방문신청을 통해 가능하다. 사업비는 호당 최대 350만원 이내이고, 상황에 따라 지원액이 달라질 수 있다. 자세한 사업 문의는 각 읍·면·동 주민센터 담당자 또는 안성시 주거복지센터 특화사업 담당자(☎ 031-6190-1503)에게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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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시 주거복지센터, 「저장강박증 의심가구 지원 사업」신청 알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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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시, 초미세먼지 봄철 총력대응 추진
- 포스터/안성시청 제공 [안성시 고영일기자]=안성시(시장 김보라)는 봄철 초미세먼지 고농도 상황을 대비 행정력을 집중하여 미세먼지 발생에 총력대응하기로 했다. 안성시는 3월 한달간 미세먼지 배출사업장 및 공사장 감시를 위한 단속을 강화하고, 불법소각 방지를 위해 영농폐기물 집중수거를 실시하며, 불법소각 적발시 과태료 등 행정처분으로 무관용 원칙을 적용할 계획이다. 특히 미세먼지 전구물질인 암모니아 발생 감소를 위해 축분 퇴비공장 및 축산시설을 집중점검할 계획이다. 시는 도로의 이동오염원을 줄이기 위해 살수차와 분진흡입차 운영확대와 아양1로와 아양2로 약 2.75km 구간에 자동 물분사 시스템인 클린 앤 쿨링로드를 3월 18일부터 운영할 예정이며, 이용객이 많은 공도중 앞, 공도시외버스터미널 앞, 삼죽 시내권 2개소에 미세먼지 쉼터(버스정류장형)를 상시 운영 중에 있다. 안성시는 현재 미세먼지 저감사업으로 주변 시·군의 미세먼지 영향을 빅데이터로 수집하여 내․외부의 미세먼지의 영향 및 예보까지 분석할 수 있는 스마트 환경(미세먼지) 관리시스템과 38국도 도로이동원의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내리고가차도에 그린인프라 확충사업을 금년도 준공을 목표로 적극 추진 중이다. 또한, 무공해차전환 브랜드사업 공모 신청을 통해 원곡공영주차장 등 14개 지역 54개 주차면에 전기충전시설(급속·완속)을 확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시 관계자는“시민들의 건강보호를 위해 미세먼지 농도를 줄이고자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시민들께서도 경각심을 가지고 대기오염 정보에 대한 관심과 불법소각 금지, 화목보일러 관리철저, 노후차 저공해화 및 친환경차 이용, 자율적 차량 2부제를 통한 대중교통 활용 등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드린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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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시, 초미세먼지 봄철 총력대응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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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군, 자동차 탄소중립포인트 참여자 모집
- 포스터/양평군청 제공 [양평군 천정수기자]=양평군(군수 전진선)이 자동차 탄소중립포인트 참여자를 이달 11일부터 22일까지 선착순 74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자동차 탄소중립포인트는 운전자가 주행거리를 감축하면 감축량에 따라 인센티브를 지급하는 제도이다. 참여 대상은 양평군에 등록된 12인승 이하 비사업용 승용, 승합자동차이며 친환경자동차(전기, 하이브리드, 수소차 등)와 법인차량은 제외된다. 참여방법은 자동차 탄소중립포인트 누리집 또는 QR코드를 통한 회원가입 후 전송되는 주소로 접속해 차량 전면(번호판)사진과 주행거리 계기판 사진을 등록하면 된다. 참여자에게는 10월까지의 주행거리 감축실적에 따라 12월에 인센티브가 지급된다. 지난해에는 61명이 참여해 30명이 주행거리를 감축해 최소 2만원부터 최대 10만원의 인센티브를 지급받았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자동차 주행거리 감축으로 온실가스를 줄이고 경제적 혜택도 받을 수 있는 자동차 탄소중립포인트에 군민들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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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군, 자동차 탄소중립포인트 참여자 모집